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이재선<사진> 부의장(총무경제위원회)이 지난 8일 서울시청사 다목적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기초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지방의원 3천568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82명의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재선 부의장은 “지역주민의 구석구석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한 것이 수상한 밑거름이 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늘푸른 합창단(단장 강신자)이 지난 7일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2 전국실버합창단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실버합창단 경연대회는 노년층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도모하고 합창 음악 활성화를 위해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실버 합창단 57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늘푸른 합창단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취미교실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구성돼 총 5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06년 꾸려진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에서 공연하는 등 그동안 실력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
안양벤처넷 홈페이지(www.ayventure.net)를 관리·운영하는 재단법인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제20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를 통과해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대해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써 사용자심사와 전문가심사를 통한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화 소외계층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 만안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7일 석수동 만안교 부근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음주운전 단속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체험한 송상용 협력단체장은 “경찰들의 노고를 잠시라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음주단속은 더 큰 의미에서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현 서장은 “이번 체험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운전자 스스로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만안서는 이달 말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음주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포시가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보조금 신청대상, 지원사업 유형, 지원범위, 신청방법, 보조금 지급 및 사업평가, 정산 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계획서를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고시공고·새소식 게시판에 공지했다.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6억4천여만원 규모로, 1개 단체에서 최대 3개 사업(총액 1천만원, 총사업비의 80% 한도)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보조금을 지급받았음에도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단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완료 후 1개월 이내 정산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결제 전용카드 사용이 부실한 단체 등은 지원금 삭감 조치가 있을 수 있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민간단체의 공익적 활동 장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시민사회의 건전한 발전 등의 지원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공익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단체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390-0993
교육특별시를 지향하는 안양시가 지역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그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미래인재교육센터’가 내년 1월 출범한다. 시는 2년 동안 준비해온 미래인재교육센터 설립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시 교육정책의 싱크탱크 기능을 수행하면서 지역 내에 산재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자원을 교육인프라로 개발 및 구축해 학교 현장에도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3개팀 5명 내외의 최소한 인력으로 구성되며 교육기부를 통해 교육전문봉사단을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간 300억원을 상회하는 교육지원재정과 주요 교육사업을 평가·컨설팅 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교사들이 교실 위주의 수업에서 과감히 벗어나려면 지역 내 교육인프라가 손쉽게 학교 교육과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교육전문가들은 미래인재교육센터 설립 조례안 통과 소식을 반기고 있다. 서우석 경인교대 산학협력단장은 “창의·인성은 21세기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으로 대부분 체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군포시가 SNS를 이용한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모바일 홈페이지(m.gunpo21.net) 활용도 제고 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5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한다. KT IT 서포터즈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7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스마트 시대에 맞는 행정능력 배양, 언제 어디서든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역의 공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교육특구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3년 학교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및 도서관 확대 지원, 영유아 보육·교육 지원, 친환경 급식 운영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크게 28가지 분야에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위기학생의 학업 적응 및 또래 친구 어울림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 상담사의 학교 상주 지원 시책은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안양·의왕과 함께 추진 중인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교육특구 완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는 자율형 공립고 유치, 안정적 미국 대학 유학 프로그램 개설 등의 성과를 올렸다”며 “군포를 희망교육 1번지, 청소년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말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청소년교육특구로 지정됐고, 올해까지 자체재원 442억원과 민간재원을 포함해 총 562억원을 특구 환경 조성에 투입했다.
안양교용센터가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 등 귀농·귀촌 희망자를 지원한다. 안양고용센터(소장 김영기)는 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안양고용센터 소장실에서 ‘귀농·귀촌 희망자 취업성공패키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중장년층 도시민에게 농업을 기반으로 한 제2의 인생설계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과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농어촌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30~64세의 귀농·귀촌 희망자 중 최저생계비 250%이하의 가구원으로 실업급여 수급 종료 이후 미취업자 고용보험에 가입이력은 있으나 수급요건은 충족하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없더라도 최근 6개월 이상 계속 실직상태에 있는 자이다. 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임대사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농식품부 장관이 지정한 14개 기관의 훈련과정에 참여하면 최대 6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김영기 안양고용센터 소장은 “농정원이 사업 참여 희망자 2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