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경기경찰청이 주관해 강력범죄와 폭력사범 등 서민침해사범 검거실적을 평가하는 ‘으뜸형사평가’에서 2·4분기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형사과 강력1팀이 팀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번 실시한 2·4분기 으뜸형사평가는 도내 경찰서 및 전 형사팀을 대상으로 지난 4~6월간 각종 형사범 검거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강력1팀은 지난 6월 전국 병원을 무대로 병원에 침입,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환자들이 잠을 자고 있는 병실만을 골라 스마트폰·노트북 등 22개 병원에서 4천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우모(17)군 등 10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하는 등 강·절도 등 서민침해사범 45명을 검거해 도내 최고의 형사과 강력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강력1팀은 이번 2·4분기 1위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도내 형사활동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으뜸형사평가 최다 수상팀으로 매년 특진자를 배출해 도내 모든 형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0여명으로 구성된 군포경찰서 형사들은 강력1팀의 활약 못지않게 전 형사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해 팀간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이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2동 주민센터 건물(4층)에 들어서 있는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오는 11일 준공한다고 6일 밝혔다.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은 독서실과 강의실, 상담실, 방과 후 학교 공간 등이 설치되고 청소년들 취미활동에 필요한 조명시설과 음향 및 영상설비 등도 새롭게 개선됐다. 지난 2000년 12월 개소한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은 시설이 노후해 변화하는 시대 꿈과 희망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욕망 해결에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고교생을 비롯한 지역청소년들의 복지는 물론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손색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 저마다가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것이 학업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새 단장한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이 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영해 호평을 받아온 군포어린이도서관 가족극장에 입체영상(3D) 시스템이 도입됐다. 군포시는 최근 3D 영화 제작·상영이 늘어나고, 더불어 어린이도서관에서의 상영 요청이 증가해 가족극장에 3D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은 8월 무료 영화 상영작으로 라이온 킹 3D, 장화신은 고양이 3D, 카2 3D 등을 정해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철 어린이도서관장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그 수준도 높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책 읽기와 문화생활이 가장 편하고 즐거운 도시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도서관의 무료 영화 상영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868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어린이도서관 가족극장은 매월 4~5회(일요일 오후 3시)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군포시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 2012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2일부터 12월14일까지 진행될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세 임대계약서 원본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공원 관리, 재활용품 선별, 공중화장실 청소, 유충구제, 급식보조, 하천 정비, 행정자료 전산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공중화장실 청소와 급식보조 사업에는 여성만 참여할 수 있고, 단순작업 담당자에게는 기술이나 자격이 요구된 사업 참여자에 비해 조금 더 낮은 임금이 지급되며, 65세 이상과 이하인 자의 근무시간 차등이 적용되니 참여 신청시 정확한 조건 확인이 요구된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이지만 생산적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의 계기와 성취감을 제공하려 한다”며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시 지역경제과(☎031-390-0355)
안양시 호계3동주민센터가 수영장, 스쿼시장 등을 갖춘 호계복합청사로 탈바꿈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14억원이 투입되는 호계복합청사는 연면적 9천149㎡의 지하2층~지상4층 규모에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14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9일 착공한다. 호계복합청사가 준공되면 그동안 협소했던 동 청사를 이용했던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사 1층에는 주민센터가, 4층에 민방위교육장이 각각 들어서며,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3면 공간이 확보되는 스쿼시장이 지하층에 마련된다. 샤워실과 탈의실 그리고 주차장도 갖추게 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과 청소년 문화의집, 탁구장, 요가장, 헬스장,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취미교실 등이 1~3층에 설치된다. 특히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품인 호계복합청사는 외관이 세련된 데다 건물주변이 공원을 겸한 친환경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안식처로도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한편 복합청사 착공과 관련해 호계3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5일 인근의 한 상가 건물로 임시 이전해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군포시는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등 5개 분야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제18회 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각 분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오는 9월 3일까지 시청 자치행정과에 관련 추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군포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지역 내 직장에서 5년 이상 재직·활동했어야 하며, 거주지 동장이나 관련 단체 장의 추천 또는 2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첨부해야 한다. 곽윤갑 시 자치행정과장은 “가족과 이웃을 모범적으로 사랑·배려하고, 각계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노력해온 분에게 시민대상이 주어진다”며 “살기 좋은 군포,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 추천돼 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자치행정과에 전화(☎390-0835, 083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경찰서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제12회 권총 마스터 자격검정에서 300점 만점에 294점의 우수한 사격성적을 낸 ‘권총 마스터’를 탄생시켰다. 권총 마스터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바로 군포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윤기 경사(40·사진)이다. 평소 사격술에 관심이 많았던 이 경사는 매년 실시하는 상·하반기 사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2012년 권총 마스터 자격 검정을 볼 수 있게 됐으며, 경찰서 지하에 있는 사격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윤기 경사는 “권총 마스터 자격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며 “옆에서 도움과 관심을 가져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권총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이 경사는 경찰서 사격장에 마련된 ‘권총 마스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사격술 내부교관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김철회 경무과장은 “지난 2007년 10월 경찰서 내에 실내사격장 시설을 처음 갖추고 전 직원이 정기적으로 사격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환경 및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라며 “군포서에서 배출한 1호 권총마스터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권총 마스터’는 경찰사격 기량 향상과 사격에 대
안양시청을 방문한 일본 고마키시 시의원과 친선협회 회장단이 이완희 안양 부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와 국제우호 도시 관계에 있는 일본 고마키(小牧)시 시의원과 일한친선협회 회원 14명이 지난 1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고마키시 일한친선협회 무로이 카츠요시 신임회장단의 새로운 구성과 미즈타니 츠토무 시의회 의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방문으로 양 시와 민간단체의 친선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서 U-통합상황실을 방문한 시의원 등은 교통통제와 교통사고 예방 그리고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마키시 방문단 일행을 접견한 이완희 부시장은 “안양시와 고마키시는 지난 1986년 4월17일 우호도시로 결연을 맺은 이후 25년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공무원 우호방문과 행정연수, 초등생 민박연수, 시의회 및 민간단체 우호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고마키시는 교통과 공업이 발달된 동중부지역 중핵도시로서 안양시와는 매년 초등학생 민박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안양시 초등학생 10명이 고
군포시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체 서비스 대상은 소외계층 108가정으로, 시는 이들 가정을 직접 찾아가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관리법 및 약물관리·복용 지도 그리고 복지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업을 시민 및 기업·단체 등이 기탁한 성금으로 조성된 ‘나눔서포터즈 기금’을 활용해 진행하며,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개발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1차 서비스가 실시됐고, 9월부터 10월까지 2차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팀,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효과가 매우 높다”며 “적극적·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군포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비스 종료 후
김윤주 군포시장은 1일 농협 군포시지부 이명근 조합장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2곳(군포초, 광정초)을 방문해 어린이 안전우산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골목길이 많은 단독주택 밀집지역 내 초교 2곳에 전달된 안전우산 1천500개는 농협 군포시지부가 공익기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이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비 오는 날 투명우산을 이용해 하교하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고 갑자기 비가 와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농협에 감사하고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시와 지역사회가 협심해 노력하는 사례가 점차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초와 광정초는 이번에 전달받은 안전우산을 ‘양심우산 시스템’으로 운영함으로써 도덕성 및 사회성 교육에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