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이 오는 3월까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추운 방에서 두꺼운 옷과 이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9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도시가스 사용료와 연탄을 지원하고 2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소외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이플러스 프리미엄 패션스퀘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LF네트웍스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18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최대 패션문화복합타운과 생산공장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여성의류,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등 매장 판매직과 쇼핑몰 청소 및 안내를 담당할 인력을 모집한다. 또한 여성의류 봉재생산직과 전기·기계관련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기·기계시설 운영직을 모집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로 근무시간은 직군별 상이하며 급여는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면접을 통한 합격자 200여명에 한해 오는 2월 중 개별통보 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회정동에 자리잡은 LG패션복합단지는 의류생산공장과 상품물류센터는 물론,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초대형 브이플러스 쇼핑몰이 들어서 오는 3월 중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 ☎(031)8082-6080~3
동두천시에 CCTV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최첨단 지능형시스템이 구축된다. 시는 국비 6억5천만원 등 총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범죄예방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관제센터 구축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파주와 남양주에 이어 3번째로,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2013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두드림희망센터 1층에 연면적 421㎡의 규모로 관제실, 상황실, 정보통신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관내 주요 도로, 스쿨존, 공원 등에 설치된 702대의 방범용CCTV와 각종 공공관리용CCTV를 통합, 동두천경찰서와 합동근무로 24시간 상주하며 각종상황을 관제하게 된다. 특히 지능형 CCTV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능형 CCTV시스템은 누군가 담을 넘거나 다리 위 난간을 넘는 이미지를 미리 입력한 뒤 비슷한 화면이 포착되면 알람을 울려 관제요원에게 알리게 된다. 또 화면 확대방식과 화질을 개선, 범죄 용의자 얼굴을 더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의 장비와 프로그램 개선만으로도 과거에 설치했던 CCTV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양주시는 14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현삼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암사지박물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봉사자 13명은 박물관 안내 및 질서유지를 위한 활동을 해나가게 된다.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난해 양주 관내에 소재한 군부대 PX 10곳에 위기가정을 위한 모금함을 설치, 군부대 장병들로부터 따스한 온정을 전달받았다. 희망센터에서 제작한 모금함을 전달받지 못한 군부대에서도 함께 동참하고자 임시로 모금함을 만들어 따스함을 전달하는 등 많지 않은 급여임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이 모금함을 채워 희망센터 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모금함이 설치된 군부대는 5기갑여단, 113기보대대, 55전차대대, 39전차대대, 20사단(60여단·107기보대대·26전차대대), 65사단(183연대·186연대·포병연대·밀물마트)이며, 65사단 강성인 점장이 모금함 설치와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한편, 희망센터는 나눔문화 확산과 무한돌봄센터의 홍보를 위해 지역 내 사업체, 기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있으며, 모금함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관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모금함 설치를 원하시는 곳은 희망센터:(☎031-866-1129) 자원개발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우체국이 개국 100주년을 맞아 증축 리모델링을 마쳤다. 동두천우체국(국장 송호철)은 10일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우체국 개국 100주년 및 증축공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우체국은 1913년 10월 동두천우체사로 개소해 1942년 동두천우체국으로 개칭했으며, 1988년 KT와 분리하면서 현 청사(동두천시 생연동 508-1)로 이전했다. 동두천우체국은 동두천 전지역과 양주시 일원을 관할하는 총괄 우체국으로 건립 후 25년이 경과돼 건물이 노후된 건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우체국은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총 13대의 주창공간과 50대의 이륜차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발착실, 집배실 등을 확장된 단일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동두천우체국은 2과 1실로 6급국 3국, 별정국 2국, 출장소 3소, 취급국 1국의 편제로 동두천시 4만가구, 양주시 3만5천가구를 관할하고 있다.
동두천시 산악인들이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5천895m) 등반에 나선다. 동두천시 등산연합회(회장 최홍식)는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등반의 첫 번째로 킬리만자로를 등정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과 박형덕 시의회의장, 박인범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및 산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 등산연합회는 지난 2002년 창립한 이래 소요산 등 관내 6산 종주를 시작으로 호남정맥과 백두대간을 3차에 걸쳐 완료하고, 4차 종주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대만 옥산, 말레이시아 키니발루, 일본 북알프스, 중국의 쓰구냥과 합바설산 등 고산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히말라야 로부체(6천119m) 등정에도 성공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원정대에 합류한 10명의 시민들은 오는 16일부터 12일간 킬리만자로를 등정하고 돌아오게 된다. 홍재설 원정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10만 시민의 원정대이자 두드림 원정대로서의 긍지를 갖고 무사히 성공하고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킬리만자로 원정대가 성공하고 돌아올 것을 10만 시민과 함께 기원하겠다”며 &ldq
동두천시 보건소는 치매 환자에 대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돼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치매환자로 연령·진단·소득기준에 적합한 자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며 치매치료비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분으로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약처방전 등이며 보건소3층 지역보건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60세이상 대상자는 치매검진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질환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 2층 정신보건센터나 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을 방문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문의: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860-3430)
양주시는 올해 처음 태어난 아기에게 목화이불을 선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아기는 지난 2일 삼숭동에서 태어났다. 현삼식 시장은 시 첫 둥이의 부모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항상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화이불은 시에서 직접 재배한 천연 목화로 만들어졌으며, 천연재료로 염색하는 등 아토피나 피부염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