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공동체라디오 설립을 위한 ‘GO구리FM’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GO구리FM’은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 허가로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동체라디오로 지역시민의 정보전달, 문화적 향유증진, 취약계층의 미디어 참여 등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번 총회에서 ‘GO구리FM’ 이사장으로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곽경국 회장과 감사로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이상배 위원이 선임 의결됐다. 특히 ‘GO구리FM’은 올해 10월 중으로 사단법인 설립 등기 마무리를 하고, 정식 개국은 2022년 5월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가청범위는 구리시 전역과 인근 지역 3㎾로 남양주시 다산동, 하남시 일부 등 방송 청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경국 GO구리FM 이사장은“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GO구리FM’의 개국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선임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20만 구리시민의 염원 중 하나인 105.7㎒ 주파수를 사용하는 ‘GO구리FM’ 탄생을 위해 애쓰신 허가권자 정원준 대표를 비롯한 이사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2년 5월 ‘GO구리FM’ 개국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국내 최초로 발의해 시행되고 있는 구리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에 대해 병역의무 이행을 하는 시민이 공정하게 입영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입영지원금 신청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대표발의했다. 이번 구리시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의 거주 조건 기준일을 신청일에서 입영(소집)일로 변경, 복무 중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준을 완화했다.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지급 대상의 거주 조건을 신청에서 입영(소집)일로 변경해 명확히 하고, 복무 중에도 신청 기간 완화로 구리시민 대상 입영지원금 지급 조례의 투명성 확보와 그에 따른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를 개회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 예산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39건 및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포함한 의원발의 7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한 장승희 의원은 갈매동 인프라 확충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방안 및 동구동의 지하철확충, e커머스와 푸드테크밸리, 구리유통종합시장 개발계획에 따른 동구동 발전의 잠재력과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장승희 의원은 “여·야를 넘어 구리시 발전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리시민을 중심으로 사업에 더욱 신경쓰고 세심히 챙겨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한 사업에 차질 없도록 세심한 안건 심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구리시새마을회 지도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차산 태극기동산 및 새마을동산 일원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차산 태극기․새마을동산 관리를 통해 시민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녹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동산 내 제초작업과 게양대 점검, 태극기 교체 관리 등 안전한 산책로 정비를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은 태극기․새마을동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산책로 구간에 야자 매트를 설치했다. 안정섭 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새마을 동산을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힘을 모아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늘 환경을 생각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태극기․새마을 동산을 방문하는 시민이 환경은 물론 애국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새마을회는 생명사랑 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 실개천 정비, 코로나19 방역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환경정비 봉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례상 제수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더욱 심해진 독거 어르신에게 명절 분위기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제수용품 키트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신선한 사과, 배, 감, 대추, 밤 등 과일을 비롯해 북어포, 산자, 약과, 정종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수산愛(애) 봉사단은 복지관 강단에서 거리두기를 준수한 채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제수용품 키트를 포장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농수산愛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민족의 최대 명절을 홀로 보내실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약소하게나마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3일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가 증가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자율 이행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에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 수산부류 도매법인 대표 및 중도매인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수산부류 유통인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의 적정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및 위장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유통인의 자정 노력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김경만 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과 생산자의 보호 뿐 아니라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매고객은 수산물을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라며, 공사는 소비자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동구동주민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2가구를 위한 익명의 학습비 후원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동구동에 따르면 이번 익명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 등 학습격차가 큰 취약계층 아동 2명을 위해 매월 70만 원씩 학습비를 지원하고 싶다.며, 경기도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정기탁 후원 약정서를 제출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지역 내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고, 추가 학습이 필요한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 가져주신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동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습후원이 필요한 아동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 후원품 지원 ▲365 이웃 안부모니터링 추진 ▲저소득아동 장학금 지원 ▲이웃사랑캠페인 성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장승희 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구리 갈매지구 입주로 인한 구리시의 극심한 교통정체의 문제점을 지적, 향후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태릉CC 공공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대란의 개선대책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강력히 요구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문은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및 태릉CC 공공택지 지구 사전 교통대책 마련, 광역교통대책 1순위인 GTX-B 갈매역 정차, 갈매역과 경춘북로 교통정체 해소 요구등의 내용이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장승희 의원은 “ 구리시민들의 출퇴근 교통개선과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음에도 12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미 정차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강력히 요구하며, 향후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문화원이 ‘고구려의 기상, 조선 역사의 숨결을 나타내는 인물·형상 캐릭터 공모전’을 다음 달 29일까지 연령·지역 제한 없이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시 역사 속에 살아 있는 고구려 기상과 조선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형상을 캐릭터로 제작해 그 그림파일을 문화원 이메일(gurimh1@k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 중 장려상 이상 우수작에는 구리문화원장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구리문화원 각종 홍보물과 문화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11월 8일 구리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영기 구리문화원장은 “구리시는 남한에서 최대의 고구려 유물이 출토된, 고구려의 기상이 꿈틀거리는 곳이며, 구리시의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에는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이 공모전을 통하여 구리시의 역사 속 고구려와 조선의 숨결과 기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비록 작지만, 고구려의 기상과 조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고 보전돼 있는 유서 깊은 도시”라며, “이번
구리시는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리시지회와 부동산 관련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현안 및 시정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들은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 ▲공공택지조성사업(기본주택) 구리시 선정 현황 ▲무등록·무자격 불법 중개행위 강력 단속 등에 대한 사항을 질의했다. 안승남 시장은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가칭)은 토평동 일원 149만㎡의 부지에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관리를 위한 공익성을 담보로 하는 ‘No.1 A.I. 강소 도시 구리’ 개발 컨셉으로, 한국형 뉴딜정책에 입각한 스마트시티 개발을 목표로 단순한 주택공급이 아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사노동 96만3000㎡ 부지에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고 푸드테크밸리와 연계해 푸드테크 산업의 선순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계획으로, 이 두 사업의 성공으로 구리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안 시장은 또 “우리 시에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이 예정된 만큼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