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24일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복지 플래너 아카데미 1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화기법과 관계 형성법 등 동 인적 안전망으로서 활동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동시에 활동하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기가 항상 어려워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교육의 필요성을 말씀하셔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구리시 인적 자원망으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복지플래너 아카데미 2기 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복지 인적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구리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민원 접수와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법 제25조 등에 따라 소방안전대상물의 관계인은 매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해야 하며, 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면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전에는 자체점검 결과 보고서가 접수되면 처리결과를 민원인이 직접 연락 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리소방서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전수 서장은 “현재 시행 중인 문자 알림서비스로 민원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8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동 불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집안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알코올 중독 및 당뇨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로, 봉사자들은 대상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내부 쓰레기 및 음식물 청소, 생활용품 정리, 소독 등을 진행했다. 구경자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소외된 관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분께 감사드리며,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23일 공사 상황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도매시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3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의 88%가 도매시장 이전을 찬성하는 의견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후 정부의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구리시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 이전이 확정되면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서울시·도의회·시의회 등 유관기관, 유통·건축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소비자 및 출하자,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대표 등 총 16명의 추진위원이 위촉됐다. 추진위원은 도매시장 이전 현대화사업의 비전·목표·추진과제 등을 발굴하고 사업의 적정성과 체계적·종합적 발전 방향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위원들은 성진근 충북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도매시장 현황 및 이전 사업 기본계획, 사업 추진 경과, 올해 4~7월 시행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세부계획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공사의 보고 후 본격적으로 토론을 전개했다. 추진위원회는
구리시는 구리도시공사가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2020년 사업연도부터 흑자 전환 경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12년 9월 20일 설립됐으나 2012년 이후 뚜렷한 사업 성과 없이 지속적인 적자로 자본 잠식이 누적되는 등 경영난을 겪어왔다. 더욱이 2018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음에 따라 경영 혁신이 절실했다. 이에 공사는 민선 7기 안승남 시장 출범 이후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 부지 현물 출자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전략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김재남 사장의 책임 경영으로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발휘하며 개발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리도시공사는 2020년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설립 이후 최초로 개발사업 수익을 창출했으며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과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등 시의 굵직한 개발 사업을 이끌며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10개소에 대한 관리대행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속
구리소방서 김전수 서장이 지난 22일 중점관리대상인 구리 농수산물시장을 현장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김 서장은 중점관리대상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과 봄철 화재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시장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초기 진화 대응요령 ▲▲소방합동훈련 등이다. 김전수 서장은 “도매시장 특성상 24시간 운영하는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상인들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고 소방안전관리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와 ㈔구리시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경과보고,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관 건립을 위해 힘쓴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송재필 경기도 새마을회장에게 ㈔구리시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곽경국 회장은 “새마을회관은 구리시 새마을회 꿈이 실현된 장소이자 백년의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건립된 만큼 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새마을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새마을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구리시 새마을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새마을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착공한 구리시 새마을회관은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로 연면적 599.2㎡ 규모로건립됐으며 총사업비 약 21억 8000만원(토지매입비 포함)이 투입됐다. 앞으로 구리시 취약계층을 위한
구리시가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3개소에서 ‘우리동네 건강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왕숙천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에서 월·수·금 오전 10~12시 걷기 전문강사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 스트레칭 방법 등 총 30회에 걸쳐 운동법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운영되는 만큼 초미세먼지, 우천 등 날씨로 인해 걷기 운동 교실이 휴강할 경우를 대비하여 온·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을 병행하여 실시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걷기는 가장 간단하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올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오히려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운동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운동 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바른 걷기 자세을 배우며 건강을 잘 챙기는 보람찬 수업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지만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도 꼭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비대면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에 구리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함께 걸
구리시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제1선거구)에 출마한 신동화 후보가 지난 23일 ‘구리영상미디어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유치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24일 신동화 후보는 “요즘 젊은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유튜브, 단편영화 등 영상물 제작과 팟 캐스트⋅오디오북 등 오디오 컨텐츠의 영상 교육제작소인 구리영상미디어센터를 유치하여 구리시를 청년들의 영상문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를 유치하여 전통시장⋅도매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이버 평생교육원, 백년(100년)가게 육성,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육성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성남, 수원, 화성, 의정부, 군포 등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으려면 지금은 하남센터로 가야하는 번거로운 현실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최근 구리소방서가 색다른 문구를 통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를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출동 소방차량에 ‘쓰셨나요? 아! 맞다. 마스크. 다셨나요? 아! 맞다. 화재경보기’ 문구의 플래카드를 부착 홍보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화재경보기 설치 의무라는 건강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이다. 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불이 났을 때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초기 화재 사실을 알려주는 주택용 소방시설로써, 소화기와 함께 화재 초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전수 서장은 “2021년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집중의 해이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