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2동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세요~!’ 행사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은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식당에 모여 정성을 담은 명절 음식꾸러미를 준비했다. 명절 음식꾸러미에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전, 잡채, 떡국 떡, 사골육수, 만두를 비롯해 인근 식당에서 후원한 불고기 전골이 담겨있다. 이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됐다. 유근종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이웃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 받으시고, 행복해지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병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병점2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병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이 더 외로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 음식을 받으시고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 이어온 '100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는 정 시장이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1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일정을 완료했다. 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 일정에서 읍면동에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특히 시민들의 건의한 내용에 대해 현장에서 즉답을 얻었고, 수관부서가 직접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된 점에서 호응을 얻어냈다.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ㆍ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ㆍ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똑버스 확충
화성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 격려와 위로의 손길을 보내면서 선물을 전달하는 온정을 나눴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송선영 의원, 이용운 의원은 반월지역아동센터, 성녀루이제의 집, 소망의동산 실로원을 차례로 방문해 선물을 전달햇다. 이들은 또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건의 사항에 귀 기울이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해남 위원장은 “힘든 분위기 속에서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격려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토부는 7일 화성 진안 주민들이 국토부와 LH 등의 공동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해왔던 '화성시 진안신도시의 지구지정' 완료를 발표했다. 그러자 이 지역구 권칠승(민주·경기화성병) 의원은 "이곳에 첨단기업 , R&D 시설 , 최고의 주거공간이 모두 모인 첨단기술직접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안신도시는 화성시 진안동 일대 약 137 만평에 인구 7만1644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안신도시 조성은 지난 2021년 8월 30일 발표된 국토부의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됐으나 농림부가 농지보전 등을 이유로 반대해 답보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다가 지나해 말 농업진흥시설, 체육시설, 의료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농림부가 동의하면서 진안진도시 지구지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권칠승 의원은 국토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가지며 빠른 결정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권 의원은 민 - 관 - 공 협의체를 구성해 국토부, 화성시, LH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해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보상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LH
전용기(민주·비례) 의원은 6일 동탄 6동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도서관에서 문화디자인밸리 발전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문디밸 발전협의회측에서 문디밸 조성 및 주변 지역 발전 방안 등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 요청으로 진행됐다. 전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 측은 문디밸 지역 현안으로 트램 노선 변경, 동부대로 분진 소음 해결 방안, 화성시립미술관 조기 착공, 오산천 통학로 설치, M버스 정류장 문제 등 문디밸 조성은 물론 주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을 다양하게 제기했다. 문디밸 조성과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해 주민참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전용기 의원은 “문디밸이 동탄 2 신도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곳인데,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며“동탄주민이 보다 편하게 문디밸을 오갈 수 있게 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통 문제부터 해결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문디밸을 그 이름에 걸맞게 문화·일상·여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며 “현재 계획중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고
화성소방서가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창고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 화재안전조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 시설 지도 방문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추진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교육 ▲고향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대상으로 8일까지 실시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웃과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홍형선(국힘·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7일 "서남부권 미래성장동력으로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전기 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가 현실화 되면서 관련 산업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화성시 서남부권에는 기아자동차 공장, 현대·기아 연구소, 자율주행지구 및 자동차 테마파크 등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가 조성돼 있어 '미래 자동차 클러스트 조성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완성차·소부장 특화 산업단지 조성 ▲77번 국도 확포장 공사를 통한 인프라 보충 ▲K-CITY 연계 미래 자동차 산업 실증 플랫폼 활성화 ▲자동차테마파크 신속 조성 및 연관산업 유치 ▲미래차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등 다섯가지를 공약했다. 이어 "이 사업이 조성되면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및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미래 자동차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서남부권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엔진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과 신경원 부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 장애인, 미혼모 생활·보호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이들은 다솜둥지, 군포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희망자리1호, 새싹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건의사항들은 군포시 복지 담당 부서 등과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할 게획이다. 이길호 의장은 “가정에서 충분한 보호나 양육 혹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유아나 아동, 중증 혹은 중복장애를 지닌 이웃들을 보살피는 시설은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 취약계층 위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시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제보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나름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연중 모집 중이며, 생활업종 종사자, 의료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포시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하게 정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는 108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에게 유공표창, 지역사회 우수사례 홍보, 자원봉사 실적 인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장려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가 지난 6일 군포시청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는 떡국떡 440kg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오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떡국떡은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수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명절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마음과 온기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