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4일 시청 1층에서 16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구리지역 어린이들의 환경 이야기’란 주제로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화복지분과(분과장 이대갑)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임순빈 공동위원장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 16개소 지역아동센터장,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했고, 1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45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대갑 분과장은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환경문제가 궁금해서 기획했는데 어린이들이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기획·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 위기는 가까이 와 있고 우리에게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며“어린이들의 걱정과 희망이 담긴 그림을 보면서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행복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림 전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청 1층에서 전시되며 오는 28일에는 구리
구리시는 오는 30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2020 구리시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개그콘서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이하 ‘개그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초청 강의 : EBS‘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설채현 수의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와 반려견 에티켓 교육 ▲1:1 행동 교정 교육 :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나의 반려견 ▲반려견 OX 퀴즈 :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반려동물 상식 퀴즈!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관한 여러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시 입장이 제한된다. 행사 당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명한 화환 유통문화를 확립하고, 재사용 화환 표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재사용 화환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 및 화환 제작업체의 어려움이 가 중되는 시기에 재사용한 화환을 표시 없이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재사용 화환 유통·보관 ▲사용 화환 수거 실태 ▲화훼류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중점 점검대상은 위반 개연성이 높은 화환업체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하고, 특별사법경찰관 및 생산자·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총 784명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사이버단속반 75명을 활용하여 화환 통신판매업체를 수시 모니터링 후, 화환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의심품은 수거와 재사용 여부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지난 8월 21일 재사용 화환 표시제가 시행된 이후 72일 동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활용하여 전국 약 2만개의 꽃 도·소매 업체 등에 재사용 화환 표시사항과 표시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계도·홍보했다. 또한 전국에 소재하고
구리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광장에서 구리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온열매트 12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사랑의 온열매트는 방문보건 간호사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채 비대면으로 어르신 12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온열매트를 전달받게 될 갈매동의 한 어르신은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그렇지 않아도 따뜻한 온열매트가 필요했다”며 “겨울을 앞두고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며 기뻐했다. 매년 사랑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박병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온열매트로 따뜻하게 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에도 잊지 않고 꾸준히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 나눔을 이어가시는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다시 꼼꼼하게 챙기며 다함께 행복한 구리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6일부터 시청 직원 체력단련실에서 수택보건지소 재활운동 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관리와 체력향상을 위한 ‘자조 순환운동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수택보건지소 재활보건실은 장소가 협소하여 재활 운동 시 참여 인원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참여 예약 대기 시간이 길고, 재활 운동 교실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청 내 직원 체력단련실을 활용하게 되었다. 이번 자조 순환운동 모임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0인 이하 소규모로 진행되며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20분까지 50분간, 1기수당 4개월 동안 운영된다. 특히, 운동지도사가 기구 사용법 및 운동 방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 후 운동모임 리더를 선출하여 출석 및 운동을 관리하게 되며, 수택보건지소 운동지도사가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관리한다. 안승남 시장은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 부족, 코로나19로 외부시설에서의 운동이 어려운 시점에 청사 시설을 활용하여 자조 순환운동 모임을 운영함으로써 시청 체육시설의 공유로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이 건강하고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구리라이온스클럽 박병선 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 1세대와 독거 장애인 1세대에게 도배와 장판 등 집수리를 무료로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움을 받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은 곰팡이로 인해 도배가 얼룩지고 장판이 찢어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었으나 혼자서는 가구를 옮겨 도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리라이온스클럽에서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청소를 도와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도왔다. 박병선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후원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리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택2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도 구리라이온스클럽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며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정육점 온달한우 푸줏간(대표 김원식)으로부터 생고기를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외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내 위치한 온달한우 푸줏간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0가구에 생고기(삼겹살, 소불고기 등) 20㎏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명절 및 기념일이 있는 달에는 후원 가구를 더 늘려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로 경제와 마음이 움츠려진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원식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동들에게 영양소 풍부한 고기를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
구리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을 갖고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10월 20일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수강생은 은퇴자, 경력단절여성, 직장인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희망자가 다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 ▲협동의 경제학 ▲사회적기업의 인·지정과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설립에 관한 교육과 더불어 사회적가치 사업모델 만들기 일환으로 ▲창업아이디어 디자인싱킹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전략기법 ▲사회적기업가를 위한 린 스타트업 등 짜임새있게 구성됐고, 지역 전문 멘토의 컨설팅을 통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진행하는 ‘시 자체 창업오디션’도 개최됐다. 안승남 시장은 “변화되고 있는 기업의 패러다임처럼 구리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와 함께 지역적 특성과 현황을 잘 분석하여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30시간의 교육을
구리소방서와 구리시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없는 안심주택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인천 한 빌라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심주택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오래된 빌라 등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점에 착안했다. 소방서는 이번 시범 안심주택 조성사업으로 지정된 빌라 2개소 1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100개, 주택화재경보기 200개를 무상보급 및 설치를 지원했고, 구리시청 복지정책과와 수택2동에서는 건강플러스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체크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했다. 이경수 서장은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여 년간 구리시 화재예방을 위해 재난취약계층 6661가구에 소화기 6330대와 주택화재경보기 1만490개를 무상보급했다”며 “앞으로도 안심주택을 지속 선정 및 조성하고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구리시 어느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상주 단체, 고래야(대표 안상욱)가 제작한 첫 번째 신작 ‘판타지아 1950’의 초연 무대를 갖는다. 23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1950년대 한국에서 유행했던 이국(異國)풍 가요를 재해석한 무대로 원로가수 현인이 1950년에 발표한 ‘인도의 향불’과 ‘페르시아 왕자’, ‘서부의 사나이’, ‘인디안 토막촌’ 등 고전 가요들을 새롭게 연주하여 들려준다. 또한 서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테마로 하는 12곡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고래야의 기타리스트 고재현은 판타지아 1950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전통 악기와 신시사이저의 조화를 통해 원곡의 정서를 간직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감각의 음악을 구현해 냈다. 안상욱 공연의 프로듀서를 맡은 고래야의 대표는 “50년대 음악이 그랬듯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시대에 세계여행을 하는 판타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공연의 의도를 전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문체부 공연 예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