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중증환자 가족 지원과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 등을 골자로 한 남녀노소 맞춤형 ‘안심 가족 돌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19일 김준혁의 혁신을 더해 시민을 위한다는 뜻을 담은 ‘10대 혁혁한 공약’ 네 번째로 의료, 복지 분야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기존에 정부가 추진하던 사업을 확장해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이 입원 치료 이후에 지역사회에서 통원, 수발 등의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증환자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립 요양병원 설립을 추진한다. 공공형 요양병원을 서수원 지역 내에 설립, 전문성과 공동성을 함께 도모하며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에도 앞장선다. 현재 수원시의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12개소로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판단해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정과 학교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이곳의 프로그램도 확충
경기대학교는 1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반도체 인력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극자외선 노광, 식각 등 반도체 공정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은 반도체 소재 및 부품 공정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은 경기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제공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동 산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중심의 연구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있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에 반도체 특화 인재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인력양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산업계 및 연구계의 반도체 인력 수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여 연간 40명 이상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융합에너지공학부 신소재공학전공 내 ‘초격차 반도체 후공정 및 소재부품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주관이 되어 한국세라믹기술원을 포함한 국내 다수의 정부출연연구소와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 및 반도체 후공정 기업 ㈜디에스테크노, ㈜테스코, ㈜크레셈, ㈜MK전자, ㈜제우스 등 총 25개 사가 반도체 혁신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구성할 예정이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문재인정부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는 뉴스웍스의 18일자 기사(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이재준·김준혁 오차범위 내 각축)와 관련, “언론의 공정성에 어긋난 표현으로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심히 유감스럽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뉴스웍스는 수원시장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 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준 후보의 우세 속에 김준혁 후보가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원시장 예비후보 경선과 컷오프 일정을 앞두고 나온 전형적인 특정 후보 띄어주기 기사가 아닐 수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특정후보 띄어주기에 이용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뉴스웍스는 여론조사 기관인 국민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전체 40만1606명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8만4232명, 응답완료 500명, 응답률 0.6%)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결과 ▲이재준 14.0%
수원에 살고 있는 김○○씨는 지난해 수원시가 진행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으로 큰 기쁨을 얻었다. 30대 성인이지만 발달장애로 여전히 아이 같은 아들이 6개월간 매주 두 번씩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진로체험교실’에 참여해 미술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아들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느끼며 프로그램을 기다리는 모습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는 듯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종료된 뒤 작품들을 전시한 작은 전시회는 아들을 포함한 발달장애 성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로 여겨졌다. 김씨는 “성인 장애인의 경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다 코로나19 이후 외부 활동이 더 줄어들었는데, 수원시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며 “장년이 된 성인 장애인들도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애’는 평생학습의 ‘장애물’이 아니다 수원시가 지난해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시작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한 ‘장애 청년의 생존드라마’
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개교한 AUT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한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에 아주대의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결합한 형태다. 현재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3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1~2학년 총 839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제1부총장을 포함한 총 7명의 아주대 교원이 AUT에 파견, 현지 채용 교원들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아주대 해당 학과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AUT를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는다. AUT는 교수나 학과 수준의 교류를 넘어, 대학 차원에서 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전파한 교육 수출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 사이에서 AU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1~2022학년도 두 번째 학생 모집에서 입
◆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정성가득 영양듬뿍 반찬나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18일 관내 반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회원들 15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반찬나눔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들로 구성돼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반찬을 받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조승원 동장)은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복지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300만원)을 전달했다. 정혜경 위원장은“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회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재난심리지원 실행역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에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재난 경험자의 트라우마(정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감정적 충격) 치유·회복과 심리 지원 정책 발전 등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심리 지원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구성·운영 ▲재난 심리 지원 계획 수립·현장 체계 구축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서비스의 지속성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예방·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행복키트’를 제공했다. 또 자가격리자들이 상담·소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온라인 그룹 치료를 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진·공직자를 위한
수원시 장안구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게임제공업소 1차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1차 점검은 관내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프로그램 설치·갱신 여부 △게임제공업 등록증 게시 여부 △기타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폐업 의심업소에 대해서는 폐업신고 안내 또는 직권말소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내달 2일부터는 관내 오락실, 뽑기방 등 41개소를 중점으로 2차 지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관내 게임제공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2년 상반기 비점오염저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 수질시설팀장 등 3명이 비점오염저감시설 131개소를 찾아가 ▲시설물 내부 퇴적물 준설 등 관리상태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주민 불편 사항 관리상태 ▲설비 노후 등에 따른 소규모 시설물 개선사항 ▲밀폐시설(맨홀 등) 질식재해 예방사항 등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을 말한다.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돼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점오염원은 배출원이 불특정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비점오염원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물의 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을 점검하고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관장 이상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주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및 교내 외국인 재학생이며 11월30일까지 총 34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도구의 용도 및 사용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양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관람하고 ▲갓, 족두리 만들기(의(衣))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식(食)) ▲경복궁 입체 모형 만들기(주(住))와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를 통한 전통 도구 학습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류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와 공감하고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주대 도구박물관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