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공익신고 지급 심의위원회를 결정에 따라 교육 관계 공무원의 부조리를 신고한 A씨에게 3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사립중학교들의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비 부당 수령 문제와 학교 회계 과정상 사립학교 행정실장들의 관행적인 연수경비 집행 등을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익신고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0년 7월14일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 공무원의 부조리 신고자에게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대 5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주주로 있는 효원장례문화센터 주변 도로가 조문객들이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넘쳐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는 효원장례문화센터 앞 도로의 불법주차 단속활동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봐주기가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23일 화성시와 효원장례문화센터에 따르면 화성시 반정동 508-6에 위치한 효원장례문화센터는 6개의 빈소를 갖추고 총 62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빈소 1곳 당 평균 주차가능 대수가 10대에 불과한 수치다. 반면 13곳의 빈소가 있는 수원시연화장은 전체 주차면수가 481대로 빈소 1곳 당 평균 37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어 효원장례문화센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때문에 효원장례문화센터는 2곳 이상의 빈소가 동시에 사용되거나 조문객이 많은 상주의 장례가 치러지는 경우 효원장례문화센터 앞 왕복 4차선 도로는 주차장 용량의 2배가 넘는 불법주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지역유지의 장례 당시 효원장례문화센터는 60여대의 주차장이 가득 차 도로에도 100여대의 차량이 불법주차돼 이곳을 지나던 차량의 교통흐름을 심각하게 방해하는데다 교차지점에서 아찔한 장면도 수차례 반복됐다.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라오스, 베트남, 일본, 중국, 호주 등 해외 9개국의 청소년들까지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물포럼’행사가 24일부터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의 밤, 토론, 발표, 공동선언, 폐막식 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까지 경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에는 ‘환경운동가 출신’ 염태영 수원시장이 환경수도의 대표로 세계의 청소년들을 위한 특강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후에는 물과 문화적 다양성, 변화하는 지구환경과 물, 물이 주는 평등과 평화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10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참가국들의 청소년들이 직접 사례발표에 나서고, ‘물의 사유화’를 주제로 모의 물 법정도 개최한다. 이어 114만 수원시민의 자랑인 ‘수원천’을 직접 만나고, 화성행궁과 해우재, 서호수자원센터 등도 살펴 볼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직접 수원시내로 나서 ‘우리의 다짐, 그리
교육과학기술부가 NHN㈜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대국민 설문조사와 인성교육 중요성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와 캠페인은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NHN에서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 인식 정도와 현주소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와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 운동 전개를 위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5개의 객관식 질문과 1개의 주관식 질문의 총 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네이버 메인 화면의 좌측 하단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가족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교과부는 8월말까지 응답내용을 분석해 이번달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초·중·고 500개교와 교사, 학생, 학부모 6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설문조사 결과와 종합해 9월에 인성교육 실천 종합 보고서로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고등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를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캄포디아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라오스, 필리핀 등 아시아 저개발국가 7개국 10개지역에서 ‘2012 경기학생 해외자원봉사단 하계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 국경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지며 사회적배려 대상 학생 20명을 포함, 총 200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한다. 봉사단 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영어 및 컴퓨터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익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타인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인성을 봉사활동을 통해 배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는 제33대 회장으로 당선된 장병문(53·수원 영덕고 교사) 신임회장.33대 회장 선거는 경기교총 출범 이레 최초로 회장 후보자와 5명의 부회장이 런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르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전체 투표 참여자 2만9천32명 중 1만6천5표를 얻어 1만2천399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기호2번 송장섭 후보를 3천606표 차이로 제치고 제33대 경기교총 회장에 당선된 장병문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 경기교총을 이끌어 갈 그의 포부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그 무엇보다 교사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병문 신임회장은 최근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교권보호’를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어디에서든 문제가 생길 경우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발로 뛰는 회장이 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장병문 회장은 “누군가는 선생님들의 권리와 올바른 교육을 만들기 위해 그들을 대신해 봉사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
경기도교육청이 개원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교육연수원의 CI(단체의 이미지나 성격을 축약한 마크) 및 슬로건(주장 따위를 간결하게 나타낸 짧은 어구)을 다음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주요 기능을 함축적으로 담은 참신한 CI 및 슬로건으로, 교육연수원의 이미지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면 된다. 개인 및 단체 구별없이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feelsamo@go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작품에는 ▲CI 부문 대상 1편 15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 장려상 1편 5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편 50만원, 우수상 1편 30만원, 장려상 1편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2012년도 경기지역 제2회 고입·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8월6일 시행된다. 1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고입 1천866명과 고졸 6천59명 등 모두 7천925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수원 원천중·권선중, 의정부 천보중·호원중 등 11개교에서 실시된다. 소년원생과 재소자는 의왕시 고봉정보통신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여주군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제출한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서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8월2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031-249-0458) 또는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교원능력개발과(☎031-820-0888)로 전화하면 된다.
대학교재 등의 복사와 관련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이 수업에서 저작물을 이용할 때 내는 보상금이 지나치게 많다면서 관련 법과 기준 개정을 청원·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리는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보상금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집에서 “현행 보상금 제도는 징수와 분배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보상금 기준에 따르면 대학은 어문자료 A4 1쪽당 7.7원, 음악 1곡당 42원 등의 보상금을 내며 학생 1인당으로는 연간 1천879원∼3천132원(일반대 기준, 2011∼2015년)을 내야 한다. 발표자인 이형구 수업목적 저작물 보상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복사전송권협회를 통해서만 보상금을 징수하도록 한 현 제도는 저작권자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보상금 사용 기준도 모호해 문제가 있다”면서 “대교협은 관련 법규인 저작권법 제25조의 개정을 국회 등 유관 기관에 청원하고 이용보상금 기준의 재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효질 고려대 교수는 “대학이 보상금을 내는 저작물의 상당수는 대학이 창출했으므로 이런 경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3년 신청사업’ 및 ‘소규모 취약기관 지원사업’의 시행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단체는 지역사회 변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기관 별 2천만원 예산 한도내에서 신청하면 되고, ‘소규모 취약기관 지원사업‘은 기관당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3년도 ‘신청사업’ 및 ‘소규모 취약기관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도모금회 홈페이지(www.gg.chest.or.kr)나 전화(☎031-220-795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모금회는 2011년에 140개소에 걸쳐 14억원, 2012년 79개소에 7억원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