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판매업체인 ㈜하이눈을 운영하고 있는 윤만영(50) 대표이사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47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윤만영 대표는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는 갖고 있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하이눈은 지난해 11월에 설립해 아직 신생 기업이지만 성남 지역의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도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아름다운 결심을 한 윤만영 대표와 ㈜하이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여자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과 김영실 교수와 간호보건학부 간호과 김정혜 교수가 각각 황조근정훈장과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실 교수는 은광여자고등학교에서 약 20년, 수원여자대학교에서 22년 동안 교원으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무려 10년간 경기도 박물관 공연을 주관해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는 한국미래춤협회 회장으로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쳤으며, 경기소리보존회 부회장 및 수원문화재단 이사를 맡아 전통문화 보존에도 힘쓰고 있다. 김정혜 교수는 조선대학교와 영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보건직공무원임용시험의 출제위원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부터는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보건교육 학습모듈 개발위원 대표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NCS 의료기술지원분야 병원행정 심의위원 및 간호과 교과서 5종의 개정위원 대표를 맡아 간호교육 전반을 맡아 처리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농어촌공사가 9월 3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 KRC아트홀에서 이전 후 첫 행사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직원 700여명과 지역본부장, 사업단장, 지사장 등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잘못된 관행과 부패척결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발표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상무 사장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역동적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경기도 내 특성화고 스타트업 스프링보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성향, 행동양식 등을 반영해 장점을 강화시키고 단점을 극복하는 창업아이디어를 육성하여 예비창업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창업캠프로써 이번 경진대회는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중기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가 정신 교육으로 학생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초 학습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jh2@
농촌진흥청은 기존 흑미(흑남벼)보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고 가뭄에도 잘 견디는 새로운 흑미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민E 강화 흑미’는 담배에서 유래한 토코페롤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흑남벼에 삽입해 만든 것으로 비타민E의 주성분인 알파 토코페롤이 1g당 354ug으로, 기존 흑미(230ug/g)보다 53% 많았다. 또, 베타 토코페롤(1.10ug/g)과 감마 토코페롤(12.88ug/g)도 각각 41%와 31% 증가해 토코페롤 전체 함량(368ug/g)이 50% 이상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항산화 물질도 18% 이상 많이 들어 있었다. 특히 온실실험에서 2주간 물을 주지 않다가 다시 줬을 때 살아나는 정도를 비교한 결과 기존 흑미벼는 말라죽어 다시 살아나는 회복력이 약했지만 새 흑미벼는 대부분 살아나 4일 정도 지나 원래 상태로 회복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만든 ‘비타민E 강화 흑미’에 대해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국제 학술지인 ‘Plant Cell Tissue and Organ Culture’ 온라인판에 실렸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우희종 연구사는 “기존에 발표된 연구 결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10월부터 인하하고 특별 융자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그동안 무역업계의 금리인하 요청을 감안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 4%에서 3.5%로 낮추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억5천만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263만원의 이자가 경감될 것으로 협회는 내다보고 있다. 또 무역협회는 중소 수출업체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10월중에 200억~3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실시할 계획으로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무역협회 회원사)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기금 홈페이지(fund.kita.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30일 오후 ‘2014년 3/4분기 비은행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상호금융기관 및 저축은행의 대출 갈아타기 현상이 8월 및 9월에 나타났는지 여부 등 최근 동향 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석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들과 김기창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백덕현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협의 영업구역 확대와 관련한 신협 및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의 대응방안과 저축은행의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이 저축은행 영업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재훈기자 jjh2@
정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수원 영동시장이 오는 9일 오후 7시 팔달문 지동교 광장에서 ‘한복맵시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복맵시선발대회’는 우리 옷 한복의 美를 살리기 위한 경연 콘텐츠로 지역민의 친선과 화합을 이끌고 사양화로 접어드는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영동시장만의 연례축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수원시민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본선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수원 영동시장 2층 영동아트홀에서 여성 참가자 50명이 예선전을 펼쳤으며 최종 16명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무용 군무와 개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본선 입상자들은 수원 영동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돼 1년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한편 ‘한복맵시선발대회’와 함께 11일까지 진행되는 제19회 시장거리축제에는 시민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트로트가수 김혜연과 개그우먼 김지민 등을 초대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경기지역 모든 학교에 앞으로 재난재해 발생 상황을 학교 구성원에게 전파하는 재난정보 관리담당자가 의무적으로 지정배치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재난 발생 시 초·중·고교 및 지역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역할과 임무, 보고체계 등을 정리한 ‘방재재난관리 실무·행동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에 따르면 현재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에만 보급된 재난재해 상황전파시스템이 앞으로 각급 학교로까지 연결된다. 도교육청은 현 재난재해 전파과정을 보완하고 보다 신속하게 초동대응태세 체제를 정비할 수 있도록 상황전파시스템을 일선 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학교는 ‘재난정보 수신자’를 한명씩 지정하고 상황전파시스템으로부터 각종 기후 및 재해상황을 확인한 뒤 학교구성원에게 즉각 전파해야 한다. 이밖에 재난재해 발생시 보고 방법을 구체화하고 보고양식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상황발생 시 ‘즉시 보고’라고만 명시되어 있던 것을 발생보고·복구진행상황·복구결과 등의 3단계 보고 및 5일 이내 경과보고 등으로 세분화했다. 또 하나로 통일된 보고서 양식을 자연재해, 화재, 승강기 사고 등으로 다양화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매뉴얼을 검토한 뒤 10월초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