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3일 서정대 콘서트홀에서 ‘2013 희망 재능나눔 연합 자원봉사단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시와 서정대, 시내 10개 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한다. 선포식에는 재능 나눔 봉사단 공연과 종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재능나눔 특강 등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앞서 시와 서정대, 시와 기업은 각각 사회공헌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향후 봉사단은 대학생 재능나눔과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앞장서 활동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와 양평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동두천시·양평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안행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에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재정인센티브를 받게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1~3월까지 균형집행 목표액 1천27억원 중 672억원을 집행, 65.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중 1위로 도 평균 44.3%보다도 21.1%나 높은 수치다. 양평군은 이번 균형집행 실적 평가에서 균형집행 목표액 1천599억원 가운데 53%인 848억원을 집행해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는 경기부양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균형집행이 끝나는 6월말까지 집행률 100% 초과 달성을 목표로 균형집행 시행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재정인센티브는 일자리창출, SOC사업, 서민생활안정 등 3대 중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민방위통대장협의회(회장 이종태)는 오는 12~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및 역사안보전시관 등 ‘안보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안보견학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정전협정 백지화 발표에 따른 남북관계가 극도로 긴장되고, 국가안보에 중대한 도전을 받는 시기에 민방위통대장들이 직접 안보현장을 방문해 나라 사랑 마음을 고조시키고, 확고한 안보의식과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강원도의 전통시장도 방문해 동두천시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접목시킬 우수한 사례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종태 협의회장은 “안보와 통일은 우리에게 남겨진 소명이자 숙제”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13년도 상반기(3월말 기준) 지방공기업 재정 균형집행 추진실적 평가결과 상·하수도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03개의 상·하수도분야 지방공기업 중 예산 목표액 대비 약 125%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인 37%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관내 업체들을 위해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당초 목표한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액 초과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3개 시 통합에 대한 안전행정부의 통합권고가 이달 초 예정된 가운데 통합을 반대하는 동두천 사회단체들이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회장 송진경) 회원 20여명은 지난 6일 오후 동두천시 전역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홍보전단지 5천장을 배포했다. 이들은 “의양동 통합은 동두천시 생존과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면서 “통합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어느 시가 받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LNG복합화력발전소, 두드림패션지원센터,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 반환되는 미군공여지 개발 등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시점에서 3개시 통합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다. 또한 동두천지킴이대책위원회는 이달 초 주민의견을 묻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들 역시 정치적 힘의 논리에 따른 강제통합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동두천일자리센터(센터장 류재암)는 중·장년층들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으로 자기탐색 및 직업선호도검사, 채용환경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면접 기술, 경력관리 등이다. 중·장년층 재취업 프로그램은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총 6주에 거쳐 3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959년부터 1983년 사이에 태어난 시민이면 된다. 참가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6주 교육을 이수하면 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박솔 취업상담사는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시 소재 미2사단 영내에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한국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다양한 피부색의 미2사단 장병들은 행사기간동안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산탈춤과 시립이담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선보였고 미 장병들이 직접 장구와 꽹과리, 북, 징을 쳐보는 체험의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 장병들은 동두천문화원의 도움으로 한복입기, 전통 부채 만들기, 투호와 제기차기 등을 처음 접하면서 이색적인 한국 문화에 흠뻑 빠져 연신 ‘원더풀’을 외치기도 했다. 주한미군 주력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 미2사단은 매년 미군과 카투사 간의 우호를 다지는 한미친선주간 행사를 가져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두천시는 시장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한미친선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군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내에 한미우호센터를 갖추고, 합동반상회, 냅킨 공예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주한미군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을 ‘찾아가는 무한돌봄의 날’로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희망을 주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독사(死), 생계형 범죄, 굶주림, 학업중단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계획했다. 무한돌봄센터 구성원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1명, 민간사례관리사 2명과 현지사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장 등을 무한돌보미로 선정해 주 1회 8개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3월 동안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방문한 가구 수는 40여 가구로 수급자 선정 1가구, 긴급지원가구 1가구, 무한돌봄생계비 지원 3가구 민간자원연계 11가구 등 이다. 시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공 및 민간서비스 지원, 자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