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2천710명의 선수단(선수 1천615명, 임원 및 보호자 1천95명)이 참가한다. 장애 유형에 따라 절단 및 기다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발달장애 등으로 구분돼 초등부와 중학부, 고등부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육상, 보치아, 골볼 등 11개 정식종목과 볼링, 배드민턴 등 2개 시범 종목, 플로어볼과 디스크골프 등 2개 전시 종목까지 모두 15개 종목이 진행된다. 지난 4회 대회와 5회 대회 떄 잇따라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324명의 선수단(선수 178명, 임원 및 보호자 146명)을 파견한다. 도는 11개 정식 종목 중 팀이 없는 골볼과 배구를 제외한 9개 종목에서 45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개회식은 5월 1일 오후 3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전행사는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노홍철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
올 시즌 처음 실시되는 대학농구리그 올스타 전이 오는 5월 17일 오후 1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올스타 전은 남녀 각각 ‘퓨처스’팀과 ‘영스타’팀으로 나눠 치러진다. 남자부 퓨처스팀은 지난 시즌 전승 우승팀인 경희대와 2010년 전승 우승팀 중앙대, 동국대와 건국대, 명지대와 상명대로 이뤄졌고 경희대 최부영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영스타팀은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를 주축으로 한양대와 성균관대, 단국대, 조선대가 한 팀이 돼 한양대 최명룡 감독의 지휘를 받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경희대는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배병준 등 12개 팀 중 가장 많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고 중앙대는 장재석, 유병훈, 임동섭 등 3명이 올스타에 포함됐다. 또 여자부 영스타팀은 WKBL총재배 준우승팀 수원대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극동대 등 4팀으로 이뤄져 한림성심대 함형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퓨처스팀은 WKBL총재배 우승팀 광주대를 비롯해 용인대, 단국대, 대불대, 서울여대 등 5팀으로 구성돼 광주대 국선경
최태호(용인시청)가 제1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태호는 24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해외파견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17m41을 기록하며 정일우(성남시청·16m98)와 손현(경산시청·16m3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16m37을 던져 16m67을 기록한 정일우에 뒤진 최태호는 2차 시기에서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7m를 넘는 17m41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3차 시기에도 17m32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유지한 최태호는 4차 시기와 6차 시기에 파울을 범하며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남은 시기에 17m 이상을 던지지 못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부 400m에서는 최명준(과천시청)이 47초25를 기록하며 이승윤(안산시청·47초37)과 김광열(과천시청·47초98)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여자부 100m에서는 정한솔(김포시청)이 11초97의 기록으로 김하나(안동시청·11초8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소연(김포시청)은 12초0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부 400m에서는 조은주(시흥시청)가
김명환(국군체육부대)이 제84회 동아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명환은 23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런던올림픽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안정수, 정용, 김현준(이상 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3분46초82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48초44)을 경신하며 광주 ㈜하이코리아(3분52초82)와 오산시청(3분53초36)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명환은 평영 100m와 5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정수는 배영 50m 1위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는 안영준(수원 창현고)이 4분30초94로 유명수(충남 온양고·4분32초47)와 김태현(안양 신성고·4분37초01)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고부 개인혼영 400m 결승에 출전한 김서영(경기체고)도 4분50초62를 기록하며 김혜림(충남 온양여고·5분00초98)과 박정민(안양 관양고·5분01초4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개인혼영 200m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여일반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이선아(오산시청)가 4분54초52
박정아(화성 IBK기업은행)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아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여자 신인상 부문에 후보로 올라 22표 중 16표를 얻어 같은 팀 김희진(6표)을 제치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부 신인상은 최홍석(서울 드림식스)이 받았다. 여자 세터상은 염혜선이, 여자 블로킹상은 양효진(이상 수원 현대건설)이 받았고 남녀 수비상은 곽승석(인천 대한항고)과 김해란(성남 도로공사)이, 남녀 서브상은 마틴(대한항공)과 황민경(도로공사)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남녀 우승감독상은 신치용 대전 삼성화재 감독과 박삼용 대전 KGC인삼공사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삼성화재와 인삼공사가 챔피언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가빈(삼성화재)과 몬타뇨(인삼공사)는 남녀 MVP와 남녀 득점상, 남녀 공격상을 받아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다.
