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늘빛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글날을 맞아 “고마워요, 한글”이라는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행사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했다. 이는 한글의 우수성과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종대왕, 백성 등의 복장으로 한글 창제 모습을 재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행사를 준비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아름다운 한글 대신 외래어나 신조어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한글 사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세종대왕과 사진 찍고, 한글날의 의미를 새기며 앞으로 바른 말 고운 말을 써야겠다는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늘빛초 문경일 교장은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한글사랑 행사를 마련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교육과정에서도 바른 언어 사용과 한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최근 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와 인구 70만 대도시 조성을 위한 ‘ 김포애(愛) 시민운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 ‘실거주 미전입 인구 찾기’를 골자로 한 자발적 범시민 캠페인이 출범한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캠페인이 원활하게 활성화를 이룬다면 시내 인구 증가율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와 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거주 미전입 인구 주소 갖기 홍보 ▲실거주 미전입 인구 찾기 범시민 운동 전개 ▲중개 의뢰인 1대1 맞춤 홍보대사 역할 수행 등을 진행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김포에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김포시민과 함께 70만 미래도시 김포를 위한 ‘시민운동’을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장은 “김포애(愛) 시민운동 협약식을 통해서 김포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 동안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변함없는 것은 김포시에 대한 열정”이라며 “임기 내 시민의 행복과 김포시의 발전만을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에 김포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실용적인 행정에 대한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 취임 후 첫 조직 인사개편에 포인트는 어디에 뒀나 취임 후 100일간의 소회를 밝힌 김병수 시장은 "먼저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은 더 크고 강한 김포시를 만드는 것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학계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지난 9월 21일 자 조직 인사에는 민선 8기 기본방향인 통하는 70만 도시 우리 김포의 비전을 담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어서 우선 시스템을 일하는 조직 구현과 민선 8기 변화의 바람을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평소 복지부동식 행정편의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저 개인적인 소신이라"라며 “앞으로 시장인 제가 모든 책임을 짊어지겠다는 각오로 창조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김포시가 지난 4일 경기도에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인천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 고양 중산지구까지 총연장 19.6km로 총사업비는 2조830억원으로 하고 있다. 이에 사업이 시행될 경우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서부 수도권 2기 신도시(김포 한강, 인천 검단)의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확정고시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8차례 가졌다. 또 지난달 27일엔 수요 및 비용분석,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예타 신청에 따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기획재정부 예타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초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노선의 김포구간 신설역으로 감정동, 걸포북변역, 시네폴리스 역이 검토되고 있다. 김주영 국회의원(민주·김포시갑)은 인천지하철 2호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 내용을 확인한 뒤 김포시 교통권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 28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김포, 고양 철도 관계자와 김주영 의원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제고와 검증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차량기지 설치 위치에 따라 2개의 대안이 검토됐으며, 이에 따라 김포시 구간은 5.2㎞, 감정, 걸포북변, 시네폴리스 3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대안1은 노선연장 18.867㎞로, 독정역~불로지구~감정지구~한강시네폴리스~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중산지구(정거장 11개소) 주간이다. 대안2는 노선연장
김포시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이 꿈울림축제에서 미술부문 우수상을 수상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는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 5회 꿈울림축제에서 경기도 내 27개 팀들이 참가한 미술 부문에서 우수상, 홍보공모전 마스코트 부문에서 입상, 예술제 부문에서 입상해 총 3개를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치러지는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기 위한 행사로 홍보공모전(마스코트, 포스터), 전시회(미술, 사진, 영상), 예술제, 체험부스, 디지털플랫폼 등이 치러졌다. 이에 김포시 꿈드림 김모(17)군이 청소년은 꿈드림 안의 다양한 사람들을 그림으로써,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자의 춤을 추며 다양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로 ‘꿈을 울리는 사람들’이란 미술작품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밖에 홍보공모전에서 마스코트 ‘향도’로 입상과 이모경(16)양이 청소년이 예술제에서 가족에 대한 한 없는 그리움을 표현한 무용 ‘엄마야 누나야 ’ 으로 입상을 수상했다. 이에 청소년진로상담본부 최규장 본부장은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학교밖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김포시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지난 9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9월 2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을 받는다. 3일 시에 따르면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건물의 신·증축 또는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으로 총 213호이다. 이에따라 개별주택가격은 김포시청 세무1과 세정팀(본관 1층)을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0월 28일까지 김포시 세무1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어 이의 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주택 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조정·공시 된다. 이와 관련해 시 세무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보려면 한국부동산원 콜센터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경기 김포시 돼지농장(3000여 마리 사육)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 의심축을 발견한 농장주의 신고를 받은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시료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 분석해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또한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발생농장에서 3km 이내는 양돈농장 없으며, 10km 반경에는 6호(1만7220마리)의 양돈농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원도심총연합회(위원장 정동영)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김포시가 빠진 것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국토교통위 소속인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을·더불어민주당)의 뒷북 대응에 있어 보낸 공문에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원총련이 보낸 공문에서 “박상혁 국회의원은 제 21대 국회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시민들은 김포시의 열악한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해왔지만, 이 역할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강한 의문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총련은 “조정지역 해제에서 누락된 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누구보다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의원께 서운함과 당혹감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라며 “결과가 나온 후에 분노하고 항의하는 식의 ‘뒷북 대응’에 진정성을 의심하며 좌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지나 2021년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누락 발표됐으나 같은 해 7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서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추가검토사업의 전제조건은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등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 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 한다’고 명시돼 있다. 원총
김포시 한강중앙공에서 열린 셰게인 큰 잔치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열린 세계인 큰 잔치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 감동은 길게’라고 한다”라며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로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YES, WE 김포!’”라고 하나된 김포시민을 강조했다. 여기에 김시장은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인 큰 잔치에 외국인을 비롯해 3000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에서 온 우리 시민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국의 의상과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가별 부스 및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결혼이민자와 함께 나누는 생생한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