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양평리조트(지배인 이희락) 인조잔디 축구장이 지난 22일 본격 개장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형식 개군면장을 비롯해 박장수, 이순자 군의원, 대명리조트 홍보대사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상윤 선수, 관내 기관 단체장, 리조트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지난 4월 8억여원을 투입, 2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인조구장은 연면적 8,677㎡ 규모로 축구장 1면과 그린광장, 족구장, 농구장 등이 완비 됐으며, 기업체 연수를 비롯해 내방객 체육활동, 야외결혼식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장된 인조 구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화상을 입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는 최신 제품이 사용됐으며,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제 역시 친환경 자제로 사용된데다 배수 효과가 뛰어난 투스콘을 사용, 우천시에도 이용이 가능토록 시공됐다. 또한 리조트 측은 잔디구장 주변에 조경석과 조경목 등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1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완비해 단체 행사 수용에도 차질이 없도록 했다. 이희락 지배인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명의 이미지에 맞춰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양평군과 척추전문병원인 양평 나은병원(병원장 공병준)이 지난 20일 군청 별관4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건강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주민들의 진료비 및 검진비 감면과 편의제공 등 많은 혜택을 제공 받게 됐다”며 “앞으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진료비 감면 ▲MRI, 초음파, 종합검진비 최고 5% 할인 ▲입원보증금, 중간진료비 납부 퇴원일까지 유예 ▲공상 환자 진료비 산재 수가 적용 ▲상급 병실 이용 시 할인 ▲무의촌 지역 정기 검진 ▲저소득 취약계층 무료 수술(연간 5명) ▲척추 측만증 등 건강강좌 실시 등이다. 한편 안양 나은병원은 3명의 척추 전문의사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20일 국내 취업을 목적으로 위장 결혼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로 중국교포 L(43)씨와 내국인 W(47)씨 등 4명과 알선 브로커 S(48)씨 부부 등 6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브로커 S씨는 중국교포 출신인 자신의 아내를 이용, 중국교포 여성들을 모집한 뒤 1인당 1천만원씩의 소개비를 받아 위장 결혼을 알선하고 불법 입국시킨 혐의다. 경찰은 중국교포들이 위장결혼 입국 후 다방이나 노래방 도우미 등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첫 수목장림인 하늘 숲 추모원이 20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됐다.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인 ‘하늘 숲 추모원’이 2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산 6번지 일원에 조성한 하늘 숲 추모원은 우리나라 산림에 적합한 수목장 모델을 개발, 보급할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총부지면적 55ha 중 10ha 부지에 추모목 2천137그루의 수목장림과 안내시설 및 안전·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늘 숲 추모원은 사망한 이후 유족의 신청에 의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단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 뇌사자, 6개월 이내 사망이 예측되는 자 등의 경우에는 입증서류가 있으면 예외적으로 사전 예약이 허용된다. 최대유골 매장수는 1만 685기며, 최초 사용료는(추모목 1그루당) 180만원(60년사용)이다. 관리비(유골1기당)는 15년 단위 선납이며, 공동목의 경우 년 간 4만 5천원(유골3기 기준), 가족목, 개인목의 경우 13만 5천원이다. 또한 체계적인 운영 및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추모목 DB와 운영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으
감사청구 초강수… 집행부 발목잡기? 양평군과 양평군의회 간의 대립 양상이 도를 넘고 있다.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한 집행부의 ‘찬반’ 여론조사 과정을 문제삼아 임시회 중단이란 사상초유의 파행을 빚어온 양평군의회가 집행부를 향해 ‘감사원 감사청구’란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의회는 지난 13일 집행부로부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군민의 50% 찬성 시 추진’과 ‘여론조사 시 의회와 협의’ 라는 상호 협의사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시회기 중단을 선언했다. 파행을 거듭한 의회는 급기야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군수의 공식적인 사과에도 불구하고 권오균 의장을 제외한 의원 전원의 발의로 감사원 감사 청구건을 의결했다. 이날 김덕수 의원은 감사원 감사 청구 제안 설명을 통해 “양평군이 행복한 도시대상을 비롯해 한국지방자치대상, 존경받는 CEO 대상 등을 수상하기 위해 심사비와 홍보비 명목으로 군민의 혈세를 지출했다”며 “이는 혈세를 주고 상과 맞바꾼 것&rdq
양평지방공사(사장 김경재)가 ‘농·특산물 상품 교환권’ 발행을 통해 양평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지방공사는 지난달 1일 총 4종의 농·특산물 상품 교환권(1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권)을 발행, 지방공사를 비롯해 세미원 농산물 판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정육, 가공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환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2년이며, 관내 유관기관, 단체행사 등 시상품·경품 대용은 물론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군민의 날 및 면민의 날,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공사는 기관단체 및 출향인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서안문을 발송하는 등 홈페이지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상품 교환권 발행을 통해 유통 활성화와 다양한 상품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및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도모에 나서겠다”며 “특히 지방공사의 매출증대에 따른 손익분기점 조기달성과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구입 및 문의는 양평지방공사(770-
