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0일간 관내 역세권(양주·덕정·덕계역) 주변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역세권 주변 불편하거나 바꾸고 싶은 장소, 공간, 시설 등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내용은 역세권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로 인식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거나 바꾸고 싶은 안내판, 지도와 같은 공공매체, 잘못 쓰이거나 버려진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1인 3점이내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무료다. 출품된 작품은 ▲친인간성 ▲친환경성 ▲심미성 ▲지역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다. 최우수작품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은 50만원, 장려상 3명은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부여된다.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당선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양주시가 소유하게 된다. 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되지 않는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를 다운받아 도시정비과 도시디자인팀(☎031-8082-6552~3)으로 방문, 우편
군 훈련장에서 주워온 박격포탄을 분리하려다가 폭발해 50대 쌍둥이 형제 2명이 다쳤다. 29일 오전 9시20분쯤 양주시 은현면의 한 민가 창고에서 4.2인치 박격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A(52)씨 형제 2명이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다리에 파편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쌍둥이인 이들은 최근 인근 무건리훈련장에서 불발탄을 주워와 고물상에 팔기 위해 절단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부대는 “절단 작업 중 ‘펑’ 소리와 함께 불발탄이 폭발했다”는 A씨 형제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27회 소요단풍제’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소요산과 시 중심지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문화원(원장 안민규)과 동두천 예총(회장 김관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두내옛소리 정기공연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연예인 축하공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겼다. 이틀째인 28일에는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소요산을 찾아 단풍의 절정속에 문화예술행사를 만끽했다. 또한 어유소장군 행차 행렬과 환영의식 행사에는 150여명의 5기갑여단 군 장병과 한국문화영상고 관악대, 동두천시립풍물단과 함께 많은 시민이 함께해 군·관·민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광적노인대학(학장 김형문)은 29일 광적노인회 분회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광적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64명의 어르신들이 사각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 양주시 기업지원 프로젝트 성과 노스페이스 수입업체인 영원무역, LG패션, 카페베네(Caffe bene) 등 명망 높은 기업들이 양주시에 둥지를 틀고 있다. 민선5기 전략목표 중 하나로 ‘기업도시’를 선정한 양주시는 기업지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중소기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시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G-패밀리클러스터지원사업, 국내·외 인증취득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기업 활동의 다방면을 적극 지원해 타 시·군에 모범이 되고 있다.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와 공조체계 강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11년도 경기북부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기업체 수는 3천185개다. 경기북부 기업체 수의 15.7%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기업체 수가 많지만 그 편차가 적어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발전이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G-패밀리클러스터사업을 2007년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해에는 37개 업체의 경영, 기술, 생산, 마케팅 등 4개 분야 총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는 회정동 소재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 까지 ‘2012년 양주시 사회복지시민대학 나눔씨앗’ 강의를 실시한다. 양주시사회복지정보센터가 주관하고 양주시의 후원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는 이번 강의는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이도희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장, 박기남 양주·동두천 호스피스회장, 오승준 양주시정신보건센터장, 황산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박현동 청소년보호기관 십대지기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에 관한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는 양주시민의 위기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과 무한돌봄센터의 역할,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 자원봉사자의 미래를 향한 당당한 삶, 통하는 시민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매주 색다른 강의가 펼쳐진다. 박치병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기쁨을 알려주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주시 공무원들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양주시는 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이흥일)이 전개하는 ‘범시민 후원 동참운동’에 참여해 ‘공무원 1인1계좌 후원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 공무원 831명중 773명(93%)이 동참했으며, 현삼식 양주시장은 일시금 100만원과 함께 정기후원을 약정하는 등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소행정과는 ‘2012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시상금 중 400만원을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희망장학재단은 2007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양성 등을 목적으로 양주시 출연금 10억원으로 출범했다. 현재 67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나 정기 후원자가 71명에 불과하고 일시 후원자 감소 등으로 인해 향후 각종 장학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범시민 후원 동참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까지 811명의 성적 우수자 및 재능이 뛰어난 특기자에게 1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생 워크숍 등을 추진해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후원운동을 시작으로 시민을 대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두천시가 오는 28일 ‘제6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를 개최한다. 왕방산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는 MTB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초급자, 중·상급자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왕방산은 전철을 이용해 MTB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MTB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코스로 유명하다. 시는 이번 대회를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전 세계 MTB 동호인들을 초청해 2천200명 이상 MTB 동호인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고 MTB 마스터스 대회로 자리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회 당일 참가선수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관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전 및 식후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태권도와 에어로빅 시범, 난타와 그룹사운드 공연 등 타 대회와 차별화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시음 행사 등은 참가선수 및 동반 가족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한관희)는 25일 새마을 회원 50여명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양주시 홀몸어르신 합동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현삼식 양주시장과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어르신 300여명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을 관람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사회복지시설 성경원(동두천시 하봉암동)은 지난 25일 가을을 맞아 마당에서 원생과 후원자 등 200여명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바비큐를 먹으며 원생들이 팀을 나눠 떡볶이 만들기 경연도 진행했다. 이어 시상식과 실버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경원 원장은 “울타리 속에서 다소 답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원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매년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원생들이 서로 의지하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