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뿌리기술’은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으로, 이번에 실시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는 공개집합연수와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실무 위주로 진행해 실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 융합기술연수팀(☎031-490-1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LS엠트론과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농기계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상점검 기간 농협 농기계센터 630곳과 LS엠트론 대리점 120곳에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생산 회사와 관계없이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농협에서 공급한 농기계는 엔진오일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농협 관계자는 “농기계는 고장 나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중동·이슬람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한다. aT는 오늘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14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동의 무역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및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등을 권역으로 하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10개국 4천200개 업체, 7만7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aT는 345㎡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인 35개 업체(2013년 18개사)가 전시·상담을 진행하도록 했으며, ‘할랄(hala) 인증’ 보유 제품을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박람회 사업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독립부스 일부를 통합하여 오픈 부스를 구성하고 다수의 참가업체를 투입하는 ‘공동관’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중동을 포함한 이슬람권 식품 시장 규모는 약 7천억 달러에 달하는 등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중동·이슬람 지역에 한류폭풍에 이어 ‘한국 농식품 폭풍’이 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26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4건 등 679억원 규모, 517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31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일 다음날인 27일에 발표된다. 한편,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도가 서울시와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서울시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을 통한 경기·서울 상생협력방안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올해 도농교류 협력사업으로 ‘주말농장사업(희망서울친환경농장)’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울시민들은 고양시와 시흥시 등 도 소재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게 된다. 서울시는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임대료 일부와 종묘,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주말농장 제공과 주말농장 프로그램개발, 사업운영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해 분석해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상생협력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수원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영 지원을 위해 그동안 통합 운영되던 ‘찾아가는 경영상담센터’를 올해부터 ‘종합 현장 상담실’과 ‘맞춤형 현장 상담실’로 구분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현장 상담실’은 기존과 같이 영통과 고색동, 인계동 등 지역을 찾아가 노무, 회계, 법무, 관세, 변리 등 5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한다. ‘맞춤형 현장 상담실’은 선제적 기업 애로 해소와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 집적 시설을 중심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1개 분야를 선정, 관련 정보제공과 심층 상담을 맡는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상담센터’를 상설운영하고 있는 수원상의는 그동안 경영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을 통해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사와 특허, 관세, 세무, 법무 등 각종 기업애로를 해결해왔다. 조용연 수원상의 조사개선팀 차장은 “최근 세법 개정이나 통상임금 범위 확대, FTA 실무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변경된 내용들을 어떻게 회사 경영에 적용할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 현장 상담실이 이러한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수원시 및 수원축협과 함께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닭고기 무료 시식행사’ 및 ‘닭고기·오리고기 할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오리고기의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가금류의 안정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범시민운동 차원에서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전태헌 수원시 부시장,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농협 목우촌 또래오래 닭고기(조각튀김 약 500인분)를 무료로 나눠주는 한편, 가금류의 안정성 설명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가금류 안전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조재록 본부장은 “최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및 안정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농협이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먹거리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으로 식사랑농사랑운동 실천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지평농협 장류공장(양평군 소재)에서 조재록 본부장과 이종문 지평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우수고객 및 식사랑농사랑운동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착한먹거리 체험단 우리집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전통음식인 장에 대한 소중함과 착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올바른 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먹을거리의 기반인 장류를 농촌마을에서 담가 보는 전통 식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장은 지평농협 장류공장에서 관리하는 항아리에서 숙성을 거친후 오는 11월에 된장과 간장으로 제조·포장해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촌진흥청은 올해 연구직 국가공무원 40명을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일반직 6~7급 상당)다. 분야별로는 작물 8명, 농업환경 5명, 작물보호 4명, 농업경영 3명, 원예 7명, 축산 9명, 농공 2명, 농식품 개발 2명이며, 이 중 축산분야 1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분 모집한다. 학력과 경력 제한없이 만 20세 이상(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방법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동시에 치른다. 3차는 면접시험으로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4월 7~11일 농진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진청 운영지원과(☎031-299-2948~50)로 문의하거나 농진청 홈페이지와 안전행정부 나라일터 홈페이지(gojabs.mosp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수원상공회의소는 ‘2014년 수원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지재권)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5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수원시 중소기업 지재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년 수원시 지재권 지원사업’의 자세한 신청절차와 지원내용, 유의사항 및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지재권 경영 지원사업이 안내될 예정이다. 향후 ‘지재권 초기(IP Start-up)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전 특허성 검토와 침해여부 검토를 위한 선행기술조사와 국내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출원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재권 활용단계(IP Scale-up) 기업’은 국내 출원비용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술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suwon) 또는 수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suwoncci.or.kr)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