유시은과 박성면(이상 경기체고)이 제4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유시은과 박성면은 2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류나희, 강연주(이상 경기체고)와 함께 출전한 여자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 경기체고가 4분00초56으로 전남체고(4분02초97)와 구로고(4분27초57)를 제치고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시은과 박성면은 전날 여고부 400m 계주에서도 이민진, 박지연과 팀을 이뤄 출전해 경기체고가 48초07의 기록으로 시흥 소래고(50초82)의 추격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두나, 배한나, 김희수가 황혜련(이상 용인중)과 한 팀이 돼 4분18초40으로 서울 성보중(4분28초27)과 시흥중(4분40초25)을 꺾고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고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한정아(안산 와동중)가 26분28초91로 김민정(경북 군위중·26분37초34)과 정다슬(시흥 소래중·27분39초99)을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또 여고 1학년부 100m에서는 임지희(소래고)12초64로 이승신(시흥 은행고·12초91)과 김수빈(파주
신현서(성남 서현중)가 제84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신현서는 22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런던올림픽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54초03의 기록으로 유재창(경남 거제고현중·54초12)과 이건(서울체중·54초45)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남중부 접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일반 평영 50m에서는 김명환(국군체육부대)이 28초75로 김선재(강원도청·29초02)와 김영균(부천시청·29초13)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평영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중부 접영 200m에서는 박진영(인천 작전중)이 2분11초95로 박수진(서울체중·2분17초00)과 윤혜리(서울 숭인중·2분18초95)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접영 100m와 접영 5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평영 50m에서는 윤혜준(안산 성포중)이 33초34로 김소희(서울 경서중·33초60)와 왕예지(서울 오륜중·34초19)를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초부 접영 200m에서는 문상윤(용인 풍천초)이 2분24초75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접영 200m에서는 박권우(용인 신릉중
윌리엄 틸러가 이끄는 뉴질랜드 팀이 2012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아시아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틸러가 스키퍼(선장)를 맡은 뉴질랜드 팀은 22일 화성시 전곡항 제부도~누에섬 수역에서 5전3선승제로 열린 결승전에서 데이비드 길모어가 스키퍼를 맡은 호주 팀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3-1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전2선승제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는 박병기가 스키퍼를 맡은 경남 거제시청 팀이 와타루 사카모토의 일본 팀을 맞아 1-1로 팽팽하게 맞서다 거제시청 팀의 변우섭이 왼쪽 손에 골절상을 입어 더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돼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 뉴질랜드 팀은 호주 팀에만 패했을 뿐 6승1패를 기록하며 4강에 올랐고 호주 팀도 거제시청 팀에 패해 6승1패를 기록해 승자승 원칙으로 호주 팀에 1위를 내주며 예선 2위로 4강에 합류했다. 또 거제시청 팀은 5승2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 성적 3위로 4강에 진출했고 일본 팀은 4승3패로 힘겹게 4강에 올랐다. 김태정이 스키퍼를 맡은 평택시청 팀은 박길철이 이끄는 전남 여수시청 팀과 김근수가 이끄는 전북 부안시청 팀, 코라레브 니콜라이가 이끄는 러시아
‘수원의 체조 형제’인 수원농생고와 수원북중이 제6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고등부와 중등부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농생고는 22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종합점수 314.637점으로 울산 대현고(286.375점)와 부산체고(236.399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수원북중도 남중부 단체전에서 종합점수 306.475점을 기록하며 서울 영남중(396.775점)과 경북 포항제철중(272.299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317.524점을 획득, 한양대(314.525점)와 한국체대(313.862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박민수가 링(13.600점)과 철봉(13.500점)에서 우승하고 평행봉(13.550점)에서 준우승, 안마(13.150점)에서 3위에 입상하며 개인종합에서 82.700점으로 팀 동료 고예닮(81.775점)과 김남혁(강원체고·75.225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단체전 우승까지 4관왕에 올랐다. 또 고예닮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마루(13.425점)와 평행봉(14.450점)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고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수원북중의 단체전 우승에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인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 대학원)이 제84회 동아수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올림픽 2연패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19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7초41로 대회 신기록(종전 3분56초72)을 경신하며 이현승(전남수영연맹·3분54초77)과 백승호(고양시청·3분56초49)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유년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이근아(수원 잠원초)가 29초68의 대회신기록(종전 30초36)을 깨고 김미선(서울 은천초·31초01)과 박민지(대구 대봉초·32초22)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반 평영 100m에 출전한 김명환(국군체육부대)도 1분03초15로 대회기록(종전 1분03초73)을 0.58초 앞당기며 신형수(수원시청·1분03초87)와 오승철(제주 서귀포시청·1분04초06)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여초부 자유형 400m에서는 김진하(안산 고잔초)가 4분41초87로 오주현(구리 백문초·4분44초58)과 이서희(서울 아주초·4분46초45)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400m 최종훈(부천 부일중)도 4분09초3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