양평군의회(의장 권오균)가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한 집행부의 ‘찬반’ 여론조사 과정을 문제삼아 임시회를 중단해 파장이 일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3일 집행부로부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지난해 12월말 제168회 정례회 당시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군민의 50% 찬성시 추진’과 ‘여론조사 시 의회와 협의’를 전제로 상호 협의했지만 집행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임시회 회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번 사태는 집행부가 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설문에서 군민의 85%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는 결과를 의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시 의회와 상호 협의키로 한 전제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문제를 의회가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의회는 “종합운동장 건립은 막대한 지방채 발행에 나서야 하는 사안인 만큼 지난해 군민의 종합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 할 것을 전제로 예산을 승인했는데 집행부가 심사결과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없다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태도는 의회를 무시하고 경시하는 처사”라며, 군수의 공식사과가 있을 때까지 모든 회기 일정을 중지키로 했다. 의회는 이날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여론조사에
양평군이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올바른 외식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인증 식당 5개소를 공식 지정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건강식당 인증제’ 참여를 신청한 관내 34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서면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근 업소 5개소를 건강인증 식당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인증 식당은 양평읍 소재 개군한우전문식당, 계정횟집, 락빈, 중미산막국수, 다해 한정식으로 이들 업소는 양평을 대표 할 수 있는 업주의 경영마인드와 대중성이 고려된 가격, 관내 농산물 사용, 친절,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향후 자외선 소독기, 위생복·위생모 지급 등 업소 당 2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영양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식단과 인증표지판 제공,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키로 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군이 최근 전철의 개통 등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선진화된 음식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건강인증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도 매년 재심사를 통해 경쟁심을 부여할 방침이며, 예산증액을 통해 건강인증 업소를
양평군의회(의장 권오균)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제172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을 비롯해 양평군 농촌총각 국제결혼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회는 개회 첫날인 지난 11일 송창섭 의원이 발의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요금인하 건의문’과 박장수 의원이 의원 발의한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지침 개정 건의안’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 관련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12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와 조례 등 심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했으며, 13일부터 18일까지는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권오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동안 변화하고 발전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의원 모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 드린다”며 “특히 의원들께서는 군민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심도 있고 적극적인 의정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정과 발품으로 행복도시 실현” 전국 최고의 생태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는 김선교 양평군수가 지난 4월 27일로 민선5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선교 군수는 “오직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쉴 틈도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양평이 살길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 중”이라며 취임 2주년 소회를 밝혔다. 김 군수는 “양평은 지금 ‘확’ 변하고 있습니다”며, “이러한 변화는 하루가 다르게 양평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 군수는 특히 “중첩된 규제로 잘 보전될 수 밖에 없었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역발상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전국 유일의 친환경농업특구,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의 여건을 호재로 삼아 인구 17만의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시를 건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재임기간 중 가장 보람된 일로는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국토해양부 등을 찾아다니며 교통전문병원 유치를 확정한 것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