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최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제86차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31개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의회 형남선(61)의장을 제8대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합의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형남선 협의회장은“과거 관습적으로 최다인구 도시 순으로 협의회장을 맡은 관례를 벗어나 경기도의 각종 규제철폐를 위해 직접 몸으로 뛰어달라는 의장님들의 뜻으로 부족한 저를 무투표 당선시킨 것 같다. 앞으로 수도권의 규제철폐와 뇌물수수와 의정비문제 등 의원들의 실추된 위상을 재확립 활성화하고,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규제철폐를 위해 중앙정부에 개선책을 얻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우선 11개 시·군의 규제완화와 57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동두천시의 특별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형남선 협의회장은 동두천시의회 3선의원으로 이번 5대 전반기의장에 이어 후반기의장까지 맡았다. 수도권 규제철폐에 앞장서 뛰어온 혁신적인 인물로 경기도에 비춰져 합의추대형식으로 인구9만의 작은 도시에서 협의회장을 맡는 결과를 낳았다.
동두천소방서(서장 홍진영)는 8일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에 따른 벌쏘임, 뱀물림 등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 등 기상여건 변동으로 말벌과 땅벌등 공격성이 강한 곤충의 번식이 증가해 벌 쏘임 현상이 예년에 비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벌초나 성묘 전에는 벌, 뱀 등이 있는지 미리 주변 지형을 살피고 지팡이나 긴 막대 등으로 풀숲을 헤쳐 안전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예초기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작업시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소방서는 야외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소요산 주차장에 구조, 구급대원을 배치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3곳에 119구급함을 설치해 유사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광명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회원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 어린이들이 직접 위험요소를 찾아 원인을 알아보고 기자 입장에서 대안을 제시해 보는 2008년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품작을 공모한다.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개인이나 팀이 대상이며 안전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 촬영, 편집, 제작한 3분이내 TV-뉴스보도형태로 제작된 영상물(VCD, CD, 테이프 등)이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동두천소방서(☎867-2119)로 접수하면 공정한 심사를 거쳐 1개팀을 선정 10월초에 개최되는 경기도 예선대회에 동두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단체(남회장 유호정, 여회장 황경숙)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올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용 배추를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소요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유호정 회장 소유의 동두천동 소재 토지에 지난달 김장용 무를 파종했으며 이날은 김장용 배추 4천여 포기의 모종을 심었다. 이번 김장용 무와 배추 재배에 따른 경비는 지난 동두천락페스티발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임원진이 먹거리 부스를 3일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9만원과 이웃돕기 국수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했다. 김장용 무와 배추는 소요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이 정성스레 경작하여 겨울철에 김장을 담궈 소요동 지역내 어려운 이웃 약 150여 가구와 소요동 관내에 소재한 양주경찰서 소속 소요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전경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소요동주민센터 라귀남 동장은 “소요동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본연의 사업과 가사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힘입어 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즐겁게 지낼 것”이라고 말하고 참여한 새마을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전국 산악자전거인들의 도전과 모험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저대회’가 지난달 31일 왕방산과 해룡산 능선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초급자 34.7km와 중·상급자 35km 두 개의 코스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는 1천500여명의 전국 MTB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중·상급자들은 참가자들은 동두천 종합운동장-제생병원-칠봉산-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공원묘지-동점-쇠목-어등산을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에서 산세 수려한 왕방산과 해룡산, 칠봉산 능선을 달리며 산악자전거의 묘미와 환희를 만끽했다. 또 초급 참여자들도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 부처고개-장림-회암터널위를 지나 중·상급자들과 같은 코스를 일주하는 구간에서 레이스에 참여했다. 오세창 시장은 “시 전체면적의 68%가 산악지대인 장점을 활용해 왕방산 일대를 2012년까지 다채로운 스포츠와 문화행사가 열리는 휴양과 산악레포츠의 명소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라며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참고하여 차후에는 더욱 훌륭한 대회가
동두천시가 미2사단과 협력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실현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달 30일 미2사단 내 볼링장에서 해오름어린이집 장애아동 13명, 한마음가족봉사단 11가족 44명, 미2사단 포병여단 장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기 한마음가족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마음가족봉사단 활동은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자 가족이 1:1로 짝을 이루어 레크레이션과 볼링게임을 하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볼링장 이용 후 미2사단 포병여단에서 준비한 바베큐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작은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가족단위의 여가시간을 봉사활동 실천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가족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올해 4기로 총 12가족 44명의 가족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손성호 회장은 “매월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가 넓어지고 친밀감 형성과 함께 부모가 자녀들
동두천시가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강력한 칼을 뽑아 들었다. 동두천시는 악취발생으로 인해 수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소요동과 상패동 일대 피혁·염색산업단지와 ㈜에덴농산과 마니커 등 폐기물처리관련 악취배출업소에 대해 악취관리지역(악취방지법 제6조)으로 지정해 줄 것을 경기도(제2청)에 공식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개별입지 공장에 대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추진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동두천시는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민관합동 기동순찰반 운영 등을 통한 지도·단속과 함께 폐수배출 차집관로 정비, 탈취제 지원 등 지속적으로 악취저감대책을 추진해 개선효과를 거두고는 있으나 아직 대다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에는 미흡하다는 판단 하에 행정적으로 가장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시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현재 악취관리지역외의 악취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악취방지법의 규제가 미약해 허용기준을 초과해도 행정적으로 ‘개선권고’ 처분에만 그쳐 해당업체의 자발적인 개선 의지가 없을 경우 실질적인 악취저감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악취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전국 2천여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중 절반인 1천여명이 신청서를 낸 이번 ‘제2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저 대회’는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이를 계기로 동두천이 세계적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거듭나는 기틀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지리적 여건과 국제적 도시로 알려져 있는 장점을 살려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저 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으로부터 오는 30-31일 전국 MTB 챌린저 대회의 준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본다. -동두천시가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는데 적합성은. ▲21세기 관광산업시대 최고의 자산은 바로 차별성이다. 동두천시는 68%의 임야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점이 될 수 있는 이같은 지리적 여건이 오늘날 천혜의 자연환경과 맞물려 왕방산 일대가 산악레포츠단지로 탄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고 본다. 이에 잘 정비된 노면과 해룡산과 왕방산 임도 15.5㎞내에 벌개미취, 쑥부쟁이, 금계국화 등 1만1천본을 식재 완료해 산악걷기 코스로도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국
동두천시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봉사단을 구성,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3일 소요동 소재 엘림요양원(원장 육근정)에서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은옥), 고려수지침동두천지회(회장 남명우), 신성순 헤어아트(대표 신성순), 터미널안경(대표 김기홍), 동두천시청공무원 해피메이커봉사단(단장 홍현구) 등 16명이 연합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 신성순 원장이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었으며 김은옥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머리를 감기고 숙소 청소를 실시한 후 준비해간 떡, 과일, 과자 등을 전달하고 노인들과 함께하는 점심 시간을 가졌다. 남명우 고려수지침요법학회 동두천지회장을 비롯한 수지침봉사단원들은 노인 29명에게 수지침 서암봉 시술과 뜸치료를, 김기홍 터미널안경대표는 노인용 돋보기 30개를 전달하고 해피메이커공무원봉사단은 엘림요양원 외곽 청소와 수지침 보조 활동을 했다.
21일 오전 동두천시청에서 역대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어떻게 풀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경기의정포럼에서 오세창 시장(왼쪽)이 경기도의정회 천낙범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