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회의원(한나라당·김포)은 최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자신의 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현안사항인 아라뱃길 사업, 한강하구 철책제거, 한강시네포리스, 한강신도시 학교설립문제, 항공기 소음, 신곡 수중보 이설 문제 등에 대해 현재 추진 상황과 예산확보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올해 국고보조금 603억5천600만원을 확보한 것과 내년도 국고 조정액 1천451억800만원으로 경기도에서 미군기지 이전 관련 사업이 진행 중인 평택시를 제외하고 31개 시군 중, 최고 많은 국고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의원은 김포시의 최대 논란거리인 경전철 문제와 관련해서는 별도의 입장 표명 자료를 배포하고 지난달 10일 국토해양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고시로 김포공항에서 한강신도시까지 25km 구간의 경전철 건설이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유정복 의원은 배포자료를 통해 “(경전철 건설에 대해) 시민들이 문제점을 지적하며 논란이 계속되어짐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고가 경전철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았으나 노면전철, BRT(간선급
공무원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09년 경기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김포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정보화능력 기관평가는 참가자들의 경진대회 성적과 각 기관의 정보화교육실적, 정보화수준 진단평가실적, 자체경진대회 개최실적 등 종합적인 정보화업무 실적을 심사 평가한다. 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내 최고의 정보화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능력은 김포시의 행정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필요하므로, 앞으로 공무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촉진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경기도내 산하기관 및 시·군 등 총 32개 기관 12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김포시는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채지인 평생학습센터소장 외 3명이 참가했다.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자매결연기관과 활발한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구 불광2동 주민자치위원 11명과 초등학생 24명을 황청리 용두레마을로 초청하여 자매결연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황청리 용두레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용두레 체험, 떡메치기 체험, 갯벌체험, 천연재료로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학습에 참여한 방문단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촌체험학습은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작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체험학습을 하게 함으로써 농촌을 이해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농간 유기적 관계를 통해 농촌소득 증대에도 그 목적이 있다.
“나 자신부터 농사를 짓고 있지만 조상대대로 내려온 경험에 의해 습관적인 농법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과학영농·정보화 영농을 얘기하면서도 이의 실천이 쉽지 않은데 이는 첨단 농업정보를 과학적으로 제공할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김포의 땅을 지키고 역사와 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토착민들의 미래지향적 삶을 위해 상금 500만원을 농업도서 구입에 사용키로 했습니다.” 지난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09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한(본보 4일자 12면 보도) 강경구 김포시장이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기탁해 전국지자체에서 최초로 농업전문도서실을 만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강시장은 한강신도시, 양곡 마송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김포가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지는 현실 속에서도, 전국 최초의 벼 재배지라는 역사의 맥을 잇고 날로 소외되어 가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의욕과 소득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대학’을 설립, 첨단 농업 지식과 판매유통 지식을 전달 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2년전 설립한 농업대학은 1개 기수
6일 오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는 ‘제22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및 제3회 김포시장배 국제친선 리듬체조대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유정복 국회의원, 이영우 김포시의회의장, 유영근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체조협회 관계자들과 국제대회 참가선수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체조협회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조협회(회장 이근환)가 주관해 초·중·고 리듬체조 전국대회와 일본, 키르키스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대만, 한국 등이 참가하는 국제친선 리듬체조 대회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개막식에서 강경구 시장은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리듬체조대회를 김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단을 김포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리듬체조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외국 선수와 임원들이 김포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떠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식이 끝난 뒤 리듬체조 국가대표 팀의 시범 경기와
전처(前妻)를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바닷가에 유기한 범인이 경찰의 2년 6개월간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됐다. 5일 김포경찰서는 5일 전처가 외박을 하고 왔다는 이유로 말다틈 끝에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바닷가에 버린 혐의(살인 등)로 K(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7년 2월 7일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분오리항 노상 주차장에서 전처 P(39)씨와 말다툼 중에 격분, P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부근 바닷가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다. 경찰은 P씨가 살해된 5일 후 가출인 신고를 접하고 수사에 착수, 사건 당일 주거지 주변에 있던 피해자가 갑자기 소재불명이고, 피해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사건발생 2일 만에 대전의 골목길에 방치된 점, 서류상으로 이혼이 되어 있으나 실제 동거하는 부부이면서도 피의자가 가출신고를 직접 하지 않고 주변지인들이 신고한 점 등을 수상히 여기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K씨가 사건당일 행적 등을 추궁하자 2회 출석, 혐의사실을 부인하다가 잠적하자 지난해 8월 20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 오던중 지난 1일 여인숙에 숨어 있던 K씨를 검거했다.
5일, 오전 김포시는 통진읍에 위치한 통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강경구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김포시 북부권 5개읍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관한 통진도서관은 통진, 월곶, 하성, 대곶, 양촌 등 김포시 북부권역 주민들의 지식·정보·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북카페를 비롯한 엄마랑 아기랑 자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의 공간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별 수요를 반영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동화책,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 등 2만7천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든 예약하여 찾아갈 수 있는 ‘365 대출 반납코너’도 운영하는 등 명실 공히 김포시 북부권역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강경구 시장은 “21세기는 끊임없는 배움의 시대로 현대인에게 있어 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통진도서관이 시민 평생학습과 지역 주민들의 학습 공동로서 배움과 나눔이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통진도서관은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7년 10월 착공, 지하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센터 내부에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 무인판매대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보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외부내방인 그리고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김포 농업인들이 생산한 함초란, 연화봉건고사리, 초화류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보급한 쌀눈비누, 연쌀라면, 오행차 등 농산가공품을 매매하고 있다. 여기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로 활용할 계획으로 앞으로 진행사항을 보면서 농산물뿐만 아니라 김포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재활용 가능한 물품 등도 기증받아 무인 판매할 예정이다.
강화군이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강화종합버스터미널에 홍보부스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84일간 도시축전 홍보부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강화터미널 내 홍보부스 설치를 계기로 군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은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 휴양지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도시축전 홍보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따라 홍보부스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축전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강화군의 관광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4일 오전 강경구 김포시장은 50여일간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시정 수행에 임하면서 부시장과 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민선 4기 3주년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지난 6월 14일 ‘김포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부상을 당해 장기간 입원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앞으로 1년간 시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년간의 시정 결과와 미래 계획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강시장은 “김포시는 현재 한강신도시 건설로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하며 천지개벽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2~3년 후면 인구가 현재의 배 이상 증가 하는 등 안정되지 않은 파도치는 풍랑 속에서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표현했다. 또,“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포시는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일꾼이라는 사명감 속에 피땀을 흘리며 위민행정에 진력하고 있으며 강 시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이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 ▲신도시지역뿐 아니라 김포 원도심과 양곡, 통진지역에 대해서도 뉴타운 건설을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