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우수선수를 발굴,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달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동구청 어린이 축구단원 1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축구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조기에 발굴해 미래의 체육인을 양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의 화합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로 구성된 축구단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구청 어린이 축구단은 지난해 122개 클럽이 참가한 ‘MBC 꿈나무 축구리그’ 전국결선에서 8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축구대회 3위, 제2회 포천시장배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합회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 최강의 어린이축구 클럽이다. 어린이 축구단원은 오는 4월1일 구민운동장에서 체력과 자세, 개인능력 및 경기능력 등 소정의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입단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구청 홈페이지나 팩스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입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청 4층 문화체육과에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27일 행복 나눔 릴레이기부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마트 송림점과 ‘희망 나눔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이마트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을 결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조택상 구청장과 한태연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장, 원용분 금창동 새마을 부녀회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지속적인 이마트의 나눔사업 추진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 후 30명의 동구 금창동 새마을부녀회원들로 결성된 ‘희망나눔 주부봉사단’은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부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이마트 사원들과 주거환경개선, 도시락 배달, 김치담그기 등의 참여를 통해 불우아동, 독거노인 등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열정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한태연 송림점장은 “지역사회에 애착을 가진 지역 주부님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해 앞으로 ‘행복나눔 릴레이기부사업’과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사업이 더욱 더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투석접근학회는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인하대병원 신장센터 소장과 신장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신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지역 신장학회(APCN) 학술준비위원장 등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본 학회를 외국 학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키고, 혈액투석접근학에 관한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학회를 더욱 발전 육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투석접근학회는 신장내과와 혈관외과를 중심으로 지난 2002년에 창립됐으며,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신장내과, 혈관외과, 중재적방사선과, 흉부외과 교수들과 투석전문 개원의, 각 병원 투석간호사가 참여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28일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선사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제여객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여객선의 사고방지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은 인천항 국제여객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나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뿐 아니라 평택항, 군산항에서 중국항으로 운항하는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의 전체 선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자리로 단거리 국제항해에 따른 운항특성을 감안한 선박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운항은 14개 선사가 15개 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16척의 화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과 동구주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산·학·관 MOU를 체결했다. 조택상 동구청장과 신오식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장, 민병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들은 기업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년 인력 채용, 지역 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산·학·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협의했다. 특히 동구는 두산인프라코어 등 기계조립분야의 기업 채용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위해 무료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올해 5월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 개설·운영하고 기술훈련 외에 응시원서 작성, 면접코칭 등 채용전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업해소와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알선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옹진군 의원)는 옹진군의회에서 2012년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7일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10개 도서지역 기초자치단체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300인 미만 보건진료소 설치 △도서민 난방유 면세 공급 △해상화물 운송요금 기준 마련 등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도서지역 방문객 여객운임 지원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등 2012년도 역점 시책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의료기관이 없어 그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주민 300인 미만 소규모 도서에도 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설치가 가능하도록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월말부터 시행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 도서지역 난방용 유류의 면세 공급을 위한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은 19대 국회 구성 후 재추진하고 운임체계의 기준이 없어 지역별로 책정 요금이 달라 주민의 물류비 부담이 큰 도서지역 내항 해상화물(차량 및 화물요금)의 요금인하 등의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도서지역 관
현대제철이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에 적극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인 전무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한국주거복지협회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및 복지기관 담당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복지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취지와 지난해 성과를 알리고 적합한 대상자 발굴에 도움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제철은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일회성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갖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문성 있는 분들이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에너지 빈곤층 발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2009년 시작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접
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 옹진군수)이 추진해 온 ‘옹진장학관’ 개관식이 지난 24일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박상은국회의원, 옹진군장학재단 관계자, 학부모, 입주생,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등포구 당산동 장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서 조윤길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옹진군 관내 학생들이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주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뜻 깊은 지원에 감사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대들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주어진 여건의 어려움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갈고 닦아서 지역과 국가 나아가 글로벌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시 어려움에 있던 서해5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맹 장관에게 주민일동으로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옹진장학관에 입주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해 바른 인성을 가진 동량지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서지역 여건상 학생들간 교류가 어려웠
권기식 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연안초교에서 열린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 제5기 정기총회장을 방문, 조합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예비후보는 “어시장 상인들의 경기침체로 인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해 앞바다의 어획물을 신선하게 유통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을 결사반대하며 기존 제1,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1·2·8부두에 하나로 통합 설치해야 중구지역 상인은 물론 연안부두 어시장 상인, 기존 모두의 상인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의 부인 조미란씨도 운서동영농회 회원 200여명이 모인 자리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치과 오남식·윤정호 교수팀이 세라믹이 아닌 보철물 제작의 가능성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남식·윤정호 교수팀은 CAD/CAM용 금속을 이용한 치아연관 보철물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23일, 오남식·윤정호 교수팀이 ‘CAD/CAM(Computer-Aided AManufacturing)용 치과 합금의 성능평가 및 임상’에 관한 연구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의료기기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결과다. 이에 연구팀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올해 2월초부터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1년간 이대목동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치과계는 CAD/CAM으로 여러 종류의 세라믹 보철물을 제작해 사용해 왔으나, 세라믹이 모든 보철물을 대체할 수 없어 CAD/CAM으로 가공 가능한 금속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또한 지금까지 CAD/CAM으로 가공 가능한 치과용 귀금속은 없었기에 이번 임상시험은, 임플란트 보철물 등 다수의 치아와 연관된 보철물 제작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강도 등의 이유로 CAD/CAM 용 세라믹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