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1,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업무처리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전 직원이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이 없는 청렴김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로 서약했다. 이날 2부 행사는 공직자의 확고한 부패척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서생현 정책자문위원을 초빙 특강을 병행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8년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을 반성하고, 2009년을 새롭게 출발하면서 금품수수 공무원에 대해 수수금액에 관계없이 직위해제하여 배제토록 했다. 앞으로, 모든 인허가 민원에 ‘공무원, 민원인, 대리인이 공동 서명하는 청렴각서’를 첨부토록 하여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예상되는 각종 비리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김포한강신도시’가 오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9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시상식에서 ‘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주관한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Harbest Awards)은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 최고의 지역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브랜드 시상제도이다. 총 25개 부문에서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소비자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상위 89개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김포시는 이번 브랜드대상 수상으로 ‘김포한강신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타 신도시와 차별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김포1동(북변, 감정), 사우, 풍무동 일원의 김포 뉴타운 2.36㎢가 16일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타 도시와 차별화되고 역사성도 살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6월 주민공람이후 11월에 도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김포지구는 북변, 사우, 풍무의 3개 핵으로서 업무, 문화체육, 벤처 등을 구상했으며 또한 계획 중인 도시철도 역세권과 융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는 금년에 지역 주민, 총괄계획가(MP),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사랑방 대화를 시행해 내실 있는 촉진 계획을 수립해 토지주 등에 의한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촉진계획수립이후 도촉법 제8조 규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가 제한된다. 지구지정이후 촉진계획수립은 1년간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등 지구 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수요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착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계획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홍보와 마케팅 분석 및 옛모습담기연구 등을 통해 특화된 김포뉴타운을 만들어 가겠다”고
‘도심 속의 해변’ 대표인 이병돈 사장은 손님에게 신선한 해산물을 통한 신선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마다 인천의 연안부두로 차를 달린다. 여기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낙지와 조개, 각종 어류를 산 채로 공수해 그날의 점심과 저녁에 제공할 재료로 쓴다. 해물탕, 해물찜, 연포탕 등이 주 식단인 ‘도심 속의 해변’은 살이 꽉 찬 꽃게찜과 꽃게탕 역시 일미다. 이곳을 자주 찾는 고촌면의 K모(56)씨는 “전날 술을 먹었을 때 얼큰한 국물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해물탕은 속풀이에 최고고 친구들과 퇴근 후 소주 한 잔 할 때도 맛과 영양이 뛰어난 해물을 찾는다”고 소개했다. 김포시내에서 인천으로 갈라지는 지점의 대로변에 위치한 ‘도심 속의 해변’은 넓은 주차장과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그리고 깨끗한 실내 모습과 친절한 종업원들의 위생적이고 깔끔한 서비스가 손님들의 기분을 즐겁게 하고 무엇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및 흉내 낼 수 없는 맛이 발길을 끈다. 그래서 휴일이면 가족 단위 손님이 많고 주말이면 인근 직장인들과 각종 모임 회원들의 회식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이경재 국회의원(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新성장동력이자, 親한국외교의 첨병이라 불리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한 '방송콘텐츠 진흥에 관한 법률'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규제와 진흥정책을 분리·추진하고 있어, 방송콘텐츠 관련 규정이 각 관련법들(방송법, 문화산업진흥기본법,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산재되어 있다.”며, “향후 국내 방송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어 시장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송 산업의 자생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어 별도의 일원화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재 의원은 “방통위는 전반적인 문화콘텐츠 정책과 합치되는 방향에서 소관 방송통신과 직결되는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을 추진하고, 문화부는 문화콘텐츠 총괄기관의 입장에서 방통위의 방송콘텐츠 진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면 된다.”며 주무부처 논란에 대한 정리와 함께, 법률 추진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금년도 강화군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강화군의 군정운영계획을 실과소별로 보고 받고, 올해 계획된 업무별로 타당성과 효과 그리고 예산의 확보 여부 등 실현 가능성까지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대다수가 공감하는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해 새해 아침에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장으로 저를 선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과 선거 기간 중, 자기 일처럼 성원해 주신 김포시 농업경영인 동지들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재임 기간동안 공약사항 이행과 농업경영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으며 한농연의 말단 조직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3일 실시된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선거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유준학(49. 김포시 북변동 거주)회장의 일성이다. 유준학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당선자는 김포시에서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가는 농업인으로서 일찌감치 농민운동에 참여해 한농연김포시연합회장을 엮임하고 그동안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다가 13대 연합회장에 당선 됐다. 유회장은 “취임 후 전개할 연합회의 당면과제로 한농연경기도회관 건립, 읍면동 조직 활성화,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의 개혁 촉구, 시 군연합회의 재정 자립, 제 값 받는 농산물 시대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8로 예정 돼 있다.
김포시 종합민원과는 2009년을 민원처리지연 제로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시는 종합민원과를 복합민원, 허가 1,2,3, 공장설립 총 5개 담당으로 구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12일 시에 따르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간 50% 단축 시행’, ‘군부대 사전협의제 운영’, ‘실무종합심의회 매일개최’, ‘농지관리 심사위원회 주1회 실시’ 등의 시책을 시행했고 또 올해부터 민원을 지연 처리할 경우 패널티를 부과하는 민원처리 지연 배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원처리 지연 배상제는 허가업무를 담당하면서 공무원의 늑장으로 민원처리 기한을 초과했을 경우 일종의 페널티(벌금)를 부과하는 것으로 매월 말일 기준, 민원행정 전산시스템 분석을 통해 민원처리기한 3일을 초과해 지연 처리한 담당공무원에게 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이 계획은 지난해 말 직원들의 자체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패널티로 부과된 벌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사용키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부 업무량이 많은 직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새해를 맞이하여 일년 내 내 긴장된 분위기에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자는 자기 자신과의 다짐이다. 민원처리지연 제
김포시청대회의실에서는 12일 오전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용우) 주최로 관내 상공인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시장, 이영우 의회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가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현 경제상황을 진단한 후 “경제의 주체는 기업인들로서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창출된다”면서 “경제를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진이 빠지는 각종 정부 규제를 풀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지사는 김포와 관련 “김포시는 83%의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인천 송도와 비교해도 입지 조건이 좋다”며 “경인운하를 통한 한강 물길이 열리고, 신곡 수중보가 하성대교(가설예상) 아래쪽으로 옮겨지고, 김포를 둘러싼 철조망이 철거되면 새로운 경제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정복 국회의원은 “2009년은 김포시의 발전을 기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한강 철책 철거를 비롯 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기계획된 발전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를 올리던 마니산 참성단을 비롯 고려시대 항몽의 근거지로, 조선 말기 미국과 프랑스 등 외세와의 격전지로, 한민족 역사의 중심에 서 있는 강화! 한때 전국 제일의 부촌으로 인구 12만여명을 자랑했던 강화군이 지금은 6만6천여명의 적은 인구와 재정 자립도 최하위 군 중의 하나로 추락했다. 인천광역시 면적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열악한 지정학적 이유로 인해 소외되었던 강화군이 최근 연이은 중앙과 인천시의 대규모 개발계획 발표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치솟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경제 특구' 지정과 '조력발전소' 건설이다. 이 중, 경제특구는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도 아니요 남북교류가 중단 된 상황에서 그 실현성이 요원 하지만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소는 나날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감이 충천하고 있다. 군민들이 조력발전소에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수도권 1천500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으면서도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습지보전법, 수도권정비법, 토지거래허가지역 등 모든 규제법에 묶여, 무엇하나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화군의 부속 도서인 석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