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3일 2012년 초에 관리지역 세분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최초 관리지역 세분 수립 이후 지역여건이 변화됐고, 세분 이전에 진행 중인 개발계획 등과 불부합한 관리지역의 용도지역 현실화를 위해 재정비키로 했다. 지난 2007년 12월경 관리지역이 최초 세분화(계획·생산·보전)됐고, 최근 결정된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현재는 북부지역에 관리지역(49.1㎢)이 분포되어 있다. 이번 재정비에는 보전산지 해제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지역(2.8㎢) 등도 관리지역 세분과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초 세분화 이후 보전 및 생산관리지역에 타 법령에 의해 인·허가를 득한 주택 및 근생, 공장 등 적법한 건축물도 다수 포함, 증축 및 용도변경을 위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해당지역의 주변여건이 상당부분 변화되고 있는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최초 세분이후 꾸준히 산지관리법에 의한 보전산지의 해제와 농지법에 의한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 지역에 대해서도 용도지역 변경과 관리지역 세분을 통해 계획적 개발과 보전, 난개발 방지 등 효율적 토지이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안성교육청이 실시한 주5일제 수업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대표들이 진지하게 설명회에 임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유·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1박2일간의 워크숍을 끝내고 창의적 학교 경영을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장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학교경영 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올해 학교평가에서 상위 20% 우수학교에 선정된 초등 5개교, 중학교 3개교에 대한 발표와 격려도 실시됐다. 워크숍 기간 중 실시된 심학경 강사(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의 ‘창의적 학급경영 전략’에 대한 특강에서 심 강사는 자신이 태평초교 교장 재직시 ‘창의인성 사다리교육으로 자라나는 슈퍼스타 태평인’ 만들기 경험을 소개하며 전국 100대교육과정 선정에서 최우수교로 발탁됐던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의 애로사항도 논의 됐다. 김문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 김포교육기본게획 수립에 대한 구상 및 경기혁신교육 안착을 위해 노력한 학교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김포의 교육 경쟁력은 단위학교에서 나온다"며 "각급 학교의 교육현장에서 창의적 김포교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12일 강화군 국화리에 위치한 강화문예회관에서는 안덕수 강화군수의 이임식이 실시 됐다. 이날 이임식에는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을 비롯 안군수의 지인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안군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4기와 5기에 자신을 군수로 선택해 준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고 5년 6개월 동안 강화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안군수는 이임사의 상당부분을 자신이 중도 사퇴하고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했는데 “군수로서 강화군을 위해 할 수 있는 한계를 절감 했고 더 늦기 전에 강화군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마지막 공직을 마감하고자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안군수의 중도 사퇴에 대해 ‘더 큰 일을 위한 결단’이라는 긍정론과 ‘개인의 꿈을 위해 군민의 여망을 버렸다’는 부정론이 비등 해 앞으로 안군수의 총선 출마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안덕수 군수는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 출마를 위해 이날 사퇴 했으며 총선 때까지 윤영중 부군수가 군수대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8년간 실종됐던 윤모씨(중앙)가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강화군의 한 시설에 수용돼 있던 장애인이 강화경찰서의 노력으로 18년 만에 가족과 상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길상면 길직리에 위치한 ‘색동원’에서 지난 1993년 7월8일 서울 용산구 용문동에서 실종된 윤모(39)씨를 발견, 가족의 품에 돌려보냈다. 이번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윤씨는 실종아동 찾기 일제수색 기간을 맞아 관내 무연고 보호시설 입소자에 대한 지문을 채취,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에 감식을 의뢰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서 경찰의 세밀한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경찰은 윤씨 외에도 보호시설 입소자 정모씨의 주민등록이 이중 등록돼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실종신고한 가족에게 연락, 가족 상봉토록 조치했다. 한편, 이러한 노력으로 경찰서는 같은 기간 중 실시된 실종자 찾기에서 2·3급지 경찰서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고귀영 서장은 “앞으로도 더욱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종자 가족 찾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포의 정신과 문화를 계승하고 모두가 화합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포사랑운동본부 임원들이 관내 한강변을 사수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본부는 지난 10일 고촌읍 한강변에 위치한 육군 17사단 예하 군부대를 방문, 축구공을 비롯해 준비해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한승 이사장은 “김포에서 태어나 임진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운 4충신 중봉 조헌 선생의 정신을 되살려 김포반도 경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장병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밤마다 따듯한 방에서 편안한 잠을 잔다”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부대 장병들은 지역 단체에서 부대를 방문해 준 사랑본부 임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철통 같은 경계로 김포반도의 안보를 책임지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김포시는 2011년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8명을 12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으로부터 2년이 지나도록 체납세(결손처분자 포함)를 3천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이다. 공개 명단을 살펴보면, 법인 4개 업체 2억3천100만원과 개인 4명 2억1천500만원으로 총 4억4천6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S사로 취득세(부동산) 등 8천300만원이다. 개인은 채 모 씨로 취득세(부동산) 등 7천4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명단공개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체납세 징수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성실납세자 등은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와 같이 납세자 보호에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제1회 김포시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 재능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거점학교로 지정된 마송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는 15개팀 총 94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학생들은 중국, 일본, 몽골, 조선족,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 학생들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가 팀을 이뤄 다양한 재능을 발표했다. 대회에 앞서 1부 행사로 진행된 ‘다문화 음식체험’은 일본의 타꼬야끼, 중국의 마화, 몽골의 양고기, 베트남의 쌀국수, 한국의 식혜와 송편 등을 전시했고, 참가자들은 이날 전시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본격적인 재능경연이 펼쳐진 2부에는 각 학교·국가별로 공연을 선보여 4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 마송중앙초등학교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교육장상을 수상 했다. 한편 행사의 기획을 맡은 이순희(마송중앙초) 교사는 “비록 준비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일반가정 어린이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세계관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포우리병원이 지난 7일 협력 병의원 및 요양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7일 인근지역 협력병원 및 요양원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관계자들을 초청, ‘제2회 김포우리병원 협력기관 임직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병원 세미나실에서 김포, 강화, 검단지역 병·의원 및 요양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병원·요양원간 상호 협력 방안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이재민 과장의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김포우리병원 뇌졸중 클리닉’ 강의와 고객상담실 류옥지 실장의 ‘불만고객의 서비스 회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주제 강의를 실시한 뒤, 만찬을 겸한 관계자간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고성백 병원장은 “지역보건의료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해오고 있는 협력 병·의원 및 요양원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에 있어 타 지역 의료기관 보다 우위를 확보해 지역 주민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진료협력센터 특성화를 통해 지역 병·의원과 진료의뢰
한나라당 유정복(김포)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가 선정하는 ‘201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유 의원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한데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됨으로써 공부하는 정치인, 일하는 국회의원의 참모습을 인정받게 됐다. 유 의원은 “올 국정감사에서 화재위험에 노출된 국보급 문화재 실태를 고발하고 관리대책을 제시하는 등 민족문화유산 보호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문화예술유권자단체에서도 이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3층 회의실에서 나눔과 배려의 새로운 교육 문화창조를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과 손잡고 교육기부 협약식과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는 교육기부추진위원회, 교육기부실무위원단, 각급 학교장 대표, 학교별 교육기부 매니저, 학교별 자원봉사 관계자 등 지역사회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교육기부는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의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각 기관이 협력의 뜻을 모으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군청, 고인돌직물㈜, 강화문화원, 육필문학관,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의 전화, 인천시영어마을, 인천문예전문학교, (사)장애인부모연대강화지회, 자활센터, 강화중앙교회, 강화의제 21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계오남 교육장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 협약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야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