버스기사들도 백신 추가접종 권장에 나서는 등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활발하다. 안양시는 관내 운수업체인 ‘삼영운수’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및 3차 접종을 권유하는 현수막을 버스 전면에 부착해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현수막은 ‘코로나19백신 3차 접종은 필수’라는 문구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시가 50부를 제작하고 삼영운수 측이 현수막 게첩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위중한 시기에, 민과 관이 손을 잡고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수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와 아울러 안양시 공무원들은 직접 거리로 나서 백신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구청장과 간부공무원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아침 출근시간대(08:00∼08:30) 마다 3개 역사(안양역, 범계역, 평촌역)를 중심으로 백신 추가 접종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현 시국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길은 빠른 백신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다. 추가접종 권장에 힘을 보태준 삼영운수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마쳤다. 한편 지난 26일 기준 안
군포시가 7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1동 등 7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동장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무를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그동안 조례 개정과 시의회 동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는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설 변경 및 폐강과 강사선정, 수강료 관리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마을의 주인인 주민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 12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원년인 내년에, 시민을 행정의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정착시키기 위한 주민참여형 정책을 보다 확대하고, 지속적인 역량교육과 함께 각 동에 맞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2022년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연 300억 원으로, 1차로 1분기에는 75억 원 내외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 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기간은 최장 3년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0일까지며, 군포시 홈페이지(http://www.gunpo.go.kr)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 (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내년 1년간 300억 원, 1분기에 75억 원 안팎에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육성자금 지
안양시는 26일 금년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안부에서는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혁신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조직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역량을 강화한 조직운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빅데이터팀’, ‘감염병대응팀’, ‘아동보호팀’, ‘주거복지팀’ 등 복지와 안전분야를 보강했다. 또 내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에 맞춰 보건소 과 분리, 철도전담 조직 신설 등 추가적인 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자체조직진단을 실시해 시 규모에 맞는 조직 및 인력 재설계로 향후 전면적 조직개편에 반영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하고도 활기 있는 조직으로 개편해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적 조직운영의 수혜자는 바로 시민이 될 것이다”며, 스마트도시 인증에 걸맞은 조직으로 평가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25개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휩쓸며 금년도 사업의 알찬
최대호 안양시장이 장애인관련 단체로부터 잇따라 감사패를 받으며, 흐뭇한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안양시는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최대호 시장이 24일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전날인 23일에는 지역의 4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밀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7일 아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전국 장애인부모 활동가 대회’에서 최대호 시장을 포함한 4명의 단체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정원오 서울시 성동구청장·김일권 경남 양산시장)을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지 및 권익 옹호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는 단체다. 최 시장은 경기도 유일의 수상자로서 안양시가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장애인가족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 3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어린이집과 병원 등에 취업했고, 내년에는 35명으로 늘려 고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문화체험 여행을 위한‘해피버스’,
적극행정으로 규제개혁에 앞장선 공무원과 부서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2021년 규제혁신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혁신적 사고로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성장을 돕는 공무원을 시상하며, 규제혁신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각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규제의 발굴·개선 ▴규제혁신·적극행정 참여도 등을 따져,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이날 시상에서 개인 부분은 총 9명, 대상의 영광은 이난영 규제개혁팀장에게 돌아갔다. 2021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규제혁신 성과 최고 인증대회인 행안부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 등의 성과를 냈다. 최우수 2명(건축과 이준영·동안보건과 최세훈), 우수 6명(도시재생과 허진하·교통정책과 윤정호·기업경제과 윤석환·스마트시티과 이재봉·건축과 정혜진, 만안보건과 황영주)도 과제의 발굴 및 개선 등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부서는 총 7개과, 대상은 건축과에게로 돌아갔다.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 지역의 벽면간판 설치 규제의 개선을 이끌어 내며 행안부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최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최대호 이사장)에 2021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주)온누리산업개발(1000만 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110만 원), 나래의료재단(500만 원)으로부터 지난 23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온누리산업개발 정지훈 대표이사는 안양에서 태어나 안양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마치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안양의 인재들이 지역의 좋은 기운을 받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했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비즈쿨(모의 창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했다. 안양여상 학생들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정성으로 모았으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래의료재단은 매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질병, 위기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회에 거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에스피텍(500만 원), 바이오써포트(700만 원), 시스게이트(1000만 원)는 연말
어린이보호구역이 안전하고 걷기 편리한 공간으로 또 한 번 변신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초등학교와 박달초등학교 등 초교 인근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공간 240면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또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카메라 44대를 신설하기도 했다. 특히 남초등학교(갈산동)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상주차 11면을 폐지한 공간에 보도를 신설하는 등 보행자 중심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인근지역에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 주차면 이 사라진데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안내하는 스티커(픽토그램) 1000개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바 있다. 관련법에 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를 세웠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2만 원을 내야 한다. 또 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하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다.”고 전하고, 대체 주차공간 확보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3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황시진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군포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0일 1차 심의와 17일 2차 심의를 거쳐 총 4명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을 심의, 의결했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이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지도자들과 시청 담당부서인 교육체육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로이 전환되어 기쁘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031-390-0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청년분야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19세~39세 사이의 청년 30명 이내에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주제에 따라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눠서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연구활동, 의제 발굴, 정책 제안 및 논의, 토론회,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며, 신청 접수는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15829, 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 또는 이메일(syrasomon@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직장 및 학교,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층은 군포의 기둥”이라며, “청년들의 권익 향상과 소통 활성화, 청년관련 시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청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