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민유성 산업은행장을 비롯한 산업은행총재는 중서부 전선 최전방 GOP 경계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28사단을 방문하고 소초 위문행사를 가진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이날 부대 위문행사는 산업은행측이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사단 사령부를 방문한 산업은행총재는 이후 전방 GOP에 있는 소초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였고, 사단의 태풍전망대를 견학하고 철책도보답사를 하면서 분단의 아픈 현실을 체감하였다. 산업은행측은 GOP경계 현장을 돌아보고 여러 가지 불비한 여건과 추위 속에서도 국토방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무적태풍 28사단 장병들의 완벽한 경계태세에 감사해하며 소초병들을 격려했다. 산업은행 민유성(55세) 총재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워하고 있지만 매서운 날씨를 무색하게 할 만한 초소병들의 날카로운 눈빛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국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신성한 의무를 감당하는 장병들이 있어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부대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종선 28사단장은 “이번 산업은행 총재의 부대 위문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었
소요산광지에 위치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지난 19일 부터 내달 3일 까지 전각과 서예 작품을 소재로 하는 ‘보련(保蓮) 김형희 개인전’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전각과 서예 작품으로서 이중 전각은 나무·돌·금옥(金玉) 등에 전자(篆字)로 인장(印章)을 새기는 일이나 또는 그 새긴 글자를 말하는 것이다. 전시작품 중 전각하여 글자를 한지에 탁본하거나 서예를 곁 들인 독특한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가 보현(保蓮) 김형희(金炯姬)씨는 (前)의정부적십자봉사관과 숙명여고 서예 강사로 활동 했으며, 현재 한국서예협회경기북부지회 회원으로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경기도지방경찰청(청장 김도식)과 동두천경찰서 건립부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경찰서 예정부지를 동두천시 상패동 산14번지 일원으로 정했으며 동두천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부지조성과 관련된 사업을 시행하고 경기도지방경찰청은 청사 건축공사와 관련된 사업을 시행하기로 협약했다. 그간 동두천시는 동두천경찰서 신설을 위해 동두천경찰서 유치위원회를 구성, 동두천경찰서 조기 개청 서명운동을 추진했으며 동두천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5만2천455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8월 서명부를 청와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하는 등 동두천경찰서 유치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동두천경찰서 신설 관련 2009년도 예산 70억원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하는 등 동두천경찰서 개서가 당초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두천 공인 봉사회(회장 안호진)에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 상패동 독거노인인등 어려운 이웃 9세대를 방문하여 연탄 2천5백장을 배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 공인봉사회는 최근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월 일정금액의 회비를 모아 4백여만원을 적립하여 상패동뿐만 아니라 소요동, 불현동 등 동두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만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날 상패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은 동두천시 공인봉사회 회원 30여명과 상패동 직원 및 새마을단체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가구당 3백여장씩 전달했다. 동두천시 공인봉사회장 안호진씨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며,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현대화·산업화 되는 사회 속에서 과거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의 문화적 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다양한 문화유적 탐방 코스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실시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하는 기회 제공하고자 최근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부여의 역사 유적을 찾아서’ 탐방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부여의 역사 유적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자녀와 어른 35여명이 참가하여 부여의 능산리고분, 궁남지, 정림사지, 낙화암을 답사하였으며 건국대 사학과 이도남교수의 현장에서 살아있는 해설로 문화유적의 어려움을 즐겁고 재미있는 받아드리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여 생각하면서 우리의 문화유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참가자 모두가 경험하게 되었으며 교과서에서만 들었던 석불과 탑 등을 보는 아이들과 어른들은 생동감과 즐거움이 넘치는 듯 했다. 시에서는 지난 4월 24일을 시작으로 총8회 역사탐방을 무사히 마쳤으며 내년에도 답사 계획을 예정하고 있다. 동두천시민이면 누가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답사 일
