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감염병 해외 동향을 보면 엠폭스가 코로나19와 함께 재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 준비 시 방문 해당 국가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고지난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8월 21일자로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4.8.14., 현지시간)에 따라 아프리카 내 엠폭스 발생 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지정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콩고민주공화국이며 해당 국가 방문 후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등 전신 증상 및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엠폭스는 단순·밀접접촉, 엠폭스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는 등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검역관리지역 등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 시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 성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쥐, 다람쥐), 영장류(원숭이, 유인원) 등의 야생 동물을 접촉하거나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오염된 손으로 점막 부위를 만지지 말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안한방병원과 함께 '오산시 스포츠경기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이안한방병원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및 그 회원단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제휴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스포츠경기 의료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및 행사시 이안한방병원의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골든타임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치료에 시간과 비용이 더 소모되기 때문에 이안한방병원의 스포츠경기 의료 지원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 경기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의 경우 의료인의 즉각적인 조치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지역사회 스포츠 경기에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이안한방병원 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안한방병원은 오산본점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 3개 지점(용인, 구미, 수원)을 운영 중이며 의학·한의학의 협진진료로 통증과 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여 편안한 일상생활을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24년도 하계 한국디지털콘텐츠 학회 주최 전국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 참가(김현준, 백명기, 백민경, 이연서 등 4명) 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 AI와 콘텐츠 융합기술'주제로 6/27(목)~28(금) 2일간 오션스위츠션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팀명으로 김현준학생 등 4명이 참가하여 ‘개인형 이동장치(PM)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안전 콘텐츠의 접근 효율성 향상에 관한 연구’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김현준 학생은 “논문을 시작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지도교수님의 도움으로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백명기 학생은 “좋은 기회로 논문 작성이라는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논문 작성을 함께 진행했던 친구들과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중 두 번째 ‘글로벌 위기적응 인구×재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우리나라 인구구조 변화와 새로운 인구 위기 적응 정책과 글로벌 다중위기와 연계한 사회 재난 대응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미래 쟁점’을 주제로 발제한 서용석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은 “인구정책은 근본적으로 십수 년 이상의 긴 호흡이 필요한 정책이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저출생 정책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기후위기 등으로 증가한 난민, 이주민 인구가 국가의 정치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범 UNIST 복합재난연구센터장은 ‘새로운 위험, 그러나 오래된 재난’발제를 통해 “재난의 책임을 분산시키거나 전가하지 않고, 실패로부터 확실한 배움이 중요하다”며 “소 잃고 외양간 제대로 고치기, 타산지석 두 가지 속담과 사자성어가 핵심이다”고 발표했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재난을 예방하는 업무가 실적으로 드러나기 어려워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미
오산경찰서 박정웅 서장이 아동학대 예방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였고,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둘 이상의 기관 또는 개인을 후속 주자로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오산경찰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박정웅 서장과 여성청소년계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긍정양육’ 슬로건과 ‘아동학대 NO’ 폼보드를 활용,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우리 아이의 꿈이 예쁘게 자라도록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처음 마음 그대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긍정 양육의 시작”이라며,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자고 말했으며,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오산소방서와 오산시 보건소를 지목했다. 한편, 오산경찰서는 오산시와 함께 학대피해가정 임시숙소인 ‘안전가옥’, 위기가정 지원기관인 ‘바로희망팀’ 운영 등 다양한 학대 예방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아동
오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시청 종합상황실,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전시전환절차, 국가총력전에 대한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각 기관 상황 근무자들부터 주요 전시 상황 및 대비 태세를 보고 받고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상복 의장은“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 긴장이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된 시점에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가상의 훈련이라도 실전처럼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오산시의 전시대비 태세가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더욱 확고히 지켜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과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은“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9일 신장2동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실시하였다. 은계주공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차원의 보수가 어려운 것을 신장2동장이 알게 되어 개선방안을 고민하였고,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또한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양산동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봉사팀에게 경로당 환경개선을 부탁하게 되었다. 이날 봉사팀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롯데건설의 강찬구 수석부장은“어르신들께서 깨끗해진 경로당 내부에 만족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때마다 롯데건설 봉사팀에서 선뜻 나서주셔서 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과 실천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8월 1일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주관한 기초교양교육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서 ‘2024년도 전문대학 기초교양교육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기초교양교육 사후 모니터링 사업은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통해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내실화를 도모하여 대학 교양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교기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에 참여하며, 대학의 특성에 맞춘 교양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인간 삶에 대한 이해와 세계에 대한 안목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역량 함양'이라는 교양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양 교육과정의 개발(개편), 운영, 평가, 개선에 이르는 환류체계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양교육혁신센터는 교양담당 교강사 간담회, 교양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 교양 교과목 및 대학 차원의 CQI(Continuing Quality Improvement) 분석, 교양 우수성과 공유회, 교양 교강사 연수 등을 정례화하며 대학의 교양교육 개선을 주도해 왔다. 앞으로 오산대학교 미래
오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산대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LINC3.0사업 2024년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특강은 강원도립대학교 LINC3.0사업 박병수 단장을 초청하여 ‘RISE사업 체계에서 전문대학의 역할과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 노재준 부총장, 각 부서의 처‧단장을 비롯하여 국고사업본부 및 유관부서 및 센터 실무 전 직원이 산학협력 조직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에 참석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RISE 프로젝트 모델, RISE기반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모델,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재정지원방안 및 지역특화 고등(평생) 직업교육 제도화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RISE사업 체계에 대비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는 RISE 프로젝트 모델의 강점을 공략하여 지역정주형 연계 및 지‧산‧학‧연 협력 등 구체적 방안을 계획 할 전망이다. 한편, 오산대학교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은 “오늘 특강을 토대로 오산대학교가 RISE사업 체계에서 전략적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오산시는 한신대학교 박물관 주최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개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에서 발굴된 주요 유적 70여 곳의 조사 과정과 유적의 모습, 출토유물 사진, 유적 설명 패널 전시로 구성되고 수청동 백제유적에서 발굴된 장신구 만들기 체험 교육도 진행한다. 주요 유적에는 ▲오산시에서 인간 활동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된 외삼미동 구석기시대 유적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신석기 유적인 가장동 유적 ▲오산시 최초의 마을유적인 내삼미동 청동기 유적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구슬이 출토된 수청동 백제 분묘 유적 ▲백제‧고구려‧신라의 흔적이 모두 확인된 가수동 마을 유적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지원하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171개소 박물관‧미술관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박물관 측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은 구석기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산시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오산시의 유구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청동 유적에서 발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