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HAPPY RICH’ 경제교실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올해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도 함께 모집한다. ‘HAPPY RICH’ 경제교실의 신청기간은 14~19일까지다. 청소년과 성인이 대상인 문화강좌는 음악, 미술, 외국어, 요리 프로그램 등으로 모집기간은 같다. 이들 교실과 강좌는 자체 홈페이지(www.gcyc.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 청소년 경제교실 열어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김영수 지부장(좌측 두번째)이 장학금 전달후 강경구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는 지난 5일 김포시청에서 강경구 시장과 심형찬 김포장학회 상임이사에게 장학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농협에서 발급한 김포사랑카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의 사용액 중 일정액을 적립한 금액으로,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지부장은 “농협의 본연사업인 농업인(조합원)의 권익증진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미래발전의 원동력인 청소년인재육성에
김포경찰서는 5일 중국 줄자 제조회사로부터 일본 ‘타지마’사의 등록상표가 찍힌 줄자 1만2천개를 주문 제작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정모(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달 12일쯤 일본 ‘타지마’사의 등록상표가 찍힌 줄자 1만2천개, 1억8천여만원 상당을 중국 내 줄자 생산업체에 제작 의뢰해 납품받아 국내에 개당 1만5천원씩에 유통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인천산업유통단지에서 줄자를 전문적으로 수입, 국내에 판매하는 무역업자로 드러났다.
김포시의회가 5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경기도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김포시는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지난 50여 년간 많은 규제를 받아왔으며 기형적인 교통환경으로 난개발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역적 여건에서 임시개통된 일산대교는 김포대교와 행주대교의 교통난을 완화해 김포·고양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일산~퇴계원간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당 통행료가 110원이고 인천시 문학터널은 연장 1.45㎞ 구간의 통행료가 700원인데 반해 총 연장 1.84㎞의 일산대교 통행료는 1천200원”이라며 “민간기업의 입장만을 고려한 터무니없는 요금책정”이라고 비난했다. 또 “한강의 27번째 교량인 일산대교는 다른 26개의 교량과는 달리 통행료를 징수하는 유일한 교량으로서 모든 국민은 사회간접시설에 대해 공평하게 혜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김포시민은 불이익을 받게 됐다”고 주장하고 “일산대교 통행료를 절반수준으로 인하해 시민들의 경제
김포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과외학습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반딧불배움터’를 지난 4일 시립도서관에서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자원봉사교사 5명, 학생 2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반딧불 배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설학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 3회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무료 수업한다. 이뿐만 아니라 반딧불 배움터는 매년 상, 하반기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체험은 비보이공연 등 문화공연, 지역명소 방문 등 공부에 지친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욕구 충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임상희 여성가정과장은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있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도 당당하게 꿈과 의지를 갖고 학습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일상에 바쁜 와중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몽골민속예술공연단이 4일부터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서 오는 12월까지 1일 2회씩 정기공연을 갖는다. ‘팡팡’ 튀는 입학·개학식 김포시 고촌면의 신곡초등학교(교장 방효인)가 지난 1일 개교와 함께 3일 신입생 23명을 포함, 96명의 어린이로 입학식과 시업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특이했다. 신입생들은 자신의 꿈을 담은 꿈 풍선을 들고 자신의 꿈을 크게 이야기 한 후, 교장, 교감, 담임선생, 학부모와 함께 하늘 높이 풍선을 날리며 두둥실 자신들의 큰 꿈을 띄워 보냈다.한편 입학식이 끝난 후 학교측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입학식 장면과 꿈풍선 날리는 모습이 담긴 CD를 선물하고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꿈을 실어 날린 풍선을 기억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강화군이 농림수산식품부(구,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2009년도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착수대상지로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화도면 장화리에 2009년부터 4년동안 50억원을 투입해 낙조전망대, 갯벌체험장, 생태연못조성, 생태학습공간, 야생화 및 체육공원, 등산로, 산악 자전거도로 등 산과 들, 하천과 갯벌을 연계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부터 갯벌 등 체험공간 조성, 자연형 하천조성, 휴식휴양공간조성, 건강,레포츠 공간조성 등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화군은 농업농촌 테마공원조성사업이 각 지자체마다 경쟁이 치열해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달 19일 농림부 심사시 안덕수 군수가 직접 참석, 사업계획 발표를 보고하는 등 농업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장화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장화지구는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각종 관광시설 및 기반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로 전국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촌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보건소는 청소년 금연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고촌중학교를 ‘2008년 니코프리 스쿨’에 적극 추천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조선일보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웅제약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니코프리 스쿨은 지난해 3개교를 시범운영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9개교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주관해 실시한다.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교직원 금연교육, 또래 지도자교육, 흡연 예방교육, 금연교실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등이 실시되며, 대웅제약은 멘토가 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지도 교사를 양성해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5&6금연교실을 운영하게 되며 보건소에서는 교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 하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감은 물론 금연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용 기자재를 교내에 전시하고 흡연의 해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실험도구를 이용한 체험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니코프리 스쿨은 연차적으로 전국의 중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며 흡연의 경험이 시작될 수 있는 연령인 중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해 많은
김포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2007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장기동 박태조씨 가족과 사우동 황병대씨 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이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이 됩시다”의 사업 일환으로 이번에 선정된 두가족은 지난 2007년 하반기 동안 각각 792권, 774권을 읽어 선정됐다. 채지인 도서관장은 “앞으로 더욱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자료 및 도서관을 아끼는 가족으로 타 이용자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김포시립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의 운영, 평생교육을 위한 친독서 환경을 조성해 앞으로도 더 많은 다독 가족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김포시와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민병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200억원 장학금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4기를 출범하며 시정방침의 하나로 ‘품격 높은 교육문화’ 조성을 선정하고 이의 실천적 추진방법으로 ‘장학금 200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 200억원 조성사업’은 미래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희망의 장학회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사회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을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장학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민간장학재단인 (재)김포시민장학회(이하 ‘장학회’)와 공식적인 업무위탁 협약서를 체결한 후 장학기금의 조성 및 관리, 장학생 추천 및 선발 등의 전반적인 장학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월 현재 시와 장학회가 모금한 장학금 조성총액은 35억4천100만원이다. 이중 시에서 기금으로 출연한 금액은 24억8천900만 원이며 민간에서 모금된 기금이 10억5천800만원이다. 특히 민간분야 모금액은 민선4기 출범 후 7억300만원이 모금돼 장학회가 설립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모금된 3억4천900만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 모금됐다.
신임김포시체육회 이대하 상임부회장(좌)과 박성철(우) 생활체육회 부회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사우동에 위치한 한강컨벤션웨딩홀에서 상임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시장을 비롯 체육계 인사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포시 체육회는 김봉구(59)씨에 이어 이대하(63·전 고촌농협장)씨를, 생활체육회는 장효수(65)씨에 이어 박성철(53·성우건설(주)대표)씨를 각각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경구 시장은 “이대하 부회장과 박성철 부회장이 각각 김포시체육의 양대산맥인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상임부회장으로 취임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 김포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