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2일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류한덕 회장 및 임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800㎏(500만원 상당)를 직접 담가 코로나19 사각지대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류한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분들의 삶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비록 가족 수에 따라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김치이겠지만, 올겨울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더욱 소외되면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랙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기에 오늘 전해지는 김치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힘든 시기에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온정의 의미가 되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난방비, 긴급생계기금, 결연 후원 연계 등의 희망 기금 모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구리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의 주관 하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제15회 구리전통시장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지식을 뽐내는 온라인 퀴즈 ▲‘도전! 구리전통시장 골든벨’▲구리전통시장을 노래하는 ‘구리전통시장 온라인 트롯 가요제’▲구리전통시장 내 최고의 상인 및 상가를 소개하는 ‘내가 구리전통시장 최고!’ 등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빛 플라워 포토존’이 운영되며 구리전통시장 내 옛 풍경 등 포토존 배경 사진을 공모하는 ‘전통시장 추억의 사진전’과 자유 형식의 사연이나 꽁트 등을 포스트잇에 작성 후 무대 낙서 월(wall)에 부착하는 ‘소통 낙서 Wall’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조종덕 회장은 “이번 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선보여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상 시민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구리소방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소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2020년 비대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구리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을 대상으로 설정하여 소방서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터널내 다수차량 교통사고 발생 설정 ▲신속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대응 ▲유류 유출에 따른 현장대응 방안 ▲구리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대응 연계 등을 주요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내 지속적인 확산세를 감안하여 구리소방서 및 구리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계획하였으며, 언제·어느장소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에게 흔들림없는 최고의 소방재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 훈련을 추진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12일 양일간 새마을협의회주관으로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외롭게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교문1동 모든 기간단체 회원들이 함께 만든 김치가 추운 겨울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정말 훈훈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이나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경호엔지니어링, 우리동네 착한가게에서 후원했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한스 연합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영양 잡곡 등 주부식 6종과 의류·양말 등 생필품 3종의 물품을 나눔 키트로 정성껏 직접 포장하여 저소득 150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축복봉사단에서는 오리훈제볶음과 겉절이 조리 봉사에 참여하여 손수 만든 따뜻한 음식을 나눔 키트와 함께 전달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다소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주축으로 비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모색하여 탄력적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행복나눔 키트와 엄마의 마음 ‘건강밥상’ 사업을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재가 장애인 1,417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보협력분과 주관으로 안승남 구리시장, 임순빈 운영위원장, 전통시장 상인회 조종덕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과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의무 착용과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장기적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하는 뜻으로‘행복 마스크 건강 지킴이’라는 문구를 새긴 빨아 쓰는 항균 마스크 600여 장을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의 최고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며, 소독, 손 씻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일상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과 대비를 위해 구리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가 지난 11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취약시설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통해 한발 앞선 예방 및 대응으로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다중밀집지역 등에 불조심 홍보물 부착, 전통시장 등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언론 및 전광판 홍보 등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주요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동시에 관계자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 생활 속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119구조구급활동 강화 등 현장중심의 고강도 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그리고 시장상인에 대해서는 화재안전교육과 함께 시설관리 요령과 점검 방법 등 사전교육
구리시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등 4개 봉사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8월 구리방역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208개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 포장 용기, 위생 마스크, 수저 포장지 등 식사문화개선 용품 지원에 대해 홍보한다. 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음식물 쓰레기도 증가하고 있어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식사문화개선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남은 음식 포장 용기는 재사용이 가능한 PP용기로 용기 뚜껑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을수록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음식점 생활 속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작하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도록 독려해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음식점 내 음식물 재사용에 따른 식품사고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특히 남은 음식물을 포장하여 업소 내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승남 시장은 “음식문화개선 실천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여줄 작
구리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4일 동안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 구리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존의 오프라인으로 열린 박람회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함께 경기 침체 속 구인·구직 활동이 어려워진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비대면 구직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새일센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일자리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리시 및 인근 기업체 KB손보 CNS,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바크로, 쿠팡풀필먼트 등 약 65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12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영상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구직자에게 구인기업을 사전 안내하고, 사전 접수자는 별도의 면접장(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일자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구인업체는 면접영상으로 채용확정 또는 2차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구직자를 위해서는 사전접수된 업체와 구직자에 한해 소규모로 현장 면접과 모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해양수산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해양수산부 도매시장 평가는 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에 따라 매년 중앙·지방도매시장 개설자 및 법인 등 전국 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평가는 ▲도매시장 운영·관리 ▲유통구조 개선 정부정책 이행도 ▲거래량 등 27개 지표 58개 항목에 따라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로 결정된다. 이에 구리도매시장은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교육 분야, 도매법인 업무검사 시 전문 회계기관 위탁운영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수산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 및 시설개선 투자를 확대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과 방역에 집중하여 도매시장을 찾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와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