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재 수현중학교가 제11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키우는 평화통일행사를 진행한다. 2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평화통일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한반도 평화 시대를 이끄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평화통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율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인성자율동아리‘수현드림즈’의 한반도 국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 미술자율동아리‘그리다’의 스티커를 활용해 둘이 하나 되어 한반도를 완성하는 체험 부스 운영 ▲ 역사자율동아리‘원피스(ONEPEACE)’의 종전, 화해, 평화, 통일 2행시 결과물 전교생 공유 등이다. 허범성 교장은 “통일교육주간을 활용해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식을 키웠을 것”이라며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자율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한 달 공수의사 14명이 소, 염소 1026농가 5만4100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일부터는구제역 방역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충북 청부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행한 것과 관련해 시는 오는 19일까지 긴급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양돈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하기로 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200여 농가가 22만6000마리의 소·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중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충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상황의 문제점을 분석해 화성시에서는 구제혁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백신접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우제류 농가에 전화예찰 및 SNS을 통해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및 예방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역임을 농가에 알리고 농가별 백신 접종 내역 및 농가별 항체형성율을 관리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을 받았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자체진단인 공통업무, 정량평가에선 80점 만점을 외부진단인 혁신·정책업무·정성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완대책을 강구해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부터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현행 관리수준 진단제도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가 도입돼 보다 체계적인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병, 인구 상한 초과…'분구' 대상 지역구 내년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선거구별 상한 인구수 27만 1042명을 초과한 선거구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18곳으로, 이중 화성시 을과 병 지역구가 포함됐다. 병 지역구의 경우 30만 2178명으로 3만 1136명을 초과했다. 지역구를 나눠야 하는 분구 대상으로, 출마 예정자들에게는 어떤 지역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변수가 될 공산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3선 도전…"'대항마'가 없다" '친문(친 문재인)' 핵심 권칠승(58)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신임 수석 대변인이다. 지난 2010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 화성시 병에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 경쟁 구도에서 대항마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구가 확정되더라도 '3선 청신호'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진석범(51)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명근 현 화성시장과 단일화를 통해 선거 승리를 견인한 인물이
▲화성시 을,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 '공식' 동탄 1·2기 신도시가 중심인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이다.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낮고 진보 성향이 강해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공식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vs '친이재명계' 공천 싸움 예고 이원욱(60) 의원이 19~21대까지 내리 3선을 하면서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총 투표수는 15만 4,360표로 화성지역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중 이 의원은 64.53%인 9만 8,612표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비이재명계'로 분류돼 이 대표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공천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재명계'로 알려진 전용기(32) 의원(비례대표)이 지난해 7월 동탄에 둥지를 틀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젊고 참신한 정치인'의 이미를 부각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국회회관에서 '동탄택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고, ‘동탄2신도시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철모(55) 전 화성시장도 '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 전산화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화성시 인구 100만명을 대비해 미래 교통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청사진이다. HU공사는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화성시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승무원 부족으로 인한 차량 결행 방지와 지역간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방안은 크게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 ▲공영버스 승무원의 운전자양성교육 실시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이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영버스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다. 전산화를 통해 배차 및 휴게시간, 노무 및 자재 관리 등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게 공사측은 설명했다. HU공사는 또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차고지별 우수승무원을 선발함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법규 준수와 친절도
화성시는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지난달 28일 채택했다.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39km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 2003년 첫 제안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사업비의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광역교통 기능 확충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어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동탁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김동연 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과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경기도를 통해 기획제정부 등 정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20년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각 지자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거쳐 화재 에방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장비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력을 동원해 정월대보름 기간동안 근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용인을 사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9건으로 인명피해 2명(사망 2명)과 약 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장소로는 공장·창고가 5건, 들불·산불 4건, 자동차 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42%로 나타났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화재예방강화지구와 다중운집 예상 장소 예방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등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백산추모공원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 까지 4일 간 예약제로 운영한다. 실내 봉안당 방문 사전 예약은 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 유택동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백산추모공원(☎031-240-92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장장 및 봉안당은 8시부터 18시까지 정상운영 할 예정이지만 실내 봉안당의 경우 안치율 30% 이상으로, 추모객 및 교통 혼잡이 예상, 1회 600명, 총 10회 6,000명 방문객을 제한한다.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 사전예약제로 제한적인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19 방역 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시 6개 지자체가 함께 조성한 종합장사시설이며,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시설이 마련돼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화성시는 올해 공원정비사업 국‧도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확보한 국‧도비는 ▲동탄1신도시 하늘빛공원 리모델링 국·도비 19억 원 ▲동탄1신도시 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국비 4억 원 ▲동탄호수공원, 야간경관조명 조성 도비 16억 원 ▲향남, 봉담, 서남부권 공원 정비 사업 국·도비 26억 원 ▲동부 어린이공원, 공원 등 정비사업 도비 30억 원 등 총 95억 원 등이다. 시는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하늘빛공원 전면 재정비를 통해 현대 트랜드에 부합하는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이용성 향상 및 경관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민의견을 수렴을 거쳐 설계한 석우리천 산책로 정비사업은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또한 지난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았던 동탄호수공원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감상할 수 있게 조성한다. 서남부·동부지역의 노후 공원은 정비하거나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바닥 포장재 등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