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군포시 이재민(주택 672건, 상가 561건)을 위해 관내 기업들을 포함한 각계 각층에서 후원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4일 현재까지 군포시 주몽종합사회복지관에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1,470만원, ▲㈜풍산시스템 1,000만원, ▲군포정형외과 10만원, ▲한독기술 10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 300만원, ▲㈜개성건설 1,000만원, ▲시민의 교회 500만원, ▲㈜베스트건설 500만원, ▲군포시공무원노동조합 53만원, ▲군포시교류협의회 300만원, ▲군포시청소년재단 1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군포시지회 100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군포시지부 100만원, ▲군포시통장협의회 400만원, ▲군포시새마을회 290만원, ▲군포시골프협회 100만원, ▲민주평통군포시협의회 500만원, ▲군포신협 500만원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 직원 620만원 등 총 9048만1000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아울러 이재민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빵400개와 생수 400개 ▲㈜농심에서 컵라면 200박스와 생수 4,000개, ▲자매도시인 무안군에서 라면 150박스와 5kg쌀 100포, 물휴지 21묶
군포시가 지난 23일 지역 내 홀로 힘들게 지내는 어르신 중 올해 칠순 또는 팔순을 맞는 어르신 125명을 위해 효도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과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팔순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집을 직접 방문하여 효도물품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효행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칠․팔순 효도잔치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번에는 효도선물 증정으로 대신한 것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효도물품 전달로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곁에 챙겨줄 이가 없는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90-06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2023~2026)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TF팀, 관계공무원, 연구원,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등에 따라 복지, 보건, 돌봄, 보호, 안전, 교육, 고용, 문화여가, 주거, 환경 등의 사회보장영역의 욕구를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방향을 마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는 제5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사항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전략체계, 세부사업 등이 포함된 초안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4년간 군포시 복지의 종합 플랜이 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 연구원, 사회복지종사자 등 관계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향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에 의견수렴 사항을 보완하고 20일간 주민공고를 할 예
주택관리공단 산본 주몽 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가 주관하고 안양 천사휘파람봉사단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 통합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아파트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조하기 위함이다. 공연 일정은 지난 6월 18일 산본 가야 2단지 체육공원 내에서 지난 8월 20일에는 산본주몽1단지 관리동 앞에서 공연을 했고 오는 9월 17일 은 산본 매화 1단지 매화공원 내에서 공연한다. 공연을 3번으로 나누어 공연을 하는 것은 휘파람봉사단원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라 평일 공연에 어려움이 있어 매주 토요일을 택해 재능기부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이번 주택관리공단 주몽 1 마이홈에서 주관하고 휘파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한 공연을 관람한 노모 (70)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나갈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흘러간 옛 노래를 공연해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은 문화 예술공연을 접 할 수 있도록 최
군포시 관내 12개 동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기본적으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참여 가능하나 동별로 참가 나이 등 자격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주민총회는 8월 26일 산본2동(능안공원, 오후 4시)과 군포1동(군포역 광장, 오후 7시)를 시작으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27일 오후 2시) ▲송부동(송안초등학교 강당, 27일 오후 4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9월 1일 오후 3시) ▲금정동(안금정어린이공원, 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2일 오후 6시 30분)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3일 오후 2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3일 오후 4시) ▲산본1동(관모초등학교 해오름관, 6일 오후 3시) ▲광정동(광정동주민커뮤니티센터, 6일 오후 4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7일 오후 4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3년도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 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자원봉사단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표 이성민)는 시 지원 워크숍 일정을 취소하면서까지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이성민 대장은 “수해로 아직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임시 거주시설에 계신 이재민분들을 볼 때마다 남일같지 않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지만 워크숍 예산도 수해복구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수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해복구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산본1동 주택 449세대 포함 총 623세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으며 1184명(공무원 638명, 민간 자원봉사자 372명, 군인 174명)이 수해복구에 동원됐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22일부터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 진행되며,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년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을 합산하여 7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다만,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주택 소유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및 자가·전세인 경우,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초과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지자체 청년 월세지원 사업 기수혜자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기준은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다. 단, 만 30세 이상, 혼인(이혼) 등으로 부모와 생계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본부(이하 “인천본부”, 본부장: HL2OLP, 김창신)에서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에서 12일~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재난통신지역망 구축 및 재난통신훈련을 실시했다. 인천본부는 2017년~2020년까지 해마다 인천지역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부평구, 강화군, 중구, 연수구 등을 비롯하여 백령도 및 연평도 등지에서 재난통신훈련을 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성호(6K2JHX)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CPR,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 및 재난구조 체험 강좌 등을 실시했으며 위난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였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무산되어 2년만에 재개했다. 인천본부는 이에 앞서 2020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에 걸쳐 태풍, 지진, 홍수, 해일,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재난극복을 위한 비상통신망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한 백령도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장: 6K2KPT, 이금수)와 뜻을 같이하여 제4급 아마추어무선기사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인천본부에서 출장강습회를 실시해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주민 등
군포경찰서는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 A씨(37세, 남)를 경기남부청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피싱지킴이로 선정된 PC방 업주인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쯤 PC방에서 근로계약서를 출력하는 손님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반면에 그 손님은 비회원으로서 프린터기 사용료를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고집하였으며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하며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 같았다. A씨는 보이스피싱 관련자로 의심되는 손님이 있다고 112에 신고 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하니, 손님 김00씨는 구직을 위하여 구인사이트에 자신의 연락처 등을 남겨 두었는데, 채권추심업체라는 곳에서 텔레그램으로 연락이 와서 ‘사람을 만나 현금을 받아 전달하는 일이다. 월마다 170만 원 정도를 보수로 주겠다.’고 제안을 하여 자신의 신분증 및 근로계약서 등을 전송하던 도중이었고,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이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수거책, 전달책을 모집하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A씨의 신고가 없었다면 김00씨는 사기 범죄의 전과자가 될 수도 있었다. A씨는 “평소에 경찰관인 친구를
군포도시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관내 침수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일부터 군포시와 협업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을 개방해 이재민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시설 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수건, 매트 등이 들어있는 긴급구호 나눔박스를 제작하고 대피시설 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야간근무를 통해 한밤에도 문제없이 이용하도록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3일부터 15일 연휴기간 동안 노사로 구성된 두드림 봉사단 32명이 군포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산본 1동 주택가를 찾아 침수된주택의 청소, 냉장고 등의 집기 운반,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공사는 환경관리소 내 보유 중인 집게차를 대야미, 산본1동 등 피해지역에 투입하여 수해로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을 수거 하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환경관리소와 새활용타운으로 반입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했다. 원명희 사장은 “침수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