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정옥균 사장이 30일 취임 6개월을 맞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도시공사의 제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정 사장은 “취임 후 도시공사의 새로운 체제 확립과 내부 혁신에 중점을 두다보니 언론 브리핑이 늦어졌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월 김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하고 보니 드러나지 않는 내부적 문제가 많음을 파악하고 비상경영계획을 선포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사기 저하, 부서간 조직간 알력과 비협조, 미래 비전 의식 결여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공사의 문제점과 대책을 문서로 받아 본 결과, 문제의 해결 당사자가 자신들이라는 생각이 부족했고 특히 직원들이 ‘행정을 하고 있었을 뿐 사업은 하지않고 있었다’”며 “형식을 배제하고 능률을 중시하는 의식개혁에 진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 사장은 도시공사의 과도한 부채에 대해 지적하자 “지난해 말 4천100억원이었던 부채를 이달 현재 3천500억원으로 낮췄으며 오는 8월 100억원을 변재하면 3천400억원이 된다”며 “내년 12월까지 1천800억원으로 줄이고 2015년 12월까지 전액 변제토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가 양촌 학운산업단지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공무원, 김포도시공사, 사업시행자, 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발족하고 지난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T/F팀은 매주 회의를 통해 각 산업단지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의사결정과정의 원스톱 처리를 통해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돕게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임종광 시 경제환경국장 주재로 ‘학운일반2산업단지’ 현장사무실과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현황을 청취하는 등 조성현황을 점검했다. 김포도시공사, 시공사, 감리단이 참석한 이번 점검에서는 공정율 등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추가공사 문제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대책 및 주변정비 상태 등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했다. 임 국장은 현장에서 조성현황을 청취한 후 “학운2일반산업단지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초지대교간 도로건설에 따른 지리적 이점과 인근 학운3·4 산업단지와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다”면서 “더욱 경쟁력 있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차량제작 대표사인 현대로템㈜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열차운행시스템 일괄 구매 설치의 차량성능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수행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 현대로템㈜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는 안전, 신속, 쾌적의 기본목표 아래 소음저감, 노약자·여성의 편의성, 화재안전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 구현은 물론, 김포시민에게 친환경 철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신도시의 활성화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송용량을 확대해 김포공항에서 한강신도시까지 안전하고 신속하며 쾌적함을 기본목표로 충실히 과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록 시장은 “열차운행 시스템 계약, 노반공사 입찰공고가 시작된 만큼 시민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의 조기개통과 최고의 성능 및 타지역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도시철도의 차량은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차량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5년 상반기 실물모형 제작·전시를 시작으로 2016년 말 최초로 차량을 선보이게 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중등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적 공동체를 위한 배움중심수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교사 자신의 철학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교사들 간의 진지하고 치열한 토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배움중심수업의 다양한 실천사례는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그동안 배움중심수업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었는데 여러 선생님들과의 토론을 계기로 좀 더 이해하게 됐으며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약간의 가능성의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내 고창중학교와 금파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의 찬조 공연이 실시 돼 교사들이 제자들의 연주를 들으며 아름다운 선율에 감동하기도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24일 김포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평통자문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평통은 위촉장 수여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사업추진성과와 하반기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제16기 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된 63명의 위원에게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 했으며 위촉장 전수가 끝난 후 각 위원에 대한 소개와 임원진 선임 및 사업계획 평가와 계획 추인이 이뤄졌다. 출범식에는 박해진 민주평통경기부의장과 이호승 경기담당관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평화통일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으며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북한과 마주보는 접경지역으로서 그 어느 지역보다 평통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5기에 이어 회장에 연임된 조진남 회장은 “후반기에 실시될 북한이탈주민 산업시찰, 통일강연회, 김장나누기 등의 행사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라고 조국의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와 국제적 감각 향상 및 세계 문화체험 기회제공을 위한 ‘2013 김포시 청소년 해외 국제교류’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 참가할 이들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자치기구 및 김포시 차세대위원들과 해외 문화체험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해외 국제교류에 참가한 학생들은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 동안 중국 하택시와 북경 지역에서, 자매도시 청소년들 간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물적 교류, 북경 역사문화답사, 북경대학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국제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해외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문화체험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대곶면 새마을회가 중복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해 미담이 되고 있다. 대곶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각 마을 노인회장과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각 마을 노인회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으로써 전통과 예절의 버팀목이 돼달라는 의미와 자라나는 세대에게 어른공경의 효 사상을 깨우치고자 마련됐다. 한순자 대곶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는 지역 봉사단체로서 선도자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22일 현장행정 활동의 일환으로 대곶면 대벽리 소재에 위치한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처리시설(김포축협)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그간 추진사항과 공사 진척도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완공(정상가동)시 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관내 발생되는 가축분뇨의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해 3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김포축협에 지원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처리시설을 건축 중에 있다. 이를 통해 1일 99t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고 연간 2만5천t의 유기질 퇴비와 액비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퇴비와 액비는 7천100ha의 관내 농경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생산원가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00여 경종농가와 250여 축산농가가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은 오는 8월 말 완공예정으로 악취발생이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친환경적 최신기술(밀폐형처리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민원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가 시 외곽에 조성한 걷기좋은 ‘평화누리길’과 병행으로 자전거 도로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누리길 트레킹&MTB코스 조성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평화누리길 첫째길을 중심으로 트레킹과 자전거 코스를 정비하고 각종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명품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 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는 마사토나 덧씌우기 등으로 포장하고 경사나 위험구간에만 데크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 해 기존 자연도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트레킹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안내표지판 설치는 물론 휴게시설(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트레킹과 자전거 코스를 정비해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및 자전거 명품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 인근 앞바다에 우럭(6cm이상) 치어 37만8천미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근해어업의 생산력 확보를 위해 정착성 어종인 우럭 종묘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어 방류를 하게 됐으며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방류된 치어들은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소재한 양어장에서 양식한 우량종묘로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150t급 활어수송선에 선적해 인천 앞바다를 경유, 방류 목적지인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송한 후 성공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