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장마철을 맞아 가축분뇨의 유출 등 환경오염 피해 민원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돼 우기가 집중되는 7~8월을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특별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요민원 발생지역인 통진읍 가현리, 월곶면 포내리 및 하성면 가금리 일대 축산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여부 등 강우에 의한 빗물 유입 시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축산농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총 62곳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쳐 미신고 및 축산폐수를 무단방류한 통진읍 귀전리 소재 A축산농가 등 8곳을 고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올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위해 추진해 온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그동안 2013 혁신학교 시즌Ⅱ를 맞이해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과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공감토크’, ‘찾아가는 혁신학교 이야기 나누기’,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등을 추진해 왔다. 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2013 혁신학교 일반화 준비기를 맞이해 지난 4~5월 2개월에 걸쳐 초·중·고 71개교를 대상으로 제1부에서는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학교자율경영체제 구축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전문적학습공동체 형성 등에 대해 학교별 추진 내용 및 교육지원청의 지원 사항에 대한 소통을 가졌다. 이어 제2부에서는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학교 일반화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사항, 지원사항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 우수사례와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영역별로 알기 쉽게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해 장학자료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한 혁신학교 시즌Ⅱ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김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구직자를 알선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 구직상담과 면접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푸드데크 등 5개 업체에서 1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9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으며 채용여부는 추후 각 구인업체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일자리센터는 이날 전문컨설턴트의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참여자 중 취업이 연계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취업상담과 특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구인·구직 행사 시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김포시 풍무동 284-8일대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지하 2층, 지상 35층, 45개동의 총 5천여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차로 23개동 전용 59∼111㎡ 규모 총 2천712가구가 우선 조성된다. 4·1 부동산 종합대책 수혜 대상인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의 90%에 달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선으로 분양가 심의 때 책정된 1천20만원보다 7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단지 내 220명 이상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집과 130여명 이상 어린이를 위한 유치원이 들어선다. 숙명여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운영한다. 165㎡ 크기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과 2천㎡의 어린이공원이 어린이집과 연계돼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며, 보육시설 주변으로 약 470m 테마길인 ‘키즈 로드’도 조성된다.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야외학습원, 향토유실수
농협김포시지부는 최근 대곶면 대명2리 마을에서 ‘함께나눔 김포사랑 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 및 김포시새농민회 분기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 단체인 김포시 새농민회, 고향주부모임 김포시연합회, 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 김포축협, 김포파주인삼농협 임직원 등 50명이 동참해 함께 포도 순치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각 농협별로 일손돕기를 연중 실시키로 약속했다. 권한옥 지부장은 농협임직원 600명, 고향주부모임 회원 2천200명, 새농민 회원 36명 등과 함께나눔 김포사랑 농협봉사단이 일손돕기, 목욕봉사,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지난 14일 김포·강화지역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호국문예경연대회’를 개최했다. 6·25 63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순국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시와 수필,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전차, 자주포, 견인포, 벌컨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부대 주요 장비도 함께 전시돼 청소년, 학부모 및 교사들이 견학 및 사진촬영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부대는 안보교육 영상을 탑재한 300인치 대형 LED 영상 차량을 운용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보교육을 받는 효과도 거뒀다.
강화군이 최근 군민 편의를 위한 소규모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군 안팎에서 돌고 있는 ‘무분별한 매각’이라는 유언비어가 행정 신뢰도를 추락시킨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 군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해묵은 불편 해소와 군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무분별하게 군유토지를 매각하고 있다는 호도된 의견으로 왜곡하고 있어 군민들이 올바른 이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군은 부적절한 유언비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최근 군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 행사와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소규모 자투리땅은 그 토지를 점유하고 있거나 대부받아 사용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필지 80㎡를 매각했고, 올해 12필지 9천738㎡(5억7천400만원)를 매각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군에서 공공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는 농기계은행 분점 건립부지 3천461㎡ 2억8천450만원, 주민 대피시설 부지 3천475㎡ 3억6천290만원,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 5천520㎡ 11억6천740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 3천9㎡ 16억180만원 등 지난해 4월 유천호 군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환경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3일 김포시청 현관에서 집회를 열고 거물대리 공장지대에 대한 올바른 환경역학조사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의균 위원장과 거물대리 환경역학조사 계획의 문제점 등을 조사하는 임상혁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거물대리·초원지리 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거물대리, 초원지리, 가현리 주민들은 집 주위에 빽빽하게 들어선 공장에서 배출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사투를 벌이고 있고 공장들로 인해 마을 환경이 파괴된 지는 오래”라고 지적하며 “김포시는 환경피해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역학조사 계획을 다시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하수는 오염돼 먹을 수 없고 더운 여름에도 창문 하나 열 수 없으며 기본적인 삶의 질뿐만 아니라 생존마저 위협당하고 있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다이옥신을 비롯 주물 공장에서 많이 배출되는 크롬, 니켈 등 발암성이 높은 유해물질이 많아 최근 5년간 7명의 주민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시에서 역학조사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하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4천500만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검사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