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척추전문병원인 양평 나은병원(병원장 공병준)이 지난 20일 군청 별관4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건강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선교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주민들의 진료비 및 검진비 감면과 편의제공 등 많은 혜택을 제공 받게 됐다”며 “앞으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진료비 감면 ▲MRI, 초음파, 종합검진비 최고 5% 할인 ▲입원보증금, 중간진료비 납부 퇴원일까지 유예 ▲공상 환자 진료비 산재 수가 적용 ▲상급 병실 이용 시 할인 ▲무의촌 지역 정기 검진 ▲저소득 취약계층 무료 수술(연간 5명) ▲척추 측만증 등 건강강좌 실시 등이다.
한편 안양 나은병원은 3명의 척추 전문의사가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