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분양물량이 2008년 이후 월별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주에도 위례신도시 등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며 분양 열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에서는 5곳에서 청약을 하고 7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 9일은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 1블록 호반베르디움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남양주 KCC스위첸과 광주시 e편한세상 오포3차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10일과 12일에는 시흥목감 B7블록 호반베르디움과 광주 오포읍 신현 라온프라이빗이 각각 견본주택을 연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8일(월) ▲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힐스테이트 석수 당첨자 계약(~12/10) ☎ 1661-2008 ▲ 9일(화) ▲ 광명시 광명역세권 1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 1688-6442 ▲ 남양주시 호평동 호평 KCC스위첸 당첨자 계약(~12/11) ☎ 031-595-6776 ▲ 광주시 오포읍 e편한세상 오포3차 당첨자 계약(~12/11) ☎ 031-762-0770 ▲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12/11) ☎ 1566-7400 ▲ 10일(수) ▲ 광교신도시 D3블록 힐스테이트 광교 당첨자 발표 ☎ 1670-1221 ▲ 김포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4년 강소농·경영지원분야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 도농기원은 강소농 민간전문가 그룹 컨설팅지원 및 사업홍보 강화, 강소농 우수농산물 홍보전 개최, 선진 강소농 벤치마킹 해외연수 등을 추진한 차별화된 사업 실적들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도농기원은 2013년에 이어 2년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강소농·경영지원분야 육성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강소농·경영지원분야사업 종합평가회는 매년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강소농·경영지원분야 사업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군간 우수 강소농·경영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자리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강소농·경영분야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데다 2년 연속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많은 경기도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선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상무 사장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우정연합회로부터 ‘우정과 평화를 위한 상’이라는 이름으로 훈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상무 사장은“농업분야에 있어 양국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를 나타내는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국 농업·농촌분야 협력을 확대하는데 공사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 1972년 기술용역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지속적인 농업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농업 인프라와 수자원 개발, 농촌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보다 활발히 해오고 있다. 특히 이상무 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쯔엉떤상 베트남주석과 인적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주석 취임 이후부터는 3농(농업·농촌·농민)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정재훈기자 jjh2@
경찰이 수원시 팔달산에서 토막 난 인체 상반신이 발견 사흘째인 6일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전날보다 두 배 많은 기동대 4개 중대 등 400여명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기동대 2개 중대 등 200여명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팔달산 수색과 함께 인근 주택가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미 확보한 현장 주변 CCTV(10개) 외에 팔달산 인근의 CCTV를 추가 분석해 단서를 잡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 3분쯤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시는 5일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시신이 발견돼 시민이 불안해하자 서둘러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신이 발견된 지역 인근은 대규모 재개발예정지와 외국인밀집우범지역 등이 위치해 우려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지난 2012년 오원춘 사건의 악몽마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 각종 안전관련 사업을 재점검하고 야간순찰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우범지역, 골목길, 공원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시행하고 특히 사건이 발생한 팔달산 주변에 대해 야간순찰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시 전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이 큰 공원이나 뒷골목 등 취약지역 리스트를 작성, 특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화성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등 야간 조명 시설도 즉각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강력사건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1시 3분쯤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난 인체 상반신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정재훈기자 jj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난 인체 상반신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특히 시신이 발견된 인근에 대규모 재개발예정지와 중국동포 등 외국인밀집우범지역이 위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오후 1시 3분쯤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가 발견할 당시 비닐봉지는 약간 열려져 시신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로 좌우로 약간 접혀진 형태로 얼어 있었다. 비닐봉지 안에서 다량의 혈액은 발견되지 않아 훼손뒤 일정 시간 경과후 봉지에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시신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5일 오후 인체가 맞다는 소견이 나왔다. 다만 정확한 성별이나 연령은 정밀감정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으며, 일단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기동대 2개 중대 등 200여명을 동원, 팔달산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현장 주변 CCTV 1
LH공사가 추진중인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달 최종 사업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현재 8천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이 지급된데다 1블록의 철거작업이 진행중인 상태여서 사업중단시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이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수원시와 LH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시 도시재생과에 대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관련, 김무홍 LH고등사업단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김 단장은 “처음 고등지구사업을 추진했을 때 손실액을 670억원 정도로 추정했는데 지난 7월 분석 결과 7천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장께 보고를 드렸다”며 “사업 계속 여부를 내달 경영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3천억원 정도의 손실액을 줄인다 하더라도 5천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보고 당시 연말까지 사업성 개선 노력을 한 다음 판단하겠다는 지시가 있었다. 이후 5개월 동안 수원시와 사업성 개선협의를 했고, 현재 어느 정도 정리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H는 사업성분석결과를 근거로 용적률 상향 조정(187%→209%), 북측지구 도로개설비용 지원,
2014년 한해 동안 우리나라 수출에 애써온 무역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가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경기도는 전국 수출탑 1천481개 중 27.9%인 413개를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출의 탑 수상기업을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수출실적 750억불 이상으로 1973년부터 받아온 ‘수출의 탑 역사상’ 최초의 750억불 탑을 수상한다. SK하이닉스㈜ 및 현대모비스㈜가 100억불탑, 엘지이노텍㈜이 50억불탑, 현대제철㈜이 4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1천481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 중 1억불 이상 탑을 수상한 업체는 95개다. 글로벌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엔저의 파고를 넘어 사상최대의 무역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조순태 ㈜녹십자 사장,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 한상범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강신영 ㈜흥아기연 대표이사, 허진수 지에스칼텍스㈜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822명의 유공자가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 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경기도는 수출 전국 1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4일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서 조재록 본부장과 서장원 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 문암리 카네이션 하우스는 문암리 마을회관 207㎡의 1층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장으로, 2층은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일자리창출과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2013년부터 경기농협이 경기도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카네이션 하우스사업은 기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리모델링해 농촌지역 노인들이 공동으로 숙식하며 소일거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8개 시·군에서 10개소의 카네이션 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일 미국 LA 마리나 델레이(Marina del Rey)에서 주요 마켓 바이어와 미디어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산 양식 수산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Discover Korean Seafood, Explore Tasty Secrets’를 주제로 한국 양식 수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돼 미국까지 신선하게 수송되는 과정을 소개, 주요 바이어와 미디어에게 설득력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또 태평양 선상에서 행사를 진행, 한국 수산물을 바다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 활컨테이너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한 활넙치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aT는 전복, 숭어 등 신규 양식 수출상품을 개발해 왔다. aT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김과 신규 수입 활어를 바이어에게 선보여 미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양식 수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국 수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충식 aT수출이사는 “한국의 양식기술과 수송기술의 발전으로 안전하고 계획적인 수산물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식품 안전에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