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5일 구월지구대 소속 김성묵 순경에게 중요범인을 검거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순경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지명수배자 2명을 붙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해랑기자 jhl@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3일 구월동 신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원생 60여명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밤길이나 비오는 날 밝은 색 옷 입기, 공원·놀이터에서 자전거 타기 등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했다. /정해랑기자 jhl@
값싼 중국산 수의를 고가의 국산 수의인 것처럼 속여 팔아 수백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중국산 수의를 고가의 국산 수의로 속여 팔아 수백억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국내 유명 상조회사 대표 A(58)씨 등 임직원 16명과 장례지도사 16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납골을 유치하는 대가로 이들에게 수수료 수십억원을 건넨 혐의(배임수재)로 B씨 등 납골당 업체 관계자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상조회사 대표 A씨 등은 2009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계약한 장례상품을 고가의 상품으로 바꾸면 국내산 고급 수의를 제공하겠다고 속여 계약자 1만9천여명에게서 631억원 상당을 판매해 74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국에서 수입한 수의의 상표를 떼어내고 국내산 안동포, 남해포, 보성포로 상표를 바꿔 달아 한 벌당 2만~20만원 상당의 중국산 수의를 40만∼700만원짜리 국내산 고급수의로 속여 판매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화장장에서 불에 타 재가 된 수의는 원산지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의 가격을 알 수 없도록 계약서에 품목
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계양구청에서 경인여자대학교와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아동급식소 현장지도, 연령별 식단 제공, 편식 예방, 올바른 식사예절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정해랑기자 jhl@
인천시가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지난 6~13일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 집계결과 인천시는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우수상 12개로 종합 점수 1천39.8점을 얻어 지난해 보다 3계단이나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종합점수가 405.4점 상승했으며, 메달 수 또한 13개에서 23개로 10개나 늘어나 성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시·도 중에 모범시로 선정되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우수상 3개를 획득해 입상선수를 많이 배출한 육성기관에게 주어지는 단체표창에서 동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 및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경기를 거쳐 2015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다녀간 인천 시내의 호텔과 식당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한 이들이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약 명소로 떠올랐다. 이날 남·북 고위급 인사들은 오찬 회담을 시작하기 전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 오크우드 호텔 37층 ‘제네시스’ 미팅룸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이들이 다녀간 뒤로 호텔은 온·오프라인 방문객 수가 급증하며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13일 오크우드 호텔 관계자는 “북한 인사들이 다녀가면서 호텔 홈페이지 방문자의 수가 평소보다 2배 정도 늘었다”며 “우리 호텔은 오픈한 지 3개월도 안 됐지만 매체에 대대적으로 소개되고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확실히 홍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오찬 회담이 열린 인천시청 앞 한식당 ‘영빈관’도 이번 북한 인사들의 방문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봤다. 남·북 고위급 인사들은 1층 ‘매’실에서 가장 비싼 코스 메뉴인 7만5천원짜리 ‘옥운한정식’을 오찬 메뉴로 먹었다. 영빈관 관계자는 “요즘 북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대접했던 옥운한정식을 주문하거나 오찬 회담이 열렸던 매실에서 식사하길 원하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
수도권 대표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의 현대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는 내년 정부로부터 사업비 5억여원을 지원받아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13일 구에 따르면 소래포구 배후지역 내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소래구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추진한다. 구는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내년도 국비 5억5천만원 등 사업비 11억을 확보해 도로개설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시킬 계획이다. 구는 사업비 382억원을 들여 소래어시장 일원 5천527㎡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4천611㎡를 해제한 뒤 , 해당부지를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일부 도로구간의 무단 점유 건축물부터 철거할 예정이다. 소래포구는 노후·건축물이 몰려 있고 대규모 개발사업에서도 제외돼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해 소래포구와 어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토지소유자의 반발과 기존 상인의 재정착 등은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성공 기원과 함께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기 위한 ‘제1회 송도세계전통민속제’가 지난 8일부터 5일간 송도 포스코 건설 뒤 야외광장에서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축제는 평소 보기 힘든 차전놀이, 물동이춤, 바라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주막,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먹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장애인AG을 알려라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홍보 부스를 열고 곧 치러질 대회를 알리는데 분주한 움직임. 관람객들은 인천 장애인AG 홍보 부스에서 진행된 판돌리기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타가거나 마스코트 ‘저노피’와 ‘드노피’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 보내기도. 이밖에 조직위는 대회 관련 전단지와 함께 물휴지 등 사은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대회 홍보에 열을 올려. 해경 관현악단 ‘인기몰이’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공연은 이번 축제 공연 중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이들은 드럼, 피아노, 기타, 색소폰 등을 직접 연주하며,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붉은 노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등 총 4곡을 열창
인천 남구 숭의4동은 지난 7일 주안공원에서 경로잔치와 우리동네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음식대접, 초청가수 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주민 노래자랑, 경품 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정해랑기자 jh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