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어로 상담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상담 사이트 ‘다문화가족 상담사랑방(http://www.naas.go.kr/rdamfcs)’을 개설, 오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지난해 농진청에서 실시한 국민제안 과제가 안전행정부 정부포상대상 과제로 채택돼 추진된 것이다. 이번 개설된 ‘상담사랑방’은 구글에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지원받은 번역 솔루션을 활용해 영어와 베트남어 및 캄보디아어 등을 한국어와 양방향으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상담사랑방’ 외에도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농업농촌생활용어집’과 ‘자립역량진단표’를 제공한다. ‘농업농촌생활용어회화’는 농진청에서 발간한 ‘농업농촌생활용어집’을 전산데이터베이스화해 범주별, 자음별, 핵심어별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 검색 결과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로 제공되며, 용어마다 사진이나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돕는다. ‘자립역량진단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희망재단,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 등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하는 36.5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9개 업종의 경기지역 사회적기업 및 농림축산식품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업체와 경기지역본부와 관내 10개지사 구매 및 사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 및 정부권장정책 이행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종생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지역본부도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주택시장의 주택가격 및 신규분양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일 발표한 ‘최근 경기도의 주택시장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주택시장은 기존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분양도 중소형주택의 일부 인기 단지를 제외하고는 매우 저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주택분양 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경기도 이외 지역의 미분양주택은 크게 감소했으나 경기도의 미분양주택은 올 8월 현재 25만5천호(전국 미분양주택의 38.6%)로 지난해 말보다 오히려 증가한 모습이다. 주택 신규분양 인허가 건수는 4만7천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4.7% 감소했다. 주택 임대 인허가 실적도 올 상반기중 소폭(170호)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전월세시장은 전월세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매매 및 전월세시장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및 8월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매매거래가 증가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움직임도 있었으나 관련 대책의 국회 입법화 지연으로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한돈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경기농협이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돼지고기와 김장김치를 함께 소비하는 문화를 장려하고,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육가공품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로 만든 보쌈·수육과 절임배추 시식 행사 및 떡갈비, 소시지, 강정 등 한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조재록 본부장은 “경기지역 로컬푸드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사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그룹 계열사인 농협은행과 농협손해보험은 각각 지난달 21일과 28일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조직 안정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정하고, 지주사에 자회사 경영진단 조직 신설 및 자회사 경영시스템과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경영체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01X(011·016·017·018·019) 번호를 사용하는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2일부터 앞자리가 ‘010’ 번호로 자동 전환된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일부터 ‘자동 번호변경 시스템(OTA)’을 이용해 01X 번호를 사용하는 자사 3G·LTE 가입자의 번호를 010으로 자동 변경한다. 해당 가입자에게는 해당 내용을 알리는 문자를 변경 전(일주일·1일·30분 전)과 변경 후에 발송한다. 번호변경 대상자(11월 27일 기준)는 SK텔레콤 79만2천명, KT 28만명, LG유플러스 8만4천명 등 총 115만6천명이다. 그러나 이 중 6만9천여명(11월22일 기준)은 자동전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OTA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일시정지 혹은 해외로밍 중인 이용자들이다. 자동전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용자들은 반드시 미리 이통사 대리점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번호변경 절차를 거쳐야 하며,
11월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제품판매가격 하락 및 채산성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3년 11월 기업경기조사 및 12월 전망’에 따르면, 11월 경기지역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0월보다 각각 4p(76→72), 1p(73→7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 BSI는 100으로 10월보다 7p, 생산설비수준 및 자금사정 BSI도 102와 90으로 10월보다 각각 7p씩 상승했다. 반면, 제품재고(105→98)와 원자재구입가격(114→107) 및 제품판매가격(89→84) BSI 등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도 매출 BSI와 인력사정 BSI는 83과 85로 10월보다 각각 1p 상승했지만, 채산성BSI는 10월보다 6p하락한 79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21.1%로 가장
수원상공회의소는 28일 ‘2013년 제3회 경기도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2013년 제3회 경기도발명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한달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0월 한달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16건을 선정했다. 일반부 개인 및 창업 부문, 학생부 초등부 및 중고등부 등 4개 분야에 일반 개인과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부 초등부문에서는 오지우(성안초)군이 대상(특허청장)을 수상했으며, 중고등 부문에서는 이영수(한국디지털미디어고)군이 대상(경기도지사)을 수상했다. 또 일반부 개인 부문은 양홍석씨가 대상(특허청장) 수상했으며, 일반부 창업부문은 권성태씨가 대상(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창업부문 대상수상작은 향후 경지지방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서비스를 받게될 예정이다. 홍지호 수원상의 상근부회장은 “경기도발명경진대회는 경기도 전체를 대표하는 발명행사로, 경기도민의 발명인식 제고를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수원축협)은 28일 ‘2013년도 제3회 임시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용식 조합장 등 임원들과 대의원, 축산계장, 운영평가자문위원 및 선거관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결정 및 내년도 총 사업량과 당기순이익 목표를 확정하고 세부예산을 정립했다. 또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수립을 통해 어두운 경제 환경과 축산업의 현실 속에서 조합 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2014년도 올해만큼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수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슬기롭게 대처해 온 만큼, 2014년에도 좋은 성과로 조합원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축협은 이날 류랑도(㈜더 퍼포먼스 대표 컨설턴트)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류 이사는 현재까지 1천500개 기업에서 3천700회 이상 성과관리에 대한 강연과 컨설팅을 진행한 국내 성과관리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2003년부터 수원축협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28일 경기도 및 경기남부 16개 시·군 국유재산관리자를 초청해 연찬회를 열고, 효율적 국유재산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 캠코와 각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국유재산 관리 기관 일원화 후속 조치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