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별관에서 ‘정부3.0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캠코가 정부3.0 4대 핵심가치(개방·공유·소통·협력)를 바탕으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임직원의 혁신의지를 한데모아 정부 3.0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3.0에 따른 공공기관 개혁 방향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 ▲정부3.0 추진 우수사례 ▲수요자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확대를 위해 캠코 대학생 희망서포터즈를 ‘정부 3.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3.0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3.0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는 한편, 정부3.0 현안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와 추진상황 점검 등 정부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홍영만 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생산기반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한 ‘공사현장 안전·품질관리 대책회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차한우 본부장과 관내 10개지사 지역개발부장 및 현장관계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사례 및 방지 종합대책을 전파하고, 지역본부 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 등이 진행됐다. 차 본부장은 “공사현장 직원들이 청렴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 및 품질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의 위기를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개발 2단계 중장기계획(2014~2023)’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중장기계획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농업환경을 비롯한 6개 분야의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대응 국가의 상위계획들과 충실히 연계되는 실천과제들을 담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농진청은 중기적으로 5년간 기후변화대응 기초인프라구축에 430억원, 산·학·연 공동연구에 1천180억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감시능력 제고와 기후변화 적응 생산성 향상, 이상기상 피해 최소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지난 2월 경기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한 반면,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7일 발표한 ‘2014년 2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이 지자체 및 기업 자금 위주로 증가폭이 확대됐음에도 불구, 비은행금융기관의 법인자금 및 개인예금이 줄어들면서 1월 3조2천803억원 증가에서 2월 1조1천865억원 증가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예금은행은 1월 7천863억원의 증가에서 2조414억원 증가로 2.6배 가량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자체 및 기업자금 위주로 요구불 예금이 증가로 전환되며 예금이 1월 6천893억원에서 2월 1조8천3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이 1월 2조4940억원 증가에서 2월 8천549억원 감소로 돌아서면서 전체 수신의 증가폭을 축소시켰다. 상호저축은행이 1월 252억원 감소에 이어 2월 724억원 감소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고, 새마을금고는 개인예금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되며 1월 8천759억원 증가에서 2월 2천47억원 감소로 전환된 모습이다. 반면, 여신의 경우에는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념채소인 마늘이 ‘양념’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농촌진흥청은 마늘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구명해 마늘을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화여대 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것으로, 마늘의 기능성 원료 등록을 위해 기능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과 원료 표준화를 위한 지표성분 분석을 실시했다. 농진청은 국내·외 마늘 관련 논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합 분석해 그 가운데 총 1천395명을 대상으로 한 20건의 인체적용시험 연구에서 마늘분말을 평균 107일간 하루에 0.6∼1.0g(생마늘 1쪽 분량)을 먹을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13.64mg/dL 수준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안전성 자료 분석 및 섭취량 평가를 통해 마늘건조분말을 적당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진청의 연구결과를 인정해 지난해 12월 27일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 한다’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 바 있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마늘을 정식 고시형 기능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수원사무소 관할 5개시(수원, 용인, 안양, 군포, 의왕), 4천640여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시·도 및 시·군·구의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활용되는 통계를 위한 것으로, 시·군 단위의 고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고용구조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된 자료를 생산·제공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취업여부와 취업, 구직, 직장, 특성사항 등 26개 기본 항목과 직업교육훈련 여부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수원시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농식품마케팅대학 화합과 통합 열린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마케팅대학’ 4개 과정 교육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85년에 개설된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해까지 총 12만명의 유통 및 식품분야 창의형 인재를 배출한 농식품 교육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케팅대학 교육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일구 전 MBC 앵커가 강사로 나서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농식품마케팅대학 4개 과정 140여명의 교육생들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박해열 aT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앞으로 농식품교육원이 창조농업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이 해외 시장을 공략한지 6년 만에 200만주 수출을 기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9년 장미 종묘를 해외에 수출하기 시작해 올해 2월 말까지 5개 품종 장미 종묘 212만3천주를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멕시코, 케냐 등 19개 나라에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화훼농가가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들여온 종묘를 재배해 꽃을 수출한 지는 오래됐지만, 우리나라가 새로운 종자를 만들어 로열티를 받고 종묘를 수출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 장미 수출 품종은 그린뷰티와 딥퍼플 외 적색 계통의 락파이어와 실버쉐도우, 아이보리톤의 아이스베어 등 5품종으로, 2009년 5만주에서 2010년 11만주, 2011년 16만주, 2012년 51만주, 2013년 104만주, 지난 2월 24만9천주 등 212만주 수출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 장미 수출을 대행하는 올라이로젠(국내에이전시 원우무역)과 장미 1주당 로열티를 1달러씩 계약하고 있어 지금까지 212만 달러(22억여원 상당)의 품종보호권에 따른 로열티를 벌어들였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KT&G는 16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2/1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발간된 보고서에는 체계적인 브랜드관리와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과 공급업체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통한 ‘상생 경영’,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나눔 경영’, 친환경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 경영’ 등 그동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펼쳐온 활동들이 담겼다. 특히 저발화성 담배 제조기술인 ‘블루밴드’ 개발과 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한 ‘향캡슐 국산화’, 임직원들이 수혜자를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기부청원제’ 사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KT&G의 차별화된 노력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촌진흥청은 16일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농진청에서 조사한 ‘2013 농업기계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 중 30% 정도가 모내기철인 5∼6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 중 86%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기계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100건당 각각 87.4명과 76.4명에 달했다. 이에 농진청은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통해 ▲농기계 점검 및 정비 습관화 ▲작업시 2시간마다 10∼20분 정도의 휴식 등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