6.25때부터 자연발생 도로로 사용해 오던 동두천시 보산동 435-2번지 토지(848㎡, 헬기장 앞)에 대한 보상가액을 놓고 시와 토지주 원모씨와의 대립으로 동네 주민들이 도로통행과 도시가스관설치, 수도노후관 교체를 할 수 없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문제의 토지 반은 보도(보조블럭설치)로 반은 주차장으로 수십년간 사용해 오면서 시는 매월 55만원의 토지사용료를 지급해 왔다. 토지주 원씨는 “1980년대쯤 동두천시가 무단으로 아스콘 포장을 하고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해왔다”며 “지난 2003년경 협의보상 취득시 적용되는 법이 있는데 법을 무시하고 부당이득금 판결문대로 도로와 잡종지로 터무니없는 보상을 해 주겠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엄연히 문제의 토지가 잡종지로 돼 있으며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고시를 한 바 없는 시가 이제와서 도로를 주장하며 도로보상법에 따라 보상해 주겠다는 것은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두천시 관계자는 “수십 년 전부터 도로로 사용해 왔고 현황도로로 판결 받은 바 있어 도로보상법에 따라 보
(주)NH개발 북부지사(지사장 황성택)와 낙모루마을(통장 이인원)이 지난 13일 불현동 낙모루마을에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두천시장, 농협동두천시지부장 등 내외빈과 주민 50여명이 참석, 농업·농촌의 가치이해와 농촌인·도시민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농촌사랑 1사 1촌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주)NH개발북부지사는 마을 회관에 대형TV(42인치)을 증정했으며 낙모루마을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증정하는 등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서로가 깊은 정을 나눌수 있는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약속했다. 한편 자매결연을 맞이해 동두천 성모병원에서도 노인 건강진단등을 실시,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소요산광지에 위치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지난 11월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옛날 규수, 아낙네들의 바느질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2008 규중칠우회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규방공예는 옛날부터 양반집 규수들과 아낙네들이 생활 속에서 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조각보, 자수, 매듭, 한복과 각종 장신구와 같은 생활 작품을 만들던 것이다. 특히, 기하학적이고 창의적인 패턴의 멋스러운 디자인의 조각보, 은은한 색감의 천연염색천으로 만든 가방이 눈에 띤다. 이번 전시회는 동두천 관내의 규방공예 작가들이 관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체험 및 교육활동을 하기 위해 2007년 결성한「규중칠우회」소속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직접 천연염색으로 만든 천을 이용하여 섬세한 바느질로 만든 조각보·술병주머니, 장애인이 만든 액자, 기타 악세서리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규방공예전은 관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규방공예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지난 10월 30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동두천 특별법 제정과 각종규제 철폐 등의 천명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이후 국가로부터 안보라는 명목으로 삶의 터전을 미군공여지로 강제징발 당하면서 기지촌이라는 오명을 품고 가난하고 피폐한 삶을 살아왔으며 우리나라 최전방의 안보를 담당함에 있어 그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동두천시민의 꿈과 희망의 가치를 외면당해왔다. 2006년 3월에는 동두천시민의 혼연일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제정했으나 당초 제정취지와는 달리 정부예산 지원의 한계 및 문제점을 안고 지역주민들에게 오히려 큰 실망과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 더욱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발전논리만을 앞세워 국가전체가 공동화되는 현상을 초래하는 가운데, 2008년 10월 30일 발표한 ‘국토이용 효율화 방안’은 그나마 수도권의 규제를 완화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 하겠으나 이는 시 형편을 전
동두천시 방범기동 순찰 연합대(대장 송준배)가 동두천 전지역의 각종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6일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백여명의 순수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동두천시 방범기동 순찰 연합대는 자영업, 공무원, 군인, 주부, 기자, 선생님, 정비사 등 수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고 여성대원도 80여명이나 된다는 것. 연합대는 동두천 종합운동장내 ‘지혜의 등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1년 365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송라, 번개, 올빼미지대 등 13개 지역으로 나눠 동별 취약지역을 차량과 자전거, 도보순찰을 통해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상발생시 일사불란한 군조직과 같은 출동준비를 늘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해 국가청소년 위원회 소속 ‘청소년 소리단’을 조직하여 인성교육 및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대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 활동하기도 한다. 또한 국가청소년위원회 지정단체로 청소년이 술과 담배, 마약, 약품 등 유해환경을 접촉하여 귀중한 청소년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유해업소를 감시, 순찰, 계도하는 활동과 월1회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청소년 선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