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7일까지 ‘식품품질관리 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식품품질관리 과정’은 중소 식품기업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위생관리와 검사관리, 클레임 및 협력업체 관리 등 품질관리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총 18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3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또는 교육운영팀(☎031-400-35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안양시 안양덕천재개발지구내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권리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3천181세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59㎡(1천183세대)와 84㎡(1천634세대), 114㎡(332세대), 139㎡(32세대)로 구성됐다. 안양덕천재개발지구는 평촌과 의왕, 산본 등 1기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신흥주거단지로, 안양권에서 대규모 재개발사업지구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경 2㎞ 이내에 4호선 범계역과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수산업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이내에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안양중앙시장 및 성모병원과 샘병원 등도 위치해 있는 등 평촌신도시와 구도심의 각종 편익 및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덕천초를 비롯해 안양초와 중앙초, 부흥중, 부흥고, 안양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계약체결은 권리자에게 기 배정된 아파트동호별로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경기지역본부 안양덕천사업단(☎031-689-8500) 또는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1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공동으로 ‘산업현장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원과 안산, 용인 등 경기남부지역의 경우, 12만5천여 사업장에서 115만여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어 그동안 화재·폭발과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중대산업사고 및 대규모 건설현장의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따라 공단은 이날 산업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16개 민간 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 보건, 건설, 서비스 분야 등 전방위적 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완순 경기남부지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밀착지원을 수행하는 민간재해예방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보건공단은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승표기자 sp4356@
중소기업중앙회가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를 돕기위해 낮은 이자로 자금대출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 지역 등을 중심으로, 20일부터 ‘세월호 침몰 관련 공제기금 가입업체 특례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피해자(탑승자) 및 그 가족이 운영하는 공제기금 가입업체 및 세월호 선적 차량화물 유실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공제기금 가입업체로, 최저금리 5.5%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피해금액 범위내에서 부도어음대출은 부금납부잔액의 6배, 어음수표대출은 5배, 단기운영자금대출은 3배 등 각 대출종류별 최고한도까지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업체의 경우에도 매월 납부하던 공제부금과 대출원금 및 대출이자에 대해 6개월간 상환기간을 유예한다. 신청기간은 피해 수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이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갤러리아 수원점은 19일 최근 실시한 ‘2014 갤러리아환경사랑 미술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상’ 및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등 총 36명의 수상작품은 오는 24일까지 갤러리아 수원점 8층에서 전시된다. 대상에는 오윤채(7·여)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12회를 이번 공모전에는 1천명의 아동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갤러리아 수원점 8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우종하 지점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3박 4일 동안 농업인의 E-비즈니스 경영마인드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한 ‘E-비즈니스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초급과정은 오는 26일부터, 중급과정은 다음달 9일부터 각 4일간 운영되며, 차수별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전자상거래정책 및 전자상거래법으로 시작하는 이번 과정은 카카오스토리 등 SNS홍보마케팅전략과 블로그·쇼핑몰 오픈마켓 프로모션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케팅 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조직, 귀농희망자 등 농산물 E-비즈니스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 및 교육운영팀(☎031-400-3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삼성전자는 ‘크리스탈 블루도어 드럼세탁기(WW9000)’가 최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박람회(foire de Paris)에서 ‘혁신 그랑프리(Grand Prix de l'innovation)’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0주년을 맞이하는 파리 박람회에는 주거생활관과 예술·세계 문화관, 여가관, 웰빙·패션관, 와인·식품관에 3천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심사 위원회는 ‘삼성 크리스탈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WW9000)’에 대해 심플하고 직관적이며, 실용적 및 뛰어난 디자인 등을 갖춘 스마트 세탁기라고 호평했다. ‘WW9000’은 기존 제품 대비 도어의 크기를 키우고 위치를 높여 세탁물을 넣고 빼기가 쉬우며, 이중사출 공법으로 깊이 있는 푸른 빛을 내는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해 뛰어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조작부에 위치한 5인치 크기의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가 세탁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세탁코스와 세부 옵션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또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측정해 세탁시간과 세제의 양을 조절하고, 최적의 세탁환경을 구현하는 혁신적
동네 슈퍼마켓 ‘나들가게’가 2017년까지 1만9천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나들가게’를 올해부터 매년 2천500개 추가해 2017년까지 1만개를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그동안 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출의 가속화를 막기위해 동네 슈퍼마켓 중에 ‘나들가게’를 정해 시설 현대화, 정보관리시스템(POS) 설치 등을 지원했다. 2010∼2013년 1만여개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폐업이나 프랜차이즈 전환 등으로 9천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신규 지정되는 나들가게에는 대출 지원, POS 설치 외에도 전담 매니저가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나들가게와 지역 농가가 손잡고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하는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 지역’도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중기청은 특히 나들가게의 가격 경쟁력을 키우고자 올해 안에 전국 20여곳의 물류센터와 연계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나들가게로 지정된 동네 슈퍼마켓은 매출 상승률이 2010년 15.5%, 2011년 18.8%, 2012년 18.1%로 전반적으로 올랐다”면서 “나들가게 점주가 직접 제조 업체나 도매 업체에 주
농우바이오가 지난 2012년 자체 개발한 ‘참사랑꿀 참외’의 본격출하 앞서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했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지난 16일 서울가락동농사물시장 내 중앙청과와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중도매인, 경매사, 청과사 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평가를 위한 무료시식행사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사랑꿀 참외’는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신품종 참외 품종으로, 과색이 진하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기 생육에 강하고, 암꽃발현 및 착과력이 우수하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참사랑꿀 참외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농업인을 사랑하는 농우의 마음을 담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이라며 “농우바이오의 우수한 참외 육종 기술의 결과물로, 농업인과 일반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참외 품종”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촌진흥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부터 30일까지 수원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누에랑 곤충이랑 함께 놀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색깔의 칼라누에와 무늬가 독특한 얼룩말누에 및 호랑누에 등 다양한 누에가 전시된다. 또 알에서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연못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 닮은 호랑나비 등 1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와 굼벵이 만져보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나무로 곤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기영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연구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생생한 전시·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