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끈질긴 노력으로 석수스마트타운에 입주하는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안양시는 석수스마트타운 입주기업들의 사옥 및 공장신축에 따른 건축한계선이 최대 5m에서 2m로 줄어들게 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가능면적이 늘어나 사옥신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건축한계선은 건축물의 지상부분이 일정한 수직면을 넘어서 건축하지 못하도록 한 가상의 선으로 협소한 보도나 이면도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석수스마트타운은 당초 2개 필지에서 25개 필지로 분할됐지만 건축한계선은 분할 전 도로에 면한부분 5m, 녹지에 접한 부분 3m가 각각 적용, 건축가능 면적이 과도하게 축소되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입주기업들은 부지확보가 쉽지 않아 주차장을 지하로 건축할 수밖에 없어 건축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할 처지였다. 시는 이같은 입주기업인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그동안 LH와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석수스마트타운에 적용된 건축한계선이 과도하게 설정됐다는 것과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결국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축한계선 축소를 위한 지구단위계획변경 승인을 얻어냈다. 최대호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 흥겨운 음악이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음악동호회가 있다. 안양시 공직자 음악동호회 ‘이글스뮤직’이 그들이다. 이글스뮤직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최 공직자 재능나눔(음악분야) 우수 단체로 선정돼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작은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2008년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공직자들이 주축이 돼 색소폰, 락밴드, 현악기 등 3개팀 32명이 참여해 관내 대학병원 환자들을 위한 연주와 안양노인요양원 어르신을 위한 연주, 정기연주회와 자선 행사에 초청돼 갖는 작은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 오고 있다. 동호회 회장인 이정균 시 도시계획과 토지정보팀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연주에 참여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수상은 더 많은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회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호회 맏형인 김봉수 동안구청장은 “봉사하는 동안 외로움과 아픔을 잊고 즐거워하는 어르신이나 환자들을 보면 도리어 행복한 마음을 얻어 온다”면서 “공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좋은 상을 받
22일 오전 2시30분쯤 군포시 당정동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 10대로 보이는 남성 5명이 침입해 스마트폰 10대(시가 약 1천만원)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명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 스마트폰을 챙겼고, 나머지 2명은 매장 밖에서 망을 봤다고 전했다. 출입문은 이들이 수차례 흔들자 쉽게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당시 경보 벨이 울렸지만 이들은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하기 전에 도망쳤다. 경찰은 범행장소 일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달아난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안양시 2013년도 새해 살림살이 규모가 8천516억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올해 본예산 8천40억원 대비 6%인 47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6천807억원으로 올해보다 10%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8.7% 감소한 1천709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국내경기의 완만한 성장과 지방소비세 증가, 그리고 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84억원이 증액 편성됐고,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재정보전금은 올해 본예산 대비 41억원이 줄어들었다. 의존재원인 국·도비보조금은 2012년 당초예산 대비 466억원(35.7%)으로 크게 증가됐는데 이는 정부의 사회복지 예산 및 자원회수시설 보수비 증액에 따른 것으로 국고보조금은 28.3%(256억원)가 늘어났고, 도비보조금은 54.2%인 210억원이 증가됐다. 예산확정에 따른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결식아동 급식지원(27억원), 공공근로사업(19억원), 기초노령연금(33억원), 기초생활보장지원(202억원), 누리가정 운영 지원(86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473억원), 공공박물관 건립지원(40억원),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18억원), 방범CCTV 설치(39억원)
군포시가 중학교 재학 연령부터 24세 이하의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건전 청소년카페 ‘틴(Teen)터’를 21일 개소했다. 산본중심상업지역 내 NH농협은행 지하 1층에 마련된 ‘틴터’에는 북 카페, 온돌 휴게방, 간이식당, 댄스 연습실, 멀티룸, 인터넷존, 중고직거래장,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어 학교 밖 청소년 보호기능과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터이자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틴터’는 10대를 의미하는 틴에이저(teenager)의 영문 첫음절과 밑바탕을 의미하는 터를 합성해 ‘청소년의 활동 토대’를 의미하며, 청소년이 직접 제안해 정해졌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할 이 시설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화요일이 공휴일이면 수요일 휴무)이다. 모든 시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 댄스 연습실은 직접 방문해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 복지 및 안전장치
지구대 팀원들을 내 가족이상으로 챙기는 팀장과 그 부인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군포지구대 순찰2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기회(58) 경위와 그의 부인 하귀남(53)씨. 김 경위는 지난 1980년 경찰에 입문해 지금까지 현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주로 경찰서 정보과에서 외사업무를 20여년 가까이 해온 베테랑 정보형사 출신이다. 김 경위는 업무에 있어서는 언제나 엄격하지만 지구대 야근을 할 때면 매번 팀원들에게 부인이 직접 만든 야식을 선물한다. 부인 하귀남씨는 남편이 지구대 팀장을 맡은 후 수 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계절따라 제철음식을 만들어 야근중인 팀원들에게 야식을 제공, 야근팀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몫을 해주고 있다. 하씨는 깨죽, 녹두부침개, 김장김치 등을 직접 만든 음식은 물론, 신세대 경찰관들의 입맛을 위해 피자, 빵, 통닭 등의 메뉴를 챙겨주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김 경위 부부는 외부의 도움없이 반드시 개인의 사비를 털어 음식을 마련해 오고 있다. 군포서 불교신자모임의 회장이기도 한 김 경위는 “33년의 공직생활을 잘 해온 것이 곁에서 도와준 동료와 후배들의 덕분이라 생각해 현직에 있는 동안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군포시가 새해 태어날 신생아들에게 생애 첫 책 선물로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도서관 유아도서 전문 사서, 보건소 출산장려 담당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개최해고 ‘2013년 위드북 스타트’ 사업을 위한 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강아지, 오리, 돼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을 보고, 버튼을 눌러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도 가능해 오감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그림책 선물은 시가 제공하는 출산 축하용품에 대한 산모 만족도 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책 읽는 군포’ 시책의 대표사업”이라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면 도시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2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위드북 스타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말까지 6천300여명의 신생아에게 책을 선물했다.
안양 혁신교육지구 내 신안중학교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이 개최한 ‘2012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역사콘서트’에서 독도 및 동북아 평화교육 운영학교 부문 최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평화 공존의식을 체득시킬 목적으로 열렸으며, 신안중학교는 동북아 평화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작품 전시를 가졌다. 신안중학교는 평화체험활동을 교과 간 수업을 연계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과학 교과에서 연의 비행 원리 및 전통 연 제작 방법에 대한 수업을, 미술 시간에 자신이 만든 연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국어 시간에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의 시조엽서를 제작, 연과 함께 평화공원에서 날림으로써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했다. 최주석 교장은 “평화체험 학습을 통해 평화를 존중하는 태도와 건전한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