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10년 새봄을 맞아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옥정화 교수의 지휘로 ‘봄의 축제’라는 부제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 등 화려한 왈츠로 시작된다. 또한 비발디 협주곡을 실내악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행진곡 연주가 이어진다.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를 배우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동두천시와 인근지역의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2001년 3월 창단된 이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의 체험 및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홍운섭 동두천시의원이 13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시장 공천심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동두천의 미래와 한나라당의 미래가 심히 우려된다”면서 “동두천 양주 당원협의회는 배심원제에서 갑자기 전화여론조사로 공천방법을 바꾸고 특정후보와 해외 출장을 떠나는 등 지역당협위원장의 파렴치한 행동과 공정성없는 과정을 지켜보며 더 이상 개인의 사욕에 놀아날 수 없다”며 탈당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모 의원의 비례대표 승계도 당협위원장의 지시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동두천시장 후보 결정에 대한 불만이 홍의원의 탈당으로 이어지는 등 한나라당 동두천 양주 당원협의회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동두천시 제2선거구 윤문희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소요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 어수회 회원들을 찾아 선거운동을 펼쳤다. 윤 예비후보는“과거 봉사활동을 하면서 살아온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이며, 동두천을 위해 제도권 안에 들어가 또다른 의미의 봉사를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예비후보는 동두천 문화원, 중앙동자율방범대, 동두천 장학회 재무이사, 동두천적십자 이담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수호 한나라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송내컨벤션 4층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천안함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30여분간 박 전 의원의 의정생활을 동영상을 통해 방영됐다. 박 전 의원은 “15년간 시·도의원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도의 인맥을 통해 동두천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북대학교 지역사회최고지도자과정 11기 원우회는 지난 2일 개최한 취임식 행사시 화환을 대신해서 받은 쌀과 라면을 지역의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증할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임식 행사를 위해 배포한 초청장에 ‘일체의 화환을 받지 않고, 불우이웃을 도울 사랑의 쌀과 라면으로 대신 접수하겠다’는 뜻을 미리 알린 것. 이날 접수된 쌀 22포와 라면 26박스는 불현동 및 상패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수도권 제일의 산악레포츠의 관광도시 동두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통요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종로3가역, 신길역 전철역사(환승역)에 대형 와이드칼라를 설치했다 청량리역, 한양대역에는 홍보용 액자 광고물을 전역에 게첨해 동두천시의 관광·축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홍보전광판을 이용해 소요산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옥외광고물 매체를 통해 소요산관광지, 탑동계곡(임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의 우수한 관광지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MTB왕방산챌린지대회, 락페스티발 등을 집중 홍보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역내 문화소외지역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생활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그 동안 경기도에서 추진하던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이 올 해부터는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창작의욕 확대와 사기진작 등 도모할 계획이다. 공연은 공연수혜자,시설의 수요조사 결과와 경기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가 매칭돼 개최된다. 동두천시에서는 지역내 문화예술분야 6개 단체가 공모에 신청, 모두 선정됐다. 동두천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각 단체별 공연일정은 오는 24일에는 ‘동두내옛소리보존회’에서 아동복지시설인 혜성보육원을 방문하여 사물놀이, 모듬북, 부채춤, 민요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6일에는 부랑인시설인 ‘성경원’에서도 전통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협회 동두천지부의 클래식 음악회가 5월과 9월중에 각각 시민공원과 소요산관광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도 사업비를 확
최용복 무소속 동두천 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4일 재래시장과 역사 등을 돌며 “역대 도의원 중에서 최고로 일을 잘한 자신을 다시 한 번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4일 신광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이같이 자신의 왕성한 지역활동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현희 동두천시의원 예비후보는 1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있는 생연초교 앞에서 명함을 돌리는 등 바쁜 선거일정에 소화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뿌리자, 일자리 씨앗을 가꾸자, 인재를 보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청소년·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또 “지역의 사당골처럼 두부가 유명한 곳의 명성을 되살려 생산에서 판매까지 연구해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되는 방향과 옛 닥나무로 종이가 유명한 종이골 등 지역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곳을 발굴하겠다”며 각종행사장과 출퇴근길 유권자를 만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오는 9일 오후4시부터 경기도 주체, 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제4회 G-mind정신건강연극제 “행복한 삼복씨” 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일부터 경기도 30개 지역을 비롯해 서울,대전,전주,정읍,익산,군산등 38개 지역에서 7월말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내용을 보면 주인공 오삼복은 정신장애를 앓았다가 회복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남자이며,기능이 떨어지고 약간은 부족해 보인다. 오삼복을 둘러싼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여러 상황들 속에 그가 얼마나 잘 극복해 나가는지와 우리가 얼마나 비정상적인 편견에 가득찼느가를 보여준다. 갈수록 영악해지고 각박해지는 현대인들에게 과연 누가 바보인가를 묻는다. 새롭게 한국형으로 재탄생한 굿 닥터“ 행복한 삼복씨”는 우리가 흔히 바보라 부르는 정신장애를 가진 남자 오삼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지혜와 인간성의 근본을 묻는 작품이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