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글짓기, 표어, 포스터를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6회를 맞는 이번 건강생활실천 공모전은 흡연예방, 비만예방, 규칙적인운동, 건강식생활, 올바른 구강관리 등 자신 및 가족의 건강생활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5~10매 내외, 포스터와 표어는 4절 도화지에 디자인해 학교를 통해 군포시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은 최우수상 1명, 각 분야별로 우수상 3명, 장려상 2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5월 31일 금연의 날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규태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천경선을 강력 주장했던 민주당 최경신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군포1지구 경기도의원으로 출마방향을 급선회 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타 군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앞설 수 없고 지인들의 권고가 있어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급선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최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촉구 성명서까지 발표했던 하수진, 유희열, 이종근 예비후보 등 3명의 후보들은 공천경선이 관철될 때까지 뜻을 굽히지 않기로 했다. 하 예비후보는 “앞으로 행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유 예비후보는 “경선을 촉구했던 후보자들이 처음 약속과 달리 각자의 길을 가지만 나만큼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면서 “만약 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만큼 시장 예비후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2010 가족 음악회 해피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새로운 국악지휘의 지평과 해답을 제시하는 열정적인 박호성의 지휘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는 취지로 다양한 레파토리가 마련됐다. 재즈 색소폰 연주와 손의 마법으로 모래에 영혼을 불어넣는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부모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가요 협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예술적 표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전혀 다른 장르인 서커스와 국악 관현악의 만남은 긴장과 탄성이 메아리치는 아트서커스의 무대로서 추억과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박호성 지휘자는 “해피콘서트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국악관현악과 다른 장르와의 만남은 한국음악의 새로운 미래 행보를 예고하며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 행복의 프로젝트로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창렬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자료를 통해 군포시민에 쓸만한 일자리를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군포에 국내유일의 한식 세계화단지가 만들어지면 한식연구소, 한식전문교육기관, 한식전문기업들이 들어서 관련 직종은 물론 관리직 분야만 해도 500여개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숙박형 한식체험시설인 한식스테이가 완성되면 운영인력 및 관광과 관련된 직종이 100여자리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군포어르신들을 위한 신개념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종사자의 70%가 노인일자리로 채워질 계획이고 생활체육의 자랑거리가 될 멀티플렉스 스타디움에는 체육관계자 일자리가 임시직을 포함하여 150명가량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외에도 ▲혁신중소기업공동체 지원정책으로 500개의 일자리 창출 ▲창업사관학교방식의 대규모 소호센터의 완성으로 매년 300명의 창업일꾼 창출 ▲군포시형 봉사자 바우처 제도 확대에 따른 시간제 근무 확대로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 안정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해외기업과 인턴쉽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포시 젊은이들의 해외 일자리 만들기에도 전력하는 한편 그린
무소속 정금채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책선거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내용의 3대 공약을 발표, 6.2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첫번째 공약인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설치 지원에 대해선 “국공립시설 전환 평가단 구성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국·도비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육 복지예산 매년 10% 증액은 교육 복지영역에 대한 실태조사와 낭비성 예산의 절감을 통한 복지예산에 재원마련과 안정적인 예산을 확충해 그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 집으로 10개 전환에 대해서는 지난 3월 현재 군포시내 보육시설은 211개로 이중 어린이집은 15개 불과해 국·공립 시설이 10%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민간시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처 국립 어린이 집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진학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시민의 소리를 정책의 최우선 실천과제로 삼겠다’고 표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도시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공약도 필요하겠지만 시민들은 우선 실행할 수 있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약을 원한다”며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의 아픔을 해결하는 정책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선택해 효율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행정의 시민참여기회 확대 ▲평생교육환경 개선방안 마련 ▲저소득층 생활 향상 대책 ▲노인, 여성, 청소년, 심신장애자를 위한 종합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 ▲군포문화재단 설립 ▲도심 재개발 사업의 추진 등을 제시했다.
군포시 당동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개별 또는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 당동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주제는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 3가지 지정주제가 있으며 과학이나 문학 등 본인이 관심 갖는 자유주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당동문화의 집은 5월중 제출된 연구계획서를 검토해 10팀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논문을 지도해줄 교수도 위촉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친후 논문작성교육을 받고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작성기간에 수시발표회 등도 열고 자문교수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논문 작성이 완료되면 12월중 청소년학술제 발표회를 개최하고 시상도 할 예정이다. 김지수 당동문화의집 관장은 “요즘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탐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봄으로써 성취감도 생기고 하나하나 배워가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군포시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에 육성자금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군포시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융자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다. 융자조건은 1~3년간 일시 및 수시 또는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보증사고에 연관됐거나 신용관리정보대상 또는 휴폐업중인 회사, 금융기관에 대출금을 연체중이거나 연체가 잦은 회사는 지원받을 수 없다. 업체가 융자신청을 하면 기업의 건실도, 성장가능성,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융자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최근 3년 이내 포상실적 있거나 수입대체 국산화기업,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 등은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군포경찰서가 올들어 이달 10일까지 100일간 교통사망사고 ‘제로’의 위업을 달성, 강희락 경찰청장으로부터 지난 12일 ‘무사망사고 100일 달성’ 기념패를 받았다. 도내 38개署 가운데 유일하며, 전국에서는 서울 중부, 남대문, 성북, 은평, 부산 사상, 충북 보은, 충남 금산, 경북 울릉 등 모두 9곳이다. 조용섭 서장은 “28만 군포 시민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결과”라며 공을 시민들에게 돌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찾아가는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단속 계도를 병행해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군포의 공교육활성화란 정책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하 예비후보는 “교육관련에 대한 유치공약이 난무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교육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은 이벤트가 아니며 대학을 유치한다고 해서 군포시 교육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며 “교육의 문제점 및 해법은 군포 교육 안에서 찾아야 하며 시장에 당선되면 공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군포교육에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하고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특별한 공교육을 추진할 S.O.S 공교육 프로그램을 공약 사항으로 제시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시전체가 교육안전 특구가 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완성해 질 높은 교육에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