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청 Wee센터는 8일 고잔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주변에 위기 상황이나 자살 위험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접수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았으며 교육 중 발견되는 고위험군의 학생은 Wee센터 개인상담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동영상 시청 및 토의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의 마지막에는 선서를 통해 생명존중 서약서를 다 함께 낭독하면서 생명 존중 의식으로 거행됐다. 동부교육청 Wee센터장은 “청소년들이 평소에 신체와 정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주변에서 관심을 갖는다면 위기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각각의 후보로 출마한 당선자와 낙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주는 자리가 마련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당선자와 낙선자 모두를 초청해 당선증 교부식 행사를 갖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인숙 동구선관위 위원장은 “일반적으로 당선증 교부식은 당선인들만 참석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있는데, 동구선관위는 사상 처음으로 당선자와 낙선자가 모두 참석하는 당선증 교부식을 주최하였다”며, ”이는 선거운동기간 중 있었던 후보자간의 갈등과 반목을 털어내고 선거결과에서 보여진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될 당선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승복과 화합의 선진 정치문화를 이룩하고자 함이었다”고 밝혔다. 최성봉 동구선관위 관리계장은 “입후보설명회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사전에 이미 대부분의 후보자들로부터 당·낙에 관계없이 참석하겠다는 동의를 얻어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섭 동구청장 후보
인천 동구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남아공월드컵 첫승과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구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천재 바이올린리스트 유진박과 정유천 밴드, 인하대학교 응원단 아세스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연 종료 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남아공월드컵 예선 첫 경기인 우리나라와 그리스전을 생중계하며 대한민국 승리와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도 함께 펼칠 예정으로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구민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2007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올해는 6월 12일 서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 송현근린공원, 7월 16일 송현근린공원, 8월 27일 송현초등학교, 9월 3일 송현근린공원, 10월 15일에는 화도진중학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 동구는 지역 고용 확대를 위하여 오는 17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면접·채용의 날’을 개최함에 따라 참여업체 접수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원활한 인력수급이 행사 현장에서 이루어져 지역 고용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구인정보를 주민에게 미리 공유하는 등 구인처에 적합한 구직자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 고용을 극대화하고 관내 근무 중인 희망근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안정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오는 16일까지 구청 취업정보센터(032-770-6655)로 신청을 해야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 6·2전국동시지방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인천 동구청장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조택상 후보가 당선 지역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동구청장 선거에 나선 민주노동당 조택상 후보가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와 무소속 이환섭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인천 동구지역은 그동안 선거에서 집권당의 후보자가 당선을 독점해오던 지역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 할 때 노조 출신인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변이라는 평이다. 조 당선자는 학창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밥 한공기로 하루를 지내면서 선인고등하교를 졸업하고 20대 중반에 현대제철에 입사하면서 동구와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 당선자는 30여년 긴 세월을 동구를 사랑하게 됐고 그동안 생활하면서 낙후된 동구를 살기 좋은 동구로 바꾸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동구청장에 출마, 당선됐다. 조 당선자가 단체장 출마를 준비하자 주위에서는 적극적인 만류를 권유했으나, 통한다는 신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하루하루 동네 골목을 누비면서 주민을 찾아다니며 이제 동구의 구청장은 서민구청장, 노동자구청장,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청장이 되어 동구 주민들과 함께 동구를 바
인천신흥초등학교는 ‘2010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백혈병소아암 돕기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굳네이버스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행사에 참여해 저금통 700여개를 월드비전과, 백혈병소아암협회, 굳네이버스에 전달하는마음 따뜻한 행사를 가졌다.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실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학생들은 1,2학년은 굳네이버스 행사에 3, 4학년은 백혈병소아암환자 돕기 행사에 5,6학년은 사랑의 동전밭 동전모으기 행사에 4월부터 참여하여 두달 동안 자신의 용돈을 아껴 정성껏 사랑의 동전을 모아왔다. 이번 행사에 신흥초 학생들이 모아온 동전은 국내 복지사업 및 해외 원조사업과 백혈병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유민 학생은 “용돈이 생길때마다 모은 작은 정성이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백혈병소아암으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용 생활환경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을
이환섭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는 1일 아침 동인천역 북광장을 통해 출근하는 구민을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막판 유세를 통해 마지막 표심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6시경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금창동 동사무소, 양지미용실앞, 순자네 짜장사거리, 송림2동 마을금고사거리, 송현아파트 정문, 풍림아이원 아파트 정문, 현대시장 입구 등을 순회하며 2선거구 지역 일대의 동네 개인유세를 가졌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2007년 일본의 지자체장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99.1%가 당선된 사실을 강조”하며 정당의 예속과 관여를 받지 않는 “주민에 의한 진정한 구정이 되려면 우리나라에서도 공천과정의 부당성과 공천헌금 등 비리 발생을 사전에 근절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공천제 폐지요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번선거에 무소속 후보자를 대거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사무원 등을 집합시켜 유세하는 선거운동 방법과는 달리, 주민의 불편함을 최대한 고려하여 유세차에 탑승하여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민원사항을 청취한 후 선거사무원 없이 개인 연설을 하며 온종일 민생지역 탐방 선거운동을
인천 동구는 1만5천여 대의 각종 자동차에 대해 12억 5천만 원의 2010년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키로 했다. 1일 현재 자동차원부상의 소유자를 납세의무자로 하며, 납기는 이달 15~30일까지다. 구에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가상계좌(고유계좌) 및 인터넷 납부, 카드납부 등을 실시하여 납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납세의무자가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세무과에서 고지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며 “자동차세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는 31일 오전 10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서장 특강, CS(고객만족) 친절교육 등 5월중 지역경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에서는 삼성화재 최윤영 CS전문강사가 “끌리는 경찰은 1%가 다르다”는 주제로, 친절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에 이어, 윤석원 서장의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특강 및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하늘길,바닷길 책임지는 ‘안전 파수꾼’ 인천중부소방서는 인천의 터줏대감인 소방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에 유서 깊은 역사를 지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화재취약요인 및 인명피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을 통해 작동하는 중부소방서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중부소방서 조직체계와 중부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책에 대해 살펴보자 <편집자주> ▲인천소방의 뿌리-중부소방서 인천중부소방서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에 인천 상비소방서로 운영되다가 1944년 9월1일 인천소방서로 승격되어 중구 도원동 5번지에서 인천시 소방행정을 시작하였다. 1985년 현재 청사인 중구 항동 6가로 이전하여 인천광역시 중·동구와 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지방 옹진군에 소방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소방의 뿌리로서 역사적 배경이나 지역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중요한 소방서이다. 특히 중구는 근대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성장하면서 90년대 초 한·중국교가 정상화되면서부터는 서해 바닷길을 열어젖힌 주무대이었다. 여기에 20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