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22일 오후 미국 뉴욕 쉐라톤 호텔에서 대한항공과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미주 지역 항공수요 회복 촉진을 위한 환승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국적항공사와 손잡고 현지 주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 편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미주발 아시아행 환승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 미주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였다. 미국 뉴욕 설명회에 이어서 공사는 현지시각 26일 오후 LA 라인 호텔에서 아시아나항공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환승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미주발 아시아행 환승수요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천-미주 노선 여객수송량은 코로나19 이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여객 4.7%, 환승객 4.3%씩 꾸준히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2019년 기준 환승객 수송최다 지역으로 환승객 188만 명을 처리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환승여객에 특화된 환승편의시설 및 환승라운지 프로모션, K-콘텐츠 체험서비스, 무료
한 개의 아파트 단지가 두 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어 논란이 됐던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주상복합 건물의 행정구역이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으로 조정됐다. 시는 ‘숭의운동장(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주상복합 건설부지’ 중 중구에 해당하는 도원동 75·76번지 2개 필지(3142㎡)를 미추홀구 숭의동으로 경계 조정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주상복합건설사업 부지는 행정구역이 미추홀구 숭의동(2만4404.7㎡, 88.5%)과 중구 도원동(중구 3142.1㎡, 11.5%)에 걸쳐 있다. 아파트 6개동, 992세대와 오피스텔 1개동 240호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월 준공됐다. 그러나 한 개 아파트 단지에 2개의 행정구역이 존재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할 구역을 조정하게 됐다. 지난 1월 지방자치법에 자치단체 관한 구역 경계를 변경하는 절차가 신설됨에 따라 시는 행정구역 경제조정(안)을 수립해 지난 2월 인천시의회 동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경계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5월 지역주민, 전문가 등 20인으로 경계변경자율협의체를 구성한 후 5차례 걸친 협의 끝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9일 청라사업소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중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 회의를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24시간 처리하고 있는 현장에서 진행해 자원순환 시설의 안정적인 환경서비스 제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상길 이사장, 상임·비상임 이사 등 12명이 참석해 현안사항을 심의한 뒤 생활폐기물 반입시설과 중앙제어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주요설비를 점검했다. 전원기 이사회 의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서 점검해보니, 청라사업소의 배출가스 실시간 공개 등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며 “앞으로도 공단 이사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계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 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는 직접 주요 시설을 점검하여,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사진들과 함께 현장 상황이 반영된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시 자원순환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국 시·도지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부회장에 임명됐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추대했고, 유 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부회장에 임명했다. 유 시장은 지난 민선6기 시절, 제9대 시도지사협의회의 회장직을 역임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16대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유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공약실현에 발맞춰 중앙과 지방과의 소통의 역할을 하며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효율적 추진, 중앙지방협력회의 정기적 개최,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수도권 시민의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등의 조기추진 등에 대해 건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16일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을 만나 청라 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촉구를 포함해 LH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청라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앙에 높이 448m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계획수립 이후 2019년 착공했으나 장기간 공사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문제로 인해 2021년 시공사 재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계약 체결을 위해 LH와 청라시티타워㈜, 우선협상대상자인 포스코건설은 협의를 진행해 최대보증금액(GMP)계약으로 합의점을 찾았으나 LH가 합의한 사업비 적정성에 대한 외부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된 용역을 맡긴 상황이다. 강 구청장은 “서구 숙원사업인 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에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사업이 지체된 만큼 LH도 외부용역과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서구뿐 아니라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티타워 건설을 위해 LH, 인천경제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인천 서구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청년주간’ 행사 이름을 청년이 직접 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청년주간 행사 시작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청년의 날 이름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의 날 이름 후보 ▲서구청년, 지금이 리즈 ▲서구청년, 옥상으로 따라와 ▲맨날 술이야, 서구청년 예술이야 ▲청년센터링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고 ‘청년, 감성 카라반 캠핑이 필요한 이유’ 사연 작성에 참여하면 8명을 선정해 노을진(進)캠핑장 감성카라반 1박 2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청년의 날’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청년 비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청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청년주간 행사는 서구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T/F’팀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다음 달 17일부터 서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검단에서 가좌까지 서구대장정, 쉼이 필요할 때 섬 타! 잠시 세어도, 서구청년 예술이야, 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청년을 만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공동체협치과(032-560-088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 보전 및 블루카본 보호’다. ▲해양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해양시설의 오염물질 유출사고 예방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과제 또는 관련 경험 등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터 부문과 홍보영상(UCC)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10월 31일까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이메일(2022cleanocea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 해양경찰청 누리집 (www.kcg.go.kr),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홈페이지(www.gisg.or.kr)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
인천국제공항공사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오는 10월말 항공산업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맞춤형 광역 채용행사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엑스퍼트, ㈜칼호텔네트워크 등 6개의 상주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지상조업, 면세품 관리,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와 함께 항공일자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정보 안내, 일자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이용객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인천공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5월 시행한 ‘2022 인천공항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공항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공사 및 자회사 관계자 30여 명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안전문화 홍보 안내문과 마스크 등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또 공사는 이번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상작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평가와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홍보센터-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공사는 공항이용객 및 근로자와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윤리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 공모 부분은 윤리경영 슬로건 공모와 공단 청렴 캐릭터 공모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제출된 공모작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이 선정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포상이 이뤄지고 공단 윤리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a09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참여형 공모전이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