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철쭉축제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가졌다.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유관기관(부서)회의에는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명필 행정안전국장과 최길석 철쭉축제기획단장, 군포문화재단, 군포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시 관련부서 팀장 및 주무관이 모여서 축제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추가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군포철쭉축제>는 당초 28일~30일까지를 축제기간으로 정했지만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시와 철쭉축제기획단은 21일~30일까지 10일간 철쭉주간으로 정하고, 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들을 위한 안전요원과 편의시설을 준비하기로 했다. 철쭉주간에는 따로 행사를 가지지는 않지만 철쭉공원 등에서 주말을 이용해 ‘프리콘서터’를 열고, 화장실과 안내소, 안전요원들을 배치하여 철쭉을 즐기는 방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철쭉이 가장 만개한 상태라 주로 방송국과 유튜버 등의 영상촬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차없는 거리(일명 노차로드)’를 시행하고,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을 잇는 언덕길을 정비하는 등 축제공간을 확장하는데 공을 들였다. 또한 화려한 볼거리를 지양하고 꽃과
군포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안양지사,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인가구안부살핌서비스’는 전력데이터 및 통신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하여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한전 안양지사는 2024년 10월까지 군포시 내 85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노인복지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군포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군포시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고독사 예방 시스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올 1월에 한전과 시범운영해왔다. 지난 해 10월부터는 네이버와 ‘클로바케어콜 AI자동안부전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위 사업들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 가구 돌봄정책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촘촘한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은 지난 14일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포 관내 범농협 임직원 20여명은 농경지의 빈병,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함과 동시에 영농 부산물 (고추대, 깻대, 전정가지 등)을 정리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김광식 농협군포시지부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농촌 환경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등 적극 추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사회복지관 4층에서 인천지역 10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광역단위 재난재해 체계 구축을 위한 “2023통합자원봉사지원단 광역단위 재난네트워크 공동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인천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광역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인천연합회,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인천광역시본부와 각종 재난재해 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인천광역시 안전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전년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역에 태풍, 지진, 홍수,해일, 대형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119소방대 또는 각 분야의국가 재난대응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사태수습을 하는데 한계가 있
군포시 금정동에서는 12일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금정동 통장협의회(회장 남정화)를 비롯해 주민자치회(회장 유치주), 자율방재단(단장 구점순) 등 금정동의 직능단체는 매년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제거 및 무단투기근절 캠페인 등을 벌여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엔 군포시의 관문인 금정역과 금정고가 주변 녹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청소를 하여 더욱 쾌적한 군포시의 이미지에 기여하였다. 또한 ‘쓰레기는 일몰 후 내 집(상가) 앞에 / 깨끗한 금정마을 함께 만들어요’ 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졌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금정동 내 환경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지난 12일 안산시 안산 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86차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 ▲차 (茶) 제품 "카페인Free" 기재 허용 건의 ▲학교사회복지사업 통합 운영체계 마련 ▲주택임차인 보호 강화방안 건의 ▲과천․안산선(4호선) 전동차 증차 추진 등 5건의 주요 회의 안건을 논의했다. 상정된 안건 중 군포시 제안 의제인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 건에 대해서는 세부사항을 실무부서 협의 후 8월에 있을 제87차 정기회의시 재상정하기로 하였으며 의결된 안건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7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정책 현안 협의 기구다. 중부권 자치단체발전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정파를 초월하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능내초등학교는 최근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기념 추모 프로그램을 2학년 1반 교실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유묵 족자에 안중근 의사 손도장 찍기, 안중근 의사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영웅 안중근,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다’ 프로그램으로 능내초등학교 등 12개 초등학교 학생 1천 500여 명과 24개 어린이집 원아 700여 명이 참여했다. 능내초 행사 당일, 해당 학급을 방문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유묵 위에 직접 손도장을 찍는 등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능내초 2학년 1반 정하연 학생은 안중근 의사에게 “안중근 의사께서는 나라를 사랑해서 희생하신 것이다”라며, “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능내초 2학년 1반 담임교사는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서도 자서전을 썼고, 유묵으로도 책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11일 공사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함께 청렴인식 및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철도공사 내 2030 M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소통활동을 통해 직렬·직급 간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조직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상호존중 캠페인, 소통창구 개설, 공사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대내외 교류·소통활동이며 현재 수도권광역본부에는 1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슬기로운 청렴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부 전문가의 청렴 교육, ▲한국철도의 청렴도 진단, ▲본부장과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젊은 직원들이 실제 경험하고 있는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수도권광역본부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12월까지 경영진과 젊은 세대의 공식적인 대화채널로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세대·부서 간 갈등을 조율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정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본부 핵심 인재들과 조직문화 개선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22일부터는 “다시 한 번 피어나는 군포설화”를, 6월12일부터는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시 한 번 피어나는 군포설화”는 군포지역 설화를 발굴하여 재창작함으로써 지역성과 문학성 그리고 지역에 얽힌 역사성까지 함께 공유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1인 1그림책 완성으로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25회차로 운영한다.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는 패션과 미술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1차로 시작하는 <세상을 바꾼 패션브랜드 이야기>에서는 전선절인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삶을 6회차 강연으로, 2차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화가들>에서는 19세기 중후반 유럽 역사 속 미술가들의 삶을 6회차의 강연 및 탐방으로 들여다보고, 역사적 흐름에 기반한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군포시민들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 발견과 일상생활 속 요소들의 의미있는 해석들로 인문학의 재미를 발견
한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국고와 대학지원으로 운영되며, 4학기 이상 수료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인턴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학부 성적, 어학 성적, 자기소개서 평가 등을 통해 7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하며, 미국(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시티)과 호주(브리즈번)에서 16주간 동안 해외 현지 적응교육과 해외 우수 산업체에서 현장학습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유대현 한세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 역량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