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유공시민에 1천만원 지급 안양시가 국내·외 유망기업을 지역에 유치했거나 투자 자본을 끌어들인 민간인에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5일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2007년도 국내·외 기업 및 투자유치 유공 민간인 포상공고’를 하고 이달 30일까지 유공시민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금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매출액 10억원 또는 종업원수 10명 이상인 기업을 안양에 유치했거나 외국의 투자자본(10억원 이상)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판단되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이에 따른 유치시점 기준은 유치한 기업이 기존건축물에 이전하는 경우 사업자등록, 법인등기, 공장등록 신고 등을 안양으로 이전한 때가, 건물을 신축해 이전하는 경우는 공장 등의 부대시설 설치 및 착공한 시기가 각각 해당되며, 투자자본 계좌입금 일자도 기준에 고려된다. 해당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시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에는 유공자의 유치활동 노력에 의해
“시민이 내민 작은 손길 하나 하나가 미래의 꿈나무에게 큰 밑거름이 됩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병두 이사장은 후원회원 3만명 가입을 목표로 ‘한 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포시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 및 명품·장학도시 군포 만들기를 위해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해 설립된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이같은 운동을 통해 연말까지 일반시민, 단체는 물론 기업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장학회 회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회원가입 절차는 각 동 주민센터(민원실)와 시청 현관 앞 안내데스크, 또는 장학회 사무국에 비치된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원회비는 1천원부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자동이체 또는 일시납부의 방법으로 납부하게 된다. 납부한 후원회비는 지정기부금으로 근로소득금액의 10%한도 내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장학회(390-0996)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납부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약 2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7개 법인과 140여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
신중대 전 안양시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장 재선거 입후보 설명회를 2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 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 규정, 선거비용, 정치자금 회계처리 요령 등 재선거에 적용되는 선거법 관련 규정을 소개한다. 또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예비후보자 등록과 등록 후 허용되는 선거운동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대법원이 송달한 신중대 전 시장의 당선 무효 형 확정 판결문이 도착하는 시점부터 시작되며 정식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1월 25일부터 이틀간 이다.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산본치과병원은 지난 27일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무료종합검진은 지난달 19일 군포시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체결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무료종합건강검진 협약에 따른 것이며 약 6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무료종합건강검진은 취약계층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날 수 있도록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 600여명에 대해 무료종합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검진은 산본원광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 반딧불이의 주관으로 25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시 광정동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 신청자 45명 중 37명의 어린이가 검진을 받았다. 가족과 동반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채혈 검사는 산본 원광대학교병원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기실의 아이들을 위해 만화를 틀어주며 검사를 진행했다. 한 어머니는 “이렇게 무료검진을 해줘 아이 건강에 대한의 염려도 해소하게 되고 관내에 대학병원이 있다 라는게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산본원광대학교병원 이재규 병원장은 “이번 검진으로 인해 군포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조기 검진을 받아 앞으
군포 보건소가지난 27일 산본 중심상가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군포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산본 중심상가 광장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보건소 직원 및 용호중학교 학생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금연 절주 교육자료 등 40종을 전시하고 건강 홍보물(2종) 7천부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또한 흡연자 금연지원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과 버스정류장에서의 금연과 금주동참을 권유하는 서명운동 함께 추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 흡연자들의 혐연권보호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흡연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의 질병발생 등의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이외에도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흡연으로 발생되는 담배꽁초 쓰레기로 인한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금연버스 정류소를 운영한다. 금연 버스정류소는 내년 3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선포식을 가진 후 금연 정류소를 표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가 최근 일산 고원에서 열린 2007 실버 문화 사랑축제에서 군포설화가 최우수상을 받아 기념촬영한 장면. 군포문화원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군포설화’가 2007 실버문화사랑축제 체험·전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2회째 실시되는 실버문화사랑축제는 전국행사로 76개 전국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버문화학교’ 회원 7천여명이 참석해 전시체험, 공연, 강연회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군포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문화예술교육을 받은 노인들이 지역의 설화를 재구성해 설화현장 스케치, 동화 구연, 실루엣 구연설화, 학생들을 찾아가는 설화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군포설화’로 출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포문화원 관계자는 “내년에는 군포설화 문화예술교육의 심화과정과 찾아가는 설화특강을 통해 노인들이 전문문화 활동가로써의 활동역량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군포=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실버문화학교 프로그램 ‘군포설화’ 최우수 단풍이 붉게 물든 산을 올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24회 시민등산대회가 내달 3일 관악산에서 개최된다. 안양시는 오
군포경찰서는 산업용 부품 수입회사에 근무하면서 거래처에 수금한 부품대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여모(40·군포시 당정동)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모 회사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거래처인 C상사에서 물품 판매대금 140만원 수금해 개인용도로 사용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46개 업체로부터 206회에 걸처 1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내달 6일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정기연주회 공연.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여성합창단은 내달 6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베토벤 서거 180주년 기념음악회 ‘불멸의 베토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이중대 지휘자의 지휘로 Fantasy Op.80, Mass in C Major Op.86, Symphony No.9 d minor Op.125 ‘Chorus’ 4th mov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군포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세대학교 프레이어스 코랄도 함께 협연해 수준높은 문학의 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은 1995년에 창단해 1996년 ‘난파음악콩쿨’ 합창부문에서 대상 수상, ‘삼성화재’ 주최 ‘전국여성합창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2002년도에는 제2회 ‘경기여성합창콩쿨’에서 대상 수상 등 매년 전국일반합창제 및 정기연주회 등 수십 회의 연주를 통해 합창단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수준높은 음악으로 오케스트라 및 남성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한 웅장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로부
안양경찰서는 28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성인오락실 주인 박모(50)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안양시 만안구 모호텔 지하 성인오락실에서 손님 이모(40)씨가 술에 취해 기계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리자 이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숨진 이씨는 박씨의 성인오락실 인근에서 PC방을 운영했으며, 평소 박씨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사건발생후 전북 부안의 한 모텔에 은신한 박씨를 검거했다.
신중대 안양시장이 선거법 위반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의 확정 판결을 받아 시장직을 상실했다. ▶관련기사 6면 대법원 제1부는 25일 오후2시 신중대 시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이같이 원심대로 선고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는 재판이 열리는 오후 2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당 시절에나 있을 법한 공무원을 동원한 관권선거가 지방자치시대 16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자행돼 법의 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