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 문화예술 경진대회인 ‘2011여성능력계발 솜씨대회’가 오는 30일 시청 및 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성능력계발 솜씨대회는 올해 25회째로 건전한 여가선용과 능력계발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오는 26일까지 시청 가족여성과 및 구청 복지문화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분야는 글짓기(시.수필), 그림, 서예(한글.한문), 사군자, 꽃꽂이, 이주여성백일장 등 총 8개 부문으로 신청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20세이상 여성(이주여성은 미제한)이다. 이번 대회는 글짓기, 그림, 이주여성 백일장은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서예, 사군자 및 꽃꽂이는 시청 홍보홀 등 3개 장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한껏 뽐내게 된다.
안양시가 매월 초에 실시하는 월례조회의 업무적인 성격과 딱딱한 분위기를 벗기고 소통의 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시는 내부 전산망을 통해 생중계를 하고 있으며 이는 월례조회를 컴퓨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어 조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에게 시정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생중계 시험방송은 지난 1일 4월 월례조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고위공무원들이 해오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주무관(7급이하)을 중심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매월 1명을 선정 무대의 중앙에 서는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영광과 월례조회의 권위적인 면도 불식시키고 있다. 시장이 통상적으로 하는 훈시도 역점사업은 물론,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이 깃든 인문학 강의 중심으로 실시돼 직원들은 업무 숙지뿐 아니라 성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월례조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자’와 ‘맹자’의 사상 페이스북 창시자인 ‘마크주커버거’ 등을 예로 들며 강연했고 즉석퀴즈도 내 직원들과 교감하면서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었다. 이밖에 유망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과 모범시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 또한 상장수여에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 청소년국제교류의 올바른 방향모색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청소년관련 전문가 및 실무자가 참여하는 ‘제1회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포럼’을 수련관 4층 청소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역 Global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전문가 강연과 기조발제, 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포럼의 1부에서는 홍광현 아시아·아프리카희망재단 사무총장이 ‘글로벌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라는 주제로 국제교류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2부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상철 한국청소년교류진흥협회 기획관리부장이 ‘지역사회 청소년국제교류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발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조영미 군포시 교류협력팀 주무관, 최현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국제교류담당, 이석구 안양동안청소년수련관 수련팀장, 양희만 경기외고 인성부장의 사례발표가 계획돼 있다. 성기용 청소년수련관장은 “ 더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전문가 및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최근 공군 제8249부대의 장병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영문고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부대 내에 병영 순회문고를 설치해 도서 지원은 물론 독서지도가 필요할 경우 사서담당 공무원을 파견해 독서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공군 제8249부대도 도서관리 담당을 지정해 독서를 권장하고 체계적인 독서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독서 특강이나 작가와의 만남 등 장병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도서 100권씩을 순회대출하기로 했다. 주장희 중앙도서관장은 “병영문고 지원사업은 작은 도서관 확대, 공원 내 무인문고 설치 등 ‘책 읽는 군포’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며 “부대내에서 젊음을 보내는 장병들이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오는 9일 제5회 안양충훈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사진은 제4회 안양 3동 안양천변 충훈부 벗꽃 걷기대회.)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안양충훈 벚꽃축제가 주말인 오는 9일 만안구 석수3동 안양천변 롤러스케이트장(충훈2교 하단부)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충훈교 일대는 고수부지 1.5km 구간(충훈1교~삼영운수 차고지)은 매년 4월초만 되면 벚꽃이 물결을 이루는 곳으로 이를 기념하는 축제가 2년마다 열려왔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벚꽃명소임을 부각시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안양의 대표적 봄맞이 행사가 되도록 하고자 후원하기로 했으며, 축제도 매년 열 계획이다. 한결 다양해진 제5회 충훈벚꽃축제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격조 있는 무대와 ‘허 민’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지고, 그룹 ‘건아들’의 멤버인 이창환이 꾸미는 대학가요제 메들리, 2인조 통기타 그룹인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 ‘꿈의 대화’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펼쳐지는 7080가요가 관람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전통혼례’를 비롯해 어린이
안양에 한 복지시설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안양시가 5천만원을 지원해 리모델링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이 지난 4일 개관해 원생과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복지관 2층에 리모델링된 작은도서관은 59㎡면적에 2천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가 운영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율목작은도서관은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도서구입 및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무료지원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관식에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편안한 사랑방이자 소통의 장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소방서는 5일 청명 한식절을 맞아 입산자 증가에 따른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과 산본중심상가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군포소방서 자전거홍보단’이 주축이 되어 수리산 임도와 산본중심상가.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적극적인 화재예방홍보와 순찰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포 화산초등학교 탁구부가 잇따라 승전보를 울리면서 국내 탁구 최강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수원곡선중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화산초는 여자부단체전 우승과 함께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엔트리 6명중 강다연, 김수연(6학년) 유소원(5학년) 등 3명의 선수가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화산초등학교 탁구부는 지난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강다연, 유소원은 대한탁구협회 꿈나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의 거침없는 우승 레이스는 계속돼 지난달 11일부터 3일간 안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교육감기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1위, 개인단식 1,2,3위를 휩쓸었고, 지난 3월 26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도 단체전 1위 및 개인전 1,2,3위를 차지해 초등부 전국 최강팀으로 우뚝섰다. 이와 같은 성과는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훈련시간에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흥미를 자극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힘든 훈련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
안앙시가 4일 오후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늘푸른안양21실천협의회, 소비자단체, 안양시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평촌1번가 상인연합회, 삼천리도시가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을 합쳐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범계역 일대를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와 불필요한 조명 끄기,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그리고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의 내용이 적힌 유인물을 전달하면서 분위기를 확산했다. 특히 사무실과 가정 그리고 차량운전과 관련해 지켜야 할 분야별 3대 항목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약 333’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각 업소도 방문해 가격표시제를 준수할 것과 원산지 표시하기 등을 소개하며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부탁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리비아와 이집트 등 중동지역 사태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기름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름 한방을 나지 않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에너지를 아껴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해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6일 알뜰벼룩시장이 열리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에너지절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이 4월과 7월, 10월에 의사이자 음악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유정우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셰익스피어, 괴테, 푸쉬킨의 문학을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해피타임 11시 콘서트’를 준비했다. 국내 최고의 여성지휘자로 손꼽히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기대된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4월 7일 공연의 주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이다. 소프라노 박정원과 테너 류정필이 출연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멕베스’, ‘오텔로’의 아리아와 이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 등 잘 알려진 오케스트라 음악도 함께한다. 7월의 첫 목요일에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의 주인공은 독일의 천재작가 괴테이다. 소프라노 강혜정과 바리톤 우주호가 출연한다. 오페라 ‘베르테르’, ‘파우스트’, ‘미뇽’의 아리아뿐만 아니라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슈베르트의 ‘들장미’, ‘마왕’ 등 유명한 가곡들도 함께 연주된다. 오는 10월 6일의 마지막 공연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푸쉬킨이다. 러시아에 정통한 소프라노 김세아, 테너 정영수, 베이스 이연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