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계철)가 지난18일 ‘의정부·양주·동두천시 행정구역 통합 건의안’을 의정부시의회 단독으로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것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와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22일 오전 11시 각 의회에서 동시에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신의를 저버린 의정부시의회와 통합논의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양주·동두천·의정부 통합을 위해 3개시의회 의장은 상호간 지역발전을 위해 통합에 대한 사안을 협의한 바 있다. 협의내용에는 통합시 명칭은 양주시로 하고 통합시청과 법원·검찰청 등을 역사성과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구 양주에 두며, 또한 동두천시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는 각자의 주장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의회는 그러나 “의정부시의회는 양보와 설득을 통해 이견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 약속을 어겼다. 또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통합건의서를 독단적으로 전격 제출하는 행위를 하였다”며
두드림 동두천시(시장:오세창)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1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 수상자는 시민봉사상에 박연순(여. 64. 동두천시새마을부녀회장)씨를 포함 시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최종 확정했다. 문화체육장엔 김덕항(남. 58. 소요동 체육회장)씨, 지역개발장엔 원광이(남, 54. 동두천중학교 교무부장)씨, 효행·선행장엔 권복례(여. 74. 생연동)씨, 향토·애향장엔 김성철(남, 65. 前 동두천시통장협의회장)씨가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 대하여 9만 3천여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의 장을 수여함으로써 그 뜻을 널리 알리어 사회적 인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89년에 처음 제정되어 8개 부문 5명이 수상한 이래 20회에 걸쳐 96명이 ‘시민의 장’을 수상 하였다. 이날 발표된 제21회 시민의장 수상자들은 다음달 6일
육군 25사단은 최근 병역의 의무를 할 수 없는 장애우들을 초청, 뜻 깊은 일일안보견학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부대 장병들이 인성 교육차원에서 장애우들의 일일도우미가 되어 시간을 함께 했다. “평생 군대를 못 가 볼 줄 알았다. 이렇게 잠시 동안이지만 군대에 와서 견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즐겁다. 우리가 마음 편히 생활 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자랑스럽다”며 박성호(지체장애 1급, 46세)씨는 한 마디 하기에도 벅차지만 또박또박 부대 방문 소감을 끝까지 말했다. 안개가 그치고 화사한 햇살이 내리쬐는 상승전망대에서 장애우들과 일일도우미들은 어색하고 쑥스러운 첫 인사를 했다. 장애우들은 군복 입은 청년들을 직접 앞에서 보게 되니 신기해 하는 눈치이고 도우미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을 만났다는 것이 어색해 보인다. 하지만 이들은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이것저것 대화를 통해 미소와 웃음이 번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모습에 장애라는 편견의 꼬리표는 순식간에 없어졌다. 하루 일정으로 부대를 찾은 이들은 동두천시 중증 장애우들 20여 명이다. 도우미들과 견학을 하면서 그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6일 3층 강당에서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시 오동욱 서장은 우리 경찰이 진정으로 서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하고 있는가 뒤돌아 보고 앞으로 업무 추진시 실질적으로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치안행정을 부서별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동두천경찰서는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월 1회 실시하는 관내 보호시설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경찰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지역에는 ‘경찰서 이동봉사민원실’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농가주부인 동두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과 문화생활로 회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오전 상패동 소재 농업인회관 2층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회장 윤경자) 40명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이면서 천연화장품 만들기 전문강사인 석진화 선생의 강의로 개인 피부에 맞는 수제화장품인 천연화장품 사용으로 피부가 행복해 지는 효과 등의 이론과 가을철의 피부관리를 위한 옥용산크림 만들기 체험교육 실시로 회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최근 송내동 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오세창 시장, 형남선 시의회의장, 오세구 도생체 사무처장, 시의회의원, 도의원, 이정식 동두천시생활체육회장 및 각 생활체육연합회장 등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동두천시생활체육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빅, 실버태권도, 태권도, 스포츠댄스, 음악줄넘기, 합기도, 검도, 보디빌딩 등을 통해 그동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여 참석한 시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와 달리 음악줄넘기, 보디빌딩, 검도 등 새로운 종목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한 음악줄넘기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오세창 시장과 오세구 도생체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민들이 생활체육 공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두천시 생활체육회에 감사와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길”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외고(교장 김윤수)는 최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체하는 제2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욱이 올해 초 제 4회 한일교류말하기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입상이라는 수상 실적을 거두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6월 8일에는 국제통역 사절단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통역사절단 및 외국어경연대회에서도 조직위원장상과 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국외국어경시대회(일본어부문) 및 한일협회경시대회에도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각종 일본어 관련 대회를 휩쓸었다. 이러한 결과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명실상부한 체험위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지향하는 동두천외고 외국어교육의 목표 아래, 김윤수 교장과 일본어 교과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양돈농가에서 세균성 설사병의 치료약 등으로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있는 카바독스 등 5종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동물약품 취급업소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유통·판매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해당약품 사용금지에 대해 홍보, 지도하기로 했다. 시의 점검반은 농업녹지과 수의직공무원, 공수의사 등 3명이 동물약품취급업소 및 양돈농가를 집중방문 점검하여 해당제품 입고 및 판매내역을 확인하여 해당제품이 있을시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12일 주부, 청소년 독서회 회원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황순원 문학관과 세미원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작가의 생애와 작품은 물론 문학관의 주요 테마인 ‘소나기’의 소설세계를 다채로운 영상 및 산책코스, 소나기분수 등 다양한 형태로 체험하고 실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황순원 선생의 추모제가 진행되어 황동규 시인 등 많은 문인들을 실제로 만나 뵙고 얘기를 들어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오후에 잠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여 참석자 모두 작품 속 실제 주인공이 된 듯 천진난만하게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 이외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 놀러와, 낭독의 발견, 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 계속적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정신보건센터는 다문화 정신건강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시에 거주하는 해외이주민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9월부터 언어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가능한 언어로는 영어, 따갈로그어, 몽골어, 베트남어, 아랍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뱅골어, 한국어 포함하여 13개국이며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정신건강 상담후 예방교육, 정신건강 안내서 제공, 고위험군 발견시 관련기관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선별검사는 해외이주민들이 한국 사회로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