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이 오는 3월까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추운 방에서 두꺼운 옷과 이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9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도시가스 사용료와 연탄을 지원하고 2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소외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