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이메디컴(군포시 엘에스로 소재)은 지난 17일 희망200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참치캔 170세트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아이메디컴 주돈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후원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망해암(안양시 만안구 임곡로245)‘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이 유력해졌다. 안양시는 금년 9월 16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던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심의는 확정 심의 바로 전 단계다.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은 예고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9일 최종 심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은 망해암 용화전 내에 위치한 고려 전기 불상이다. 불상 위의 보개(寶蓋/불상의 머리 위를 가리는 장신구)에는 성화(成化) 15년(1479, 조선 성종 10년)에 조성했다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전체 높이는 약 3.4m이나, 불상 하단 부 약 1m는 용화전 마루 아래에 묻혀 있었다. 시는 이에 금년 6월 마루 일부를 철거하고 불상의 다리와 발, 대좌 일부를 새로 확인해 냈다. 이번 예비심의 통과는 고려전기 제작된 불상에 보개(寶蓋)를 올렸다는 정확한 연대(1479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이면서도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망해암 석조여래입상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 관내 문화재로는 11번째가 되며, 석조불상으로는 1980년 삼막사 마애삼존불상 이후 40여년만의 성과
안양시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을 지난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 공모전은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해커톤”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발굴을 위한 “데모데이” 등 2개 분야로, 해커톤은 총 58개 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하여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4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당일 해커톤 7개 사와 분야별로 각각 경쟁하여 유튜브 생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문가의 최종 심사로 이루어졌다. 해커톤과 스타트업 데모데이 분야에서 각각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50만 원) 등 총 8개의 팀을 선정해 8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청년창업 100개 기업 육성 추진,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청년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고,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거점 역할을 할 ‘군포예술인센터’가 지난 1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군포예술인센터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4층의 331㎥ 공간을 리모델링해 다목적회의실 1실과 공용사무실 2실, 개인창작실 2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2년여에 이르는 기간동안 지역예술인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단과 예술인들의 소통으로 완성된 공간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16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군포예총, 군포공예문화협회, 군포도자문화협회 등 예술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과천, 안양 등 인근 기초 및 광역 문화재단의 임직원이 참석해 벤치마킹하는 등 개막식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신웅 군포예총 회장이 “군포 예술인들의 25년간의 숙원이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이날 개관식은 예술인들의 기쁨과 감격으로 채워졌다. 이에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예술인센터를 통해 지역
안양시가 먹는 물 분야에서도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발전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우수 수도사업자 인증패를 전달받고 포상금 500만 원도 받을 예정이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수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상수도 정책 등 총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관계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현장평가와 자료검증 그리고 이를 종합한 2차 평가를 통해 상수도행정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먹는 물이 각 가정과 사업장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평가됐다.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지원하고 상수도 관망 시설 정비 및 수도계량기 폐전신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또 급수민원 및 노후급수관 정비공사와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상수관 노후관 정비사업와 연 3회 배수지 세척, 수돗물 모니터링제 확대 운영 등 수도사업 분야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마실 수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대(안양동 959번지 일원) 2만1417㎡부지가 생활SOC를 갖춘 410가구 규모의 최신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이 국토교통부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 지역 생활SOC 설치비용으로 국비 9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오랜동안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못해,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는 곳이다. 주거재생혁신지구는‘3080 주택공급 대책’(21. 2. 4)의 신사업으로서 공공이 주도가 돼 슬럼화를 이루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과 생활SOC를 공급, 주거환경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양지마을은 금년 4월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에 이어 10월 주민공청회가 개최되고, 65%넘는 주민동의를 확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국비지원 확정은 주민들의 이와 같은 열망이 이끌어 낸 결과다. 향후 남은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해(주민동의 66.7% 달성) 국토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받게 되면, 사업시행자인 LH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비 92억원을 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과 행복을 더합니다!”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교주차장을 개방한 흥진중학교와 흥진고등학교에 장학금 5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6일 흥진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행복더하기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 강석원 회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오금동 주민들을 위해 흥진초.중.고등학교 주차장이 지난 10월부터 개방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새내기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의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공직에 입문하는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덕목과 청렴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공무원 복무규정 및 후생복지제도에 대해서는 담당부서 팀장들이 직접 소개해, 온라인상이지만 선후배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두 명의 교육 강사는 ‘슬기로운 안양생활’이란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공직자상은 무엇이고, 민원인과 조직생활에서 동료직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에 들어선 첫 마음을 잊지 말고 친절한 마음으로 시민들을 대하며, 안양시공무원으로서 자부심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안양시는 행정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중심인 ‘혁신주니어보드’를 구성하는 등 공직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군포시가 오는 21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 등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5개 시 시장들이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데 이어, 그 연장선 상에서 노후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정부 과제 등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열린다. 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게 될 이날 토론회는 홍경구 단국대교수(3기 신도시 조성과 1기 신도시의 시사점)와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노후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정부의 대응과제)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윤정중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실장, 이재용 산본공동주택리모델링사업연합회장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한준 회장과 홍경구 교수, 신동우 교수, 윤정중 실장은 도시공학 등을 전공하고 각 지역에서 도시설계와 재생,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 도시계획전문가들이다. ‘1기 신도시 30년, 도시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방청객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이에 앞서
군포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써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공사는 2019년 최초 CCM 인증을 받아 2020년~2021년까지 인증을 유지한 후 재인증을 위해 2021년 10월 평가를 받았으며, 공사경영에 CCM 마인드 확산, CCM 체제의 구축, CCM 운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 5월 원명희 사장 취임 직후 전사적 차원에서 소비자(시민) 중심이 된 미션‧비전을 정립하고, 다양한 포상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소비자중심경영을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CCM마인드를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행복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CCM 체제를 구축 및 실행하여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아울러 공사는 10월 28일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