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방공사(사장 김경재)가 ‘농·특산물 상품 교환권’ 발행을 통해 양평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지방공사는 지난달 1일 총 4종의 농·특산물 상품 교환권(1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권)을 발행, 지방공사를 비롯해 세미원 농산물 판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정육, 가공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환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2년이며, 관내 유관기관, 단체행사 등 시상품·경품 대용은 물론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군민의 날 및 면민의 날,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공사는 기관단체 및 출향인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서안문을 발송하는 등 홈페이지와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지방공사 관계자는 “상품 교환권 발행을 통해 유통 활성화와 다양한 상품개발을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및 업체의 안정적인 생산 도모에 나서겠다”며 “특히 지방공사의 매출증대에 따른 손익분기점 조기달성과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구입 및 문의는 양평지방공사(770-2998) 및 친환경농업과 유통지원담당(770-2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