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해보다 213억원(10%) 증가한 내년 예산안 2천322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218억원(13%) 증가한 1천888억원, 특별회계는 5억원(1%) 감소한 43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재정운영 여건은 세입면에서 자체수입인 지방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18억원(6.5%)이 증가한 296억원으로, 세외수입은 46억원(41%) 증가한 16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은 내국세감소와 경기도의 재정악화로 감소가 예상된다. 국고보조금은 미군공여구역지원사업 177억원, 축산물브랜드육타운조성 24억원, 기초노령연금 5억원, 희망근로프로젝트 8억원 등 올해 당초예산보다 238억원(69%)이 증가된 581억원이다. 동두천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내달 24일까지 열리는 제196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명임)는 지난 24일 신천 둔치에서 오세창동두천시장, 각 동새마을남·녀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녹색성장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하반기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각 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는 각 가정에서 입지 않는 옷을 지난달부터 집집마다 수거한 결과 6톤의 헌 옷을 수집했다. 이날 보산동이 1.55톤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거두었다. 한편 동두천시지회는 지난해에는 경기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헌옷 판매대금 2백5십만원 및 시상금 10만원을 어려운 이웃 떡 나누기 운동으로 사용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세창동두천시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을 실천하는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석한 새마을남·녀지도자를 격려했으며 내년도에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관내에 홀로 사는 노인 다섯 세대를 찾아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경기악화, 고물가 등 생계를 꾸려가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어렵게 홀로 살고 있는 무의탁 독거가정을 일일이 방문해서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에 늘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모두는 이날 한결같이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신 것만 봐도 너무 행복하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겠다”며 피로한 기색을 뒤로한 채 환한 웃음을 보였다.
최근 각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 마케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 지행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동양메이저 건설의 동양N.PART가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N.PART의 인지도 향상과 동두천 지역 주민과의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패션광고 사진작가를 초청, 동두천지역 주민 1천가구에 대한 무료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기획중이다. 무료 가족사진 촬영은 모델하우스 방문객 및 아파트 신규 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촬영한 사진은 76cm×86cm 고품격 대형 액자로 제작해 무료로 증정한다. 광고대행사 ‘리치앤아이’ 소속의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현직 패션광고 사진작가가 촬영을 직접 진행한다. 특히 광고사진의 세련된 촬영기법으로 일반적인 가족사진의 틀에서 벗어나 각 가족마다의 개성을 살린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양메이저건설은 동두천 지행역세권에 동양N.PART 500세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4㎡∼104.38㎡ 4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1호선 역세권인 지행역 도보 5분 거리로
동두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보장과 특화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자료 수집 및 현황파악, 지역별 특성 등을 분석하는데 주력해 온 동두천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 이번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될 동두천시의 발전전략과 부문별 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시는 기초생활권수립에 따른 직원 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으며 앞으로 실·과·소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비전과 목표를 설정, 부문별로 구체적인 장기 발전계획을 다음달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박현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호)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하여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행사를 하여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에게 전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1500 포기를 담구어, 사회의 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 130세대를 선정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교동협의회원 10여명도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했다. 장위순 불현동장은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특히 불현동은 관내의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동절기 노숙인 및 부랑인 보호대책을 위해 관계기관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실, 동두천경찰서 산하 지구대 및 파출소, 동두천소방서, 관내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노숙인 및 부랑인의 보호관리를 위한 기관 간 역할을 논의했으며, 특히 동절기를 앞두고 노숙인등의 동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 강화 및 응급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시는 부랑인 및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여 부랑인 발생 가능지역을 수시 순찰하고 있으며, 발견 시 귀가 조치 및 의료지원, 시설 입소 등 적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제11회 독립유공자추모제 행사를 10일 소요산내 독립유공자추모비에서 독립유공자추모회(회장 안민규)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하여, 김성수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형남선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의정부보훈지청장, 지역사회단체장및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독립유공자추모제는 광복 64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1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싸우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참뜻을 기리며 살기좋은 동두천 건설을 위해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난의 위기에 우리민족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애국지사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지역에서 몸을 바쳐 투쟁하신 의병장 송천 김연성 의사를 비롯한, 향토 독립유공자 27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시 발전의 밑 걸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연천(총36.75㎞)을 연결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구간 중간지점인 양주시 용암리 신내 IC구간이 기존의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동두천에서 서울을 향하는 구간이 신호등으로 인해 심각한 정체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양주시와 동두천시는 이같은 문제점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지난 5월15일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도관리청에 제출했다. 9일 양주시와 동두천시 도로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도3호선 확장계획과 관련해 주변 25개 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중인 주변 군부대시설, 봉양지구 및 용암2지구 등을 종합검토한 결과 유출입 교통량을 고려해 평면 교차구간을 입체화 하는 것이 심각한 교통 정체를 막을 수 있다’며 2011년 신내IC를 하루 이용하는 차량이 6만9천415대, 2020년 7만3천503대, 2030년 7만7천460대라는 신내IC 교통수요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국도관리청은 기존 계획에 없던 신내IC를 입체화 할 경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지자체가 설계변경 요구시 사업비 일부를 부담 한다(제75조)’는 조항을 내세워 추가 건설(추가비용 39억
동두천시는 2009년 경기도 재산세 실무 연찬회 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최근 경기도 세정과 주관으로 오산에서 개최된 것으로 31개 시·군 70여명이 참석해 재산세 제도개선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는데 이중 동두천시가 ‘주택분재산세 공평과세 실현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동두천시에서 발표한 ‘주택분재산세 공평과세 실현방안’은 주택분재산세 운영상 문제점인 세부담상한제 적용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각 시·군간의 재산세액을 비교분석하여 담세력의 높고 낮음에 따라 세부담을 해야한다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서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