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만안署 주민 최우선 치안서비스 조명 지난 7월 23일 개서한 만안경찰서는 1실, 6과, 3개 지구대, 1개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29명의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조기 정착해 안정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 만안경찰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경청해 반영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투명한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만안경찰서는 아동. 여성범죄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고 소통위주의 교통관리.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및 시설개선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양 만안경찰서의 주민 최우선 치안서비스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 어린이 안전에 최우선 만안경찰서는 예슬이, 혜진이 때문에 개서됐다는 신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를 완전히 근절해 우리 자녀들이 마음놓고 학교갈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 활동 전개를 위해 초등학교(15개소) 주변 경찰관 배치 및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 ‘염쟁이 유氏’가 오는 11~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염쟁이 유氏’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최고의 폭풍을 몰고 오며 소극장 연극사상 최단기 6만 관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의 해답을 관객들과 함께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우 유순웅은 극중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부하들, 장례전문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등 15명의 역할을 각각의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 연극을 관람하는 동안 관객들을 구경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시킨다. 이번 연극무대는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군포시가 지난 9월 재정비촉진(뉴타운)지구 지정 효력이 상실된 금정역세권지역의 새 개발모델 제시를 위해 ‘금정역세권 개발 주민협의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8일 시에 따르면 ‘금정역세권 개발 주민협의회’는 개발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여론이 충돌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사업추진 여부 및 향후 관리방향 등의 토론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기 위한 협의기구이다. 협의회는 각 기관(단체)의 추천 과정을 거친 대학교수, 시의원, 변호사, 도시계획 전문가, 공무원 중 6명과 금정역세권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한 주민대표, 각 권역별로 찬·반 주민대표 각각 2명씩 총 16명을 위원으로 위촉, 위원장을 포함한 22명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역세권 개발에 공정한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응모를 통해 주민대표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위원 응모자격은 해당 권역에 소유권이 있어야 하며, 응모자에 대해서는 해당 권역에서 토지 등 소유자 1/10 또는 100인 이상 동의를 얻어 최종 위원으로 선정, 대표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김윤식 시 주택과장은 “협의회 운영이 역세권 개발에 대한 ‘주민합의’를 이끌어내 군포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
군포시가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우수시책 도입을 위해 7급 이하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단’을 최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책연구단은 일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건설도시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직렬별로 시설직 3명, 사서직 1명, 사회복지직 3명, 환경직 1명, 행정직 7명, 보건직 1명, 녹지직 1명, 전산직 1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7명, 8급 4명, 9급 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앞으로 시가 추진해야 할 좋은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개선해야 할 업무를 찾아내며 타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해 시정에 도입하는 등 분과별 주제를 선정 브레인스토밍식 토론을 통해 연구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양시가 의전행사를 하면서 내빈소개가 사라지고 인사말을 2분 이내로 제한하는 등 관공서 의전행사를 대폭 간소화 한다. 시는 각종 허례허식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주민참석 위주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지원하는 행사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개선한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행적으로 해오고 있는 내빈소개를 생략하거나 하더라도 직위와 성명만 간략히 일괄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행사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사말을 2분 이내로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축사와 격려사 역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하도록 함은 물론, 국민의례를 포함한 의식행사를 10분 이내에 마치도록 함으로써 참석자들을 지루하게 하는 요소들도 과감히 손질했다. 또 행사장 앞줄에 고정적으로 마련해 왔던 기관장 및 주요 초청인사에 대한 지정좌석제를 없애는 대신 행사장 측면에 좌석을 확보해 입장 순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앉도록 하는 ‘완전한 자율 좌석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표창이나 공로패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간소화 해 직, 성명, 훈격 등 핵심
경기지방경찰청이 산하 4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치안지표 평가에서 상반기 3위에 이어 3/4분기를 합산하는 종합평가에서 군포경찰서가 경기도내 1위를 차지했다. 6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치안지표 평가는 강·폭력 등 5대 범죄검거율,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평가 등 21개 성과지표가 대상이며 이 중 군포경찰서는 교통약자사망사고 감소율 1위, 절도범죄 검거 2위, 조직폭력배 검거 2위, 집회시위 관리 3위 등 전 항목이 중·상위권을 유지 한 결과다. 특히 치안수요가 경찰 1인 담당 인구가 전국 평균 492명, 경기도 평균 637명에 비해 군포는 914명으로 취약한 치안여건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 이에 조종림 군포경찰서장은 “무엇보다 전 직원들이 평상시 지역경찰은 지역경찰대로 형사는 형사대로, 교통경찰은 교통경찰대로 기능별로 자기 업무에 애착을 가지고 챙기며 현장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군포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 동안경찰서는 하청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래처 물품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C(49)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쇄업자인 C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쯤 거래업체 사장 L(46)씨가 안양시 동안구 모 빌딩 지하 1층 자신의 사무실 앞 계단에 쌓아 둔 광고전단지 1만여매(시가 500만원 상당)에 미리 준비한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다. 불은 상가 거주자들의 자체 진화로 크게 번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L씨가 자신에게 인쇄 하청을 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죄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밥이 되는 인문학’ 특별 강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5시에는 용인의 느티나무도서관의 박영숙 관장을 초청해 ‘꿈이 크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군포의 5개도서관 사서공무원 40여명과 만나게 된다. 이어 16일에는 경희대 실천인문학센터 최준영 교수가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라는 주제로 최근 독서계의 흐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접시꽃 당신’의 도종환 시인이 초대돼 ‘시가 가르쳐주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끈기 있게 시처럼 아름답게 사는 삶을 들려줄 예정이다. 방희범 시 정책비전실장은 “인문학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읽고 생각하고 대화하며 사물을 보다 큰 맥락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능력을 키워준다”며 “내년도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강사를 초청해 강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군포’를 선언한 시는 군포의 책도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게 하고 내년 1월 전용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군포경찰서가 각종 모임 등 송년회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주·야 불문,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음주운전사고는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지만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규모는 증가 하는 추세다. 이에 군포서는 음주단속을 확대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하고 음주운전의 시발점인 유흥가 주변 및 음주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에 음주운전 용의차량을 선별 강력한 단속으로 음주운전의 억지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별단속은 교통관리계 직원은 물론 지구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매일 1회 이상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시민단체를 음주 단속 현장에 불러 단속의 공정성은 물론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언론매체를 활용해 음주운전 추방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수막 설치와 전단지를 배포하는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과 가족, 타인의 행복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범죄행위로써 그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근절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종림 군포서
군포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에 대해 보수비용 5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보조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준공 후 5년 이상 관리주체가 구성된 관내 100개 단지 664개 동이다. 소공원, 꽃길조성, 조형물 등 디자인 특화요소 도입시설을 조성할 때나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증설, 도로유지보수 등의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의 100분의 40범위 내 상한액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채택된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 제안 사업인 ‘단지 내 보안등 LED 전구 교체사업’의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다만 공동시설물이라도 신규설치 조경수 구입과 일반운영비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각 공동주택(아파트) 단지별 연간 1개 사업에 한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을 신청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내년 1월 현지실사와 2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을 진행한 후 정산내역을 시에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 사용한 사업비만큼 해당 공동주택(아파트)에 